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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평론 - 정론직필을 찾아서
 
 
 
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8.27 검찰의 쿠데타...조국과 祖國의 운명??◑^
희망의나라로- 추천 14 조회 1,684 19.09.01 16:51 댓글 4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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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9.09.02 00:19

    첫댓글 본글은 어제(8.31) 밤새워 작성하였는데 오늘은 좀 바뻐서 내일쯤 등록하려 했습니다.
    그런데 조금전 뉴스 자막에서 “문대통령,대입제도 전반 재검토해야..”라는 기사가 뜨는데,
    그 회견내용이 본글의 내용과 넘 유사하여 서둘러 귀가하여 올리게 되었습니다

  • 19.09.01 17:03

    큰 적폐부터 척결해야 ᆢ

  • 작성자 19.09.01 17:27

    소악(小惡)은 일단 접어두고 거악(巨惡)부터 청산하는 것이 상식이고 순리입니다.

  • 작성자 19.09.03 10:45

    1. 조국은 과연 유죄인가? 무죄인가??


  • 작성자 19.09.01 17:10

    의혹들은 대부분 상상과 억측만 난무하고 사실과 증거가 부족한 느낌이 든다.

  • 작성자 19.09.01 17:12

    우리는 조국 관련의혹을 재단함에 있어서,
    지금부터 십여년전, 사건발생 당시에 조국은 지금처럼 고위공직자가 아니라
    그저 평범한 대학교수에 불과했다는 사실을 충분히 감안해야 하지않을까??

  • 작성자 19.09.01 17:12

    또 지금은 상당히 질서가 잡혀있지만,
    입학사정관제가 막 도입된 십여년전에는 불공정한 입시부정이 광범위하게 일반화되었던
    혼란과 무질서의 시절이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하지않을까??

  • 작성자 19.09.01 17:13

    그 시절에는 수백만원에서 수억원대 까지 받는 입시 ‘코디’를 통해서
    잘 짜여진 프로그램에 따라 논문대행, 가짜 수상기록, 대회참석, 봉사활동 조작등이 아주 성행했던 시기였다.

  • 작성자 19.09.01 17:13

    지금도 단돈 수백만원만 주면 석사학위 논문 등이 얼마든지 가능하며,
    좀 더주면 무슨 논문이든지 다 가능하다.

  • 19.09.01 18:07

    글 내용중에........왜 뇌무현이라고 하죠?

  • 19.09.01 18:12

    일베 아니면 오렌지라서 그럴걸요. 자격지심 있거든요.

  • 작성자 19.09.01 18:56

    솔롱고스 님!!
    노통을 칭찬하는 것이 좀 머쓱해서, 좀 웃겨보려고 뇌무현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 작성자 19.09.01 18:51

    @닥터둠 저는 원조 노사모 출신입니다.

  • 작성자 19.09.01 18:55

    솔롱고스 님!!
    뇌무현 말고 뭐 여기에 적당한 애칭이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저도 고치고 싶은데 마땅하게 떠오르지 않네요.
    바보라는 애칭을 이 문구헤 넣어봤지만 어울리지 않었습니다.

  • 19.09.01 20:21

    조국의 문제의 본질은 우리나라에 만연한 빈부격차에 의한
    신분의 고착화가 본질입니다...

    만약에 이문제를 적폐와 문통의 문제로 단순화 시키는 것은
    본질을 보지 못하는 것이죠...

    교육개혁 진작에 해결해야 할 문제인데,
    지금 문통이 이시점에서 한마디 한다고 해서 해결됩니까,,,
    이미 본질은 알고 있으면서,
    조국이 특혜의 당사자가 되자,
    잘못된 입시제도가 본질인양 치부하면서 밀어부치자는 것이죠...

    문통도 그정도로 문제의 본질을 알고 있다면,
    조국의 법무부장관 지명을 진작에 철회해야죠...

  • 19.09.01 21:24

    어이구 참.......말 타고 가다가 사람이 타고 가는건 똑같다고 말을 차라고 바꾸어 부르네...말이 배고프다면 기름을 주겟구나..ㅉㅉㅉ

  • 작성자 19.09.01 23:03

    동녁 님~
    좋은 글, 참말 잘 읽었습니다.

    빈부격차란 신자유주의 체제하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숙명과도 같은 멍에입니다.
    어떤 사회의 체제란 철옹성과 같이 단단한 것이기에 사람의 힘만으로는 부술 수가 없지요.
    프랑스 혁명,러시아 대혁명, 이란혁명...
    역사 밖에서 활동하는 절대자의 뜻이 어울어진 결과가 아니겠어요?
    다행히 우리 인간의 역사는 진보와 발전을 거듭해왔다는 사실이,
    우리에게 그나마 희망을 주는 것입니다.

  • 작성자 19.09.01 23:59

    동녁 님!!
    교육개혁??
    무척이나 지난한 과제입니다.
    지난번 고리원전 공론화위원회의 결과를 보셨지요?

    교육개혁도 마찬가지 입니다.
    교육 마피아들의 권세를 문재인 인들 어떻게 이겨낼 수 있겠어요??
    교육의 대물림을 통한 신분세습화는 갈수로 교묘해지고 강고해질 것입니다.

