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에게 남편은 관성이 되고 남자에게 부인은 재성이 된다.
앞서 재성의 마음에서 논한 바와 같이 여성은 남자의 사회적인 능력에 기대어
살아가길 기본적으로 원한다.
남편복이 많은 여자란 자고로 매주 피부관리를 하고 스포츠센터, 맛사지, 에어로빅 등을 다니며
자기 관리와 취미활동 또, 각종 모임과 바자회 등등의 시간이 중복되어 1달에 한번 골프필드를 밟지 못해 아쉬워 하는 여자는 아닐까 상상해본다.
이처럼 여자의 사회적 능력은 남편의 사회적 능력에 좌지우지 하는 것을 보면 여성들이
결혼전 남자의 직업에 대해 왜 그렇게 민감한지 이해할 수 있다.
반대로 남자는 그저 종족번식과 영역확보에만 열을 올려 자기가 벌어다 준 돈을 낭비 안하고
자기 자식을 잘 낳아 키워줄 수 있는 안정감이 드는 여자를 결혼 상대자로 선호하는 것을
보면 여성과 남성이 배우자 육친을 달리 쓰는 느낌을 이해할 수 있다.
여성의 남편복의 첫째 조건은 관성의 세력여부이다.
팔자에 관성이 상당히 무게감 있게 세력을 갖추고 있다면 아마 남편의 능력이 좋을 것이다.
거기에 재생관까지 받고 있으면 학벌과 집안 또한 좋은 왕건이 남편이다.
그러나 내팔자의 관성이 그러한 모양일지라도 그것이 용신의 개념을 갖는지 기신의 개념을
갖는지가 중요하다.
만약 용신의 개념이라면 더없이 사랑스러운 남편일 것이다.
그러나 기신의 개념을 가졌다면 능력은 좋은데 뜨거운 감자 같은 남편이 될 것이다.
하지만 여기까지는 능력성립과 내가 남편을 바라보는 관점의 문제이다.
최종적으로 남편의 사랑은 여자 팔자에 인성의 조화이다.
사주팔자 공부하면 가장 흔하게 듣는 '관인소통!' '관인소통!' 이놈이 되는지가
여자 팔자에서는 지상 최대의 과제가 되는 것이다.
남편의 능력은 좋은나 관인소통이 되지 않으면 남편이 집안 경제를 움켜쥐고 나에게는
돈을 쥐꼬리만큼 갖다주는 격이다.
만약 관인소통이 매우 원활하다면 그 여자는 남편복에 겨워 많은 것을 누리게 될 것이다.
그러나 관성과 인성이 같이 붙어 있다고 모두 관인 소통으로 보아서는 안된다.
가령 기토일주가 오화와 묘목이 있다면 이것은 관인소통이 아니라 사사껀껀 의견 대립만
일어날 것이다.
인성이 많다면 남편이 원, 투, 쓰리, 포, 레프트, 라이트 등의 생각지 못한 이벤트를
열어주어 본인을 공주로 만들어 줄수도 있다.
하지만 이것도 인성이 기신의 의미를 가지면 남편의 이벤트가 탐탁지 않을 것이다.
남편 나름데로는 열심히 노력하지만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만약 그 인성과 비겁이 간섭하면 남편의 이중 플레이를 의심해 봐야 할 것이다.
관인소통은 안하고 자기 사주에 재생관만 한다면 남편이 돈벌어다 자기 치닫거리하기
바쁠 것이고 지 밖에 모르는 남편이다.
또 이런 남편은 자기밖에 모르고 자기 집안밖에 모르는 사람일 수 있으며
매우 이기적인 사람일 수 있으니 그의 성깔을 건드리지 마라. 바로 손이 날라올 수 있다.
관인 소통은 안하고 식상과 무리지으면 해주는 것도 없이 나의 희생을 강요하고
야심한 밤 잠자리만 강요할 것이다.
내 팔자에 재성이 없거나 약해서 재생관을 잘 못한다는 것은 내가 남편의 조력을
잘 하지 못함을 말하는 것이니 남편 복도 기대하지말라...
하지만 그 와중에 관인소통을 받고 있다면 당신은 복터진 여자이다..
