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병원과 국립암센터를 오가다 오늘은 봄맞이 산행.
한동안 봄이 온줄알고 반팔티로 산행을 하기도 했는데 요며칠 갑작스런 寒波와 폭설로 한겨울 맛을 다시 보기도 했지만 어제 春分을 지난 이 순간 그야말로 따뜻한 봄을 맞은 기분으로 오늘의 이길을 걷기로 한 것이다.
실은 병원엘 오가면서 며칠간 걷기운동을 못하고 오늘 큰마음먹고 걷는것이다.
집에서 약 2km지점이다.
오후 부터는 대기가 맑아진다고 했지만
아직은 사방이 흐릿해 썩 좋은 기분은 아니다.
뒤돌아본 우리집쪽과 요진 아파트.
오늘 나의 모습.
백석동 요진타워.
신평지통로 입구
개화산.
초소 쉼터.
행주산성가는길.
진강정.
산전체적으로 제일큰 상수리나무?
방화대교.
행주대첩비.
덕양정.
토성.
수도전철 차량정비단.
능곡역.
나는 걷는다, 고로 존재한다.
인생은 걷는 것으로 시작하여 걷는 것을 멈추면서 마감한다
1.) 나는 걸을 때 명상을 한다.
걸음을 멈추면 생각도 멈춘다.
나의 정신은 오직 나의 다리와 함께 움직인다. <장 자크 루소>
2). 걸으면 앉아 있을 때 보다 더 좋은 생각이 떠오른다.
그것은 나 자신과 대화하는 시간이고, 책으로도 얻지 못하는 무언가를 가득 채워주며 버릴 것은 버리게 해준다.
<임마누엘 칸트>
3). 진정 위대한 모든 생각은 걷기에서 나온다.
<프리드리히 니체>
4). 인간은 걸을 수 있는 만큼만 존재한다.
<장 폴 사르트르>
5). 나는 걸으면서 가장 풍요로운 생각을 얻게 되었다.
걸으면서 쫓아버릴 수 없을 만큼 무거운 생각은 없다.
<키에르 케고르>
6). 아침 산책은 생각을 일깨워주고 선명하게 확장시킨다.
걸으면서 하는 대화는 이해력을 높이고 사고를 명료하게 만드는 반면 저녁 산책은 마음을 진정시킨다.
<아리스토텔레스>
7). 걸어서 여행하는 방법보다 더 매력적 여행은 없다.
<빅토르 위고>
8). 우리의 나날들을 연장시키는,즉 오래 사는 최선의 방법은 끊임없이 목적을 갖고 걷는 것이다.
<찰스 디킨즈>
9). 내 삶을 축복 속에 보내고 싶다면 아침에 일어나 걸어라.
<헨리 D. 소로우>
10). 모든 운동 중에서 걷기가 최고다.
<토머스 제퍼슨>
11). 나는 천천히 걷는다.
하지만 절대로 뒤걸음치지 않는다.
<에이브러햄 링컨>
12).좋은 약 보다 음식을 먹는 게 더 낫고, 좋은 음식보다 걷는 것이 더 낫다.
<허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