  • 작성자 19.09.01 23:43

    친애하는 동녁 님~!!
    우리 사회에는 공식적으로는 카스트(계급)제도가 없으나,
    실제상에는 인도보다 더 강력하게 존재하고 있습니다.

    신분 의식, 신분 차별, 신분 장벽, 신분의 유지와 세습화 의지...
    무서울 정도로 강고합니다.

    그들은 이런 카스트 제도를 지키기 위해 별아별 궁리와 묘책들을 갖추었습니다.
    교육의 대물림을 위한 이상한 교육제도도 그 하나이지요.

  • 작성자 19.09.01 23:57

    @살아봐 살아봐 님!!
    참 재미있는 비유로 한바탕 크게 웃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9.09.02 00:04

    @살아봐 맞습니다! 살아봐 님~~
    누구든지 마부이면 말을 탈 수 있지만,
    어떤 마부이냐에 따라서 똑같은 말에서 성적이 크게 다를 수 있지요.

  • 19.09.01 20:20

    지금 상황을 보면,
    젊은 흙수저들이,
    70년 80년 세대의 민주화운동권들을 부패하고 믿지못할 존재들로 생각하게끔
    문통과 극렬문통지지자들이 몰고 있어요...

    진정 문제의 본질을 보지 못하고,
    끝까지 조국을 옹호하게 되면,
    이른바 민주화운동권은 스스로 고립의 길로 들어서리라 생각합니다...

  • 19.09.01 21:20

    딸이 뭔 특혜를 받았다는 것이지요? 사실확인은 해보고 특혜니 뭐니 하는겁니까? 언론에서 나온말을 곧이 곧대로 사실이라고 믿나요? 이미 반박자료 사실아닌 뉴스는 명확한데 아직도 봉창 두들기는 소리 하시는 분이 있군요. 즉 이미 세뇌당했군요.

  • 19.09.01 21:27


    ......끝까지 조국을 옹호하게 되면,
    이른바 민주화운동권은 스스로 고립의 길로 들어서리라 생각합니다......
    -----------------------------------------------

    끝까지 조국을 옹호하게 되면,이른바 민주 민족운동은 활짝 꽃이피어 한겨레 민족 모두가 행복해지리라 생각합니다.

  • 19.09.01 23:05

    먼 자다가 놈 다리 긁는
    ㅈ 가튼 소리만 하고 있는지...

    ㅉㅉㅉ

  • 작성자 19.09.02 09:46

    동녁 님!!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고 그것을 해결하려는 님의 원칙적 방법론에 저도 물론 당연히 동의합니다.

    허나 정치는 현실입니다. 싸움은 무조건 이겨야 합니다.
    민중이란 갈대와 같은 존재이므로 그들을 과신해서는 결코 아니됩니다.

  • 작성자 19.09.02 09:42

    존경하는 동녁 님!!

    로베스피에르는 싸움에 졌기 때문에 오늘날 역사에서 공포정치의 대명사로 매도되고 있습니다.
    오늘날, 누가 그의 순수한 열정과 뜨거운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이 있겠어요??
    역사란 승자의 기록인 것입니다.

    조국이 여기에서 패하게 되면,
    그는 오직 위선자로써 남게될 뿐이며 개혁가로써 그의 열정과 의지는 묻히고 맙니다.
    정치는 현실입니다.

  • 작성자 19.09.02 09:45

    원리주의자이신 동녁 님!!
    님의 말씀이 백번 맞습니다.

    허나 이 싸움은 조국 개인만의 싸움이 아닙니다.
    진영 대 진영의 명운을 건 대회전인 셈입니다..
    우리는 무조건 이겨야 삽니다.

    지금은 조국이 살아야, 진보의 미래도 살 수 있는 형국입니다.
    그렇지 못하면 누가 저 반동의 물결을 막을 수 있겠습니까??

  • 작성자 19.09.02 00:10

    @양키왜구믿지말자 양키왜구믿지말자 님!!
    저는 조국도,문재인도 100% 믿지는않지만 그래도 자유당 사람들보다는 훨씬 나아요.
    문대통령이 지금까지도 조국을 믿고 있는 것에 대해 큰 잘못은 없다고 봅니다.
    또 지금은 조-국이 조국을 필요로 하고 있는 시대입니다.

  • 작성자 19.09.02 00:13

    @살아봐 살아봐 님~!!
    대중이란 참 어리석은 존재입니다.
    무조건 이기는 자를 따릅니다.
    승자에게 몰려오고, 패자에게서는 떠나갑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무조건 조국이 이겨야, 진보가 살아날 수 있습니다.

  • 작성자 19.09.02 00:18

    @섬이 많은 곳 섬이 많은 곳 님~~
    어데 다도해에 사시나요?
    답답하지 않고 공기가 맑아서 좋으시겠습니다.

    민주주의는 다양성의 사회입니다.
    우리와 좀 다른 생각을 가졌다 할지라도 관용으로써 진보의 외연을 넓혀야겠습니다.

  • 19.09.02 16:48

    @희망의나라로- 지금 상황은 아니죠.

