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의 홀린스 감독에 의하면, 오늘 데런 윌리엄스가 나오지 않을거라는 얘기입니다. 부상은 아닌걸로 알고있는데, 어떻게 된건지 모르겠네요. 혹여나 트레이드 얘기때문에 (혹은 트레이드가 성사되었거나) 그런건 아닌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덧붙여서 SVG가 드러먼드-KCP-딘위디 를 중심으로 미래를 꾸려나가겠다는 내용의 인터뷰를 한것으로 보이는데,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의 메인 칼럼니스트 Keith Langlois 의 간단한 트윗내용이라 정확히 무엇을 얘기했는지는 알수가 없네요.
트윗 내용을 보면
"We're 5-22. Team needs to know what it has in young players."
"I don't think you can try to squeeze every possessions and not give those guys a chance to develop."
"There has to be shift in thinking, a shift in focus, from a coaching standpoint."
"It doesn't mean we're not interested in winning. The way we've been doing it isn't working. We should be looking for alternatives."
현재 5승 22패이므로, 젊은 선수들에게도 기회를 줘야한다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코치 입장에서 생각의 전환을 가져가야한다. 젊은 선수들에게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줘야한다. (두번째 인터뷰 내용에서 언급하는 those guys 가 드러먼드, KCP, 딘위디 입니다) 승리하고 싶지 않은 뜻이 아니다. 현재까지 우리가 해왔던것은 결과적으로 제대로 실행되지 못했기에, 다른 방안을 모색해봐야한다."
대략 이러한 내용인데, 조만간 무언가가 일어날것으로 보입니다. 덧붙여서 Langlois 가 밝힌것은, 오늘 브루클린전 이후에 디트로이트는 3일의 연습시간이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지나서 12월26일에 인디애나와의 경기가 있습니다) 고로, 금요일 이전에 변화가 일어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것이 트레이드가 될지, 아니면 라인업의 변화가 될지는 지켜봐야할것 같습니다. 다만, 분명해보이는건, SVG가 드디어 딘위디에게 출장시간을 보장해주고 싶다고 공개적으로 언급을 한것이고, 드러먼드, KCP와 더불어서 이 팀의 미래라고 보는것입니다. 아마 이 셋은 트레이드 시장에서 언터쳐블 이라고 봐도 무방할것 같구요. 이들을 제외한 모두가 트레이드 가능한 선수들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믹스도 언터쳐블이라 생각됩니다. SVG가 몇일전 인터뷰에서 그에게 더 큰 role 을 부여할거라는 얘기를 한적이 있기때문이죠)
오늘 브루클린의 데런 윌리암스가 빠지면서, 제럿 잭이 선발로 나올것으로 보이구요. 브루클린의 오늘 선발 라인업은
Jarrett Jack - Sergey Karasev - Joe Johnson - Mason Plumlee - Kevin Garnett
추가적으로 생각해본것이 혹여나, 새크라멘토와 브루클린이 트레이드를 하려면, 제가 볼때는 제3의 팀이 개입되어야 할것같은데, 어쩌면 디트로이트가 될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 최종 시나리오는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기본적으로 생각해본 틀은
SAC get: Deron Williams, Mason Plumlee
BKN get: Josh Smith, Darren Collison
DET get: Jason Thompson, Derrick Williams
대략 트레이드 머신을 돌릴때 괜찮긴 한데, 디트로이트 입장에서 굳이 두명의 파워포워드를 데려올 필요가 있는가에 관해서 생각을 하게되거든요. 플럼리를 내주는게 꺼려졌던 브루클린이, 만약 그를 조쉬 스미스로 대체하면 얘기가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조 존슨과도 친분이 있고, 브루클린이 아예 판을 갈아엎으려는 리빌딩을 하려는것으로 보이지는 않기에, 여기서 추가적으로 어떠한 선수들이 더해지면 될것같기도 한데 잘 안되네요 ㅜㅜ 제닝스도 한번 끼워맞춰서 브루클린으로 보낼까 해봤는데, 그렇게 되면
SAC get: Deron Williams, Mason Plumlee
BKN get: Josh Smith, Brandon Jennings
DET get: Jason Thompson, Derrick Williams, Darren Collison
이런 그림이 그려지는데, 디트로이트 입장에서는 차라리 이게 나아보이기는 하지만, 브루클린 입장에서 저 두명을 받아들일지도 의심이되구요. 트레이드 머신으로는 success 가 뜨지만, 일단 이번주가 굉장히 흥미진진한 한 주가 될것같아요.
첫댓글 데런은 며칠전 캐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하긴 했습니다. 후반에 못돌아오더군요''
앗 저도 경기보면서 알게됐습니다ㅜㅜ
디트로이트 1쿼터는 보지못했지만, 2쿼터에서는 효율적임 공격을 잘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