손가락 까닥 하기 싫어하는 게으른 당신을 남편이 눈물겹게 사랑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관인소통을 하지 않는다면 남편이 잘 풀리지 않는 것을 구박할 것이 아니라 내 팔자탓,
내가 남편에게 신경 쓰지 않는 과오일 것이다. 거기에 다관하여 다른 남자 기웃거려봐야
안에서 세는 바가지 밖에서도 세는 법을 알아야 할 것이다.
육친은 심리이며 그 사람의 행동과 환경을 철저하게 제어한다.
육친은 서로 상호관계 속에 복잡하게 얽혀 있고 많거나 적은 것에 의해 마음과 행동이
결정된다.
그것은 전생의 업보와 인연에 의해 결정되는 것은 아닐까 생각되며 자신의 의지가 현생에
타고난 사주팔자데로 사고하고 판단하여 결정하는 것이니 누구도 탓할 것이 없다.
남편복을 보는 의미는 이보다 더욱 섬세한 관점에서 대운과 세운을 믹스하여 바라
보아야 정확하지만 사주 여덟 글자에 나타나 있는 육친적 상황이 상당부분 나의 운명에
개입하게 되므로 잘 참조하여 보다 더 많이 분발하고 노력하여 내 팔자에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길 기원한다...
첫댓글 무관성은 재성을 남편으로 보죠.. 무관성이어도 재성이 천을귀인이면 남편복으로 귀부인으로 사는 경우를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글 잘보고갑니다.감사합니다.
편견이 시야를 좁혔음
기일주가 오화와 묘목이 있으면 관인소통이 아니고 사사껀껀 의견 대립이 되는 이유가 뭔가요 ?
또한 지지에서의 상황 뿐 아니라 천간에서의 소통도 의미하는거겠지요 ?
--만약 그 인성과 비겁이 간섭하면 남편의 이중 플레이를 의심해 봐야 할 것이다-- 에서
간섭하면의 의미는 어떤 것인가요 ?
인신사해와 자오묘유와 진술축미의 본질을 이해하셔야 합니다.. 午卯는 파지 소통이 아니지요.. 그러나 만약 午寅이라면 삼합적 요소로 보아야 하고 소통이며 午亥도 소통입니다.
천간과 지지는 또 다른 문제고 복잡해서 답글로 설명드리기 어려울 듯 합니다..
ㅇ己甲己
ㅇ巳子巳
혹 위와 같은 모양은 아닐까요? 적당한 예는 아니겠지만 이런 형태를 비견 간섭이라 보아야겠네요.. 갑목이 사화로 관인소통하지만 일지만 소통하는 것이 아니라 년주도 소통하니 이게 이중플레이겠고,, 천간에 나왔으면 드러내놓고 하는 것이고 지지에 있으면 아마도 조용조용 은밀하게 진행하겠죠...^^
午亥도 소통으로 볼 수 있는 이유가 뭔지요 ?
암장속에서 소통하는 것으로 봅니다..^^
관성이 힘 있는 상황에서 재생관까지 받으면 학벌 좋은 남편이다 라고 했는데 다시..
재성이 없거나 약해서 재생관을 못하면 남편에 대한 조력을 잘 못하는 것이다 라고 하셨습니다.
두가지를 어찌 봐야 하는지요 ?
둘다 별개의 이야기고 글속에 의미가 다 들어있으니 설명 드릴게 없네요..
재생관을 잘 하는 것이 남편의 타고난 좋은 여건도 의미하고 남편에 대한 자신의 조력을 잘하는 것도 의미하나요 ?
남편 여건이 좋아도 조력을 잘 못하는 경우도 있는데 말입니다.
어느 여건을 고려해서 봐야 하는건지요 ?
네 그렇겠요... 허나 식상의 조화력도 잘 보셔야 합니다.. 억지로 하느냐 마음에서 우러나서 하느냐의 문제가 달렸습니다..^^ 그리고 남편의 잘되고 안되고는 관성의 흐름에 달렸지 내 재성의 조절력과는 무관하겠네요... 내가 밀어준다고 남편이 늘 잘되는 것은 아닐테니 말이죠..
좋은글 오픈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연선생의 답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세세한 설명과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