    적폐들을 옹호하거나
    감싸면 싸그리 썰어야죠.

    가차없이 , 과감히 과단성
    있게 뿌리를 싹을 잘라야만
    이 나라가 진정한 백성의 나라
    가 됩니다.

    가차없이 잘라야 합니다.

    여기선 관용이니 뭐니 필요
    없습니다.

    무슨 말씀인지 아시리라...

  • 작성자 19.09.03 10:30

    @섬이 많은 곳 섬이 많은 곳 님~!!
    로베스피에르의 소위 공포정치라는 것이 바로 그런 거였습니다.
    혁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불가불 관용을 허용할 수 없었지요.
    스탈린의 공포정치라는 것도 비슷한 것아니겠어요??

  • 19.09.01 23:25

    노무현처럼 개천에서 용이 나던 것은 호랭이 담배먹던 시절의 얘기가 됐다.

  • 19.09.01 23:25

    지금은 “돈 있고 빽 있으면 좋은 학교 갈 수 있고 의사, 박사, 판검사도 다 될 수 있다”는 게
    사회적 정설처럼 굳어졌다.

  • 19.09.01 23:26

    이런 거대한 악, 전근대적 사회적 모순이 십년 넘게 시행되어 왔다.

  • 19.09.01 23:27

    그런데도 평등개념에서는 세계에서 제일 예민하게 반응한다고 하는
    우리 국민들이 참 이상하리만치 이 문제에 무감각하다.

  • 19.09.01 23:28

    어째서 일까? 도무지 이해가 안된다.
    뭐 아시는 분, 속 시원히 한번 털어놓아 보세요~

  • 19.09.02 07:04

    왜나라당은 조국을 무조건 버릴려고 하고
    외나라당은 조국을 무조건 감싸안을려고 하고
    왜나라당이 승리하면 꼬라지가 우습게 되고
    외나라당이 승리하고 뜻밖에
    검찰에서 폭탄이 터지면 정국주도하기 어려울덴데

  • 작성자 19.09.02 10:17

    가온길 님!!
    본글의 맥을 아주 정확하게 집으셨습니다.
    그래서 저도 글 제목에 "조국과 祖國의 운명??"을 걱정했지요.


    조국이 꺼꾸러지면 왜나라당과 검찰 때문에 祖國의 운명이 걱정되고,
    조국이 승리하면 폭탄이 터지고 Power Game 속에서
    "80년 서울의 봄"이 올터이니 祖國의 운명이 또 걱정됩니다.

    문통도 이런祖國의 운명을 걱정하며 계륵(鷄肋) 의 고민에 빠져있겠지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19.09.02 09:38

    가온길 님!!
    지난 8.29, 책상에 앉아서 뿌리치는 빗줄기를 바라보며 '조국과 祖國의 운명'을 걱정해봤습니다.

  • 작성자 19.09.02 09:33

    아침 나절에는 해가 뜨더니 갑자기 먹구름이 몰려오고 비가 사정없이 뿌리치기 시작한다.
    창밖에 하염없이 내리는 빗줄기를 바라보면서 문득 강한 슬픔이 밀려온다.
    검은 흑풍이 휘몰아치고 있다.

  • 작성자 19.09.02 09:34

    우리 촛불정부가 내세웠던 적폐청산의 중심과제인
    ‘사법개혁과 검찰개혁’이 바람앞의 촛불처럼 흔들리고 있다.

  • 작성자 19.09.02 09:36

    우리들이 꿈꾸었던 세상은 저 비처럼 저렇게 허망하게 떠밀려가고,
    혹시 이 나라는 다시또 그 옛날의 적폐공화국으로 되돌아가는 것은 아닐까?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9.09.02 13:27

    감사합니다! rvhyfv 님~~
    양날의 칼이었으면 정말 절묘한 '양수겹장'이었겠지만,
    그렇지 않은 것이라면 '祖國의 운명'이 정말 걱정스럽습니다.

  • 19.09.02 16:49

    문대통령은 조국후보자를 특별한 비리가 밝혀 지지 않는 한 임명을 할것이라고 봅니다
    조국후보자가 적페청산의지나 개혁의지가 강하면
    그런 사람들이 청와대나 정부에 많이 들어가야
    적페청산에 조금이나마 진전이 있을거라고 봅니다

  • 작성자 19.09.02 20:31

    희망이 보이는군요!!

    조국 언론청문회를 보니, 혹시나 걱정했던 결정적 한방이 없었습니다.
    국회청문회를 열지 않았던 것은 자유당의 큰 실책이었습니다.
    조국에게 면죄부를 준 셈이지요. 방송자막들도 긍정적인 보도태도를 보여줬습니다.

  • 작성자 19.09.02 20:32

    8.29 대법원 박근혜재판 선고후에 기세를 잡은 여권은,
    또 어제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통해 ‘조국지지’를 간접 확인한 후에,
    일치단결하여 적극적으로 조국에 대한 지지를 보이고 있군요.
    분위기가 많이 달러진 듯합니다.
    이제 대통령은 조국에 대한 임명절차를 밟아도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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