환우 여러분과 가족 여러분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몇 차례 댓글과 메모를 남겼었습니다만, 저는 대전에 사는 54살의 남자입니다.
올 3월 8일에 중국에서 이식수술을 받은 후 세브란스 병원 입원 7일을 거쳐
지금은 집에서 요양 중에 있습니다.
처음 중국에서는 면역억제제인 Fk를 오전 4알, 오후 5알을 매 9시(중국시간)에 먹었고,
같이 먹는 약도 여러 종류의 약을 같이 복용했습니다.
현재는 중국에서 가져온 약은 먹지 않고
세브란스 병원의 처방에 따르고 있는데
제가 복용하는 약은 아래와 같습니다.
살펴보시고 어떤 점이 다른지, 특별한 것은 없는지
자문을 구해봅니다.
오전 6시 : Fk 3알(1mg짜리)
조식후(보통 7시 30-8시) : 우루사 100mg 1알, 싸이토텍정 200mg 1알, 소론도 정 1알, 아스피린 프로텍트 정 100mg 1알, 셀셉트 캅셀 250mg 3알
중식후(보통 1시 경) : 제픽스 정 100mg 1알, 우루사 100mg 1알, 싸이토텍정 200mg 1알
오후 6시 : Fk 3알(1mg짜리)
석시 후(보통 7시 30분 정도) : 우루사 100mg 1알, 싸이토텍정 200mg 1알, 소론도 정 1알, 셀셉트 캅셀 250mg 3알
그리고 헤파빅은 4주에 한번 씩 1시간 정도 맞고 있습니다.
현재는 외래에 2주에 한번 씩 가는데, 지난 27일의 검사결과 혈소판이 96,000 정도로 낮은 것을 빼고는
중성지방 수치가 조금 높고(198정도), 다른 간 기능은 이상이 없었습니다.
다른 환우들께서는 어떻게 복용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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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약 처방과 복용방법에 대한 자문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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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는 작년 10월 30일 중국에서 이식수술을 받은후 신촌 세브란스에서 진료를 받고 있습니다...저는 면역억제제와 보조제(셀셉트, 소론도)를 같은 시간에 먹고 있습니다...선생님이 어느분이 신지요...저는 김명수 선생님 이십니다...건강하십시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저도 해와달님 처럼 셀셉트는 식후에 먹고 있습니다. 북경에서도 그렇게 먹게 하더군요. 저는 전재윤 선생님 이십니다. 의외로 많은 분들이 화요일 진료시 오시더군요. 그리고 rebirth님, 메일로 보내주신 내용 잘 보았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구요, 충고의 말씀도 잘 새겨 듣겠습니다. 다시 이식 받는다는 것은 상상하기도 싫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