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운산 동강조망 방문을 환영합니다 *-
강원 정선군, 평창군
백운산(白雲山 882m) 조망산행기
점재교→병매기고개→전망대→백운산→칠족령→제장→제장교
1. 산행개황
1.산행일자
2014.11.13. (목)
2.일 기
맑음
3.전체일정
<07:10>서울천호역 -<07:30>상일동 -<09:15/30>치악산휴게소 -<10:30/35>점재교 -<10:35/15:30>백운산(882m) 산행 -<15:30/50>제장교 -<16:30/석식/17:40>정선읍 동박골식당 -<19:20/35>문막휴게소 -<19:55/20:10>이천랜드휴게소 -<20:45>강동역
4.산행시간
4시간 55분 (휴식 포함)
5.산행거리
약 7 km
6.산행구간
<시간>
<10:35>점재교 -<11:13>병매기고개 -<11:16>전망대 -<11:32>620봉 -<11:57>770봉삼거리 -<12:34/38>백운산(882m)정상 -<12:40/중식/13:02>안부 -<13:48>625봉 -<14:15>추모돌탑 -<14:24>문희마을갈림길 -<14:37>칠족령 -<15:19>제장마을입구 -<15:30>제장교
7.산 행 자
e목요산악회 회원 30인과 동행
8.특기사항
급경사 산행로에 낙엽이 덮여 힘든 산행이나 동강 조망을 즐기다.
2. 산행안내도
백운산(白雲山 882.6m)
강원 정선군과 평창군 경계에 걸쳐있는 백운산(白雲山·882.6m)은
남한 땅에 솟은 50여 개의 백운산 중에서도 전남 광양의 백운산과 경기 포천의
백운산과 불어 명산으로 꼽힌다. 백운산은 51km에 이르는 동강의 중간지점에
동강을 따라 6개의 봉우리가 이어져 있다
동강은 강원도 정선, 평창 일대의 깊은 산골에서 흘러내린 물줄기들이
오대천, 골지천, 임계천, 송천 등이 모여 정선읍내에 이르면 조양강(朝陽江)이라 부르고
이 조양강에 동남천 물줄기가 합해지는 정선읍 남쪽 가수리 수미마을에서부터
영월에 이르기까지의 51km 구간을 동강이라고 따로 이름했다.
이 동강은 영월읍에 이르러 서강(西江)과 합해지며 여기서 이윽고 강물은
남한강이란 이름으로 멀리 여주, 서울을 거쳐 황해 바다까지 흘러가는 강이다
동강에서 바라보는 백운산은 정상에서 서쪽으로 마치 삼각형을 여러 개 겹쳐 놓은 듯한
여섯 개의 봉우리가 동강을 따라 이어져 있고 동강 쪽으로는 칼로 자른 듯한 급경사의 단애로
이루어 져 있는 산으로 2003년 동강의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어 경관이 아름답고,
조망이 좋으며 생태계보존지역으로 지정되어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한국의 100대 명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산행은 점재나루에서 정상을 올라 제장나루까지 주로 참나무 군락으로 이루어진
산행로는 6개의 봉우리를 가파르게 오르고 내린다. 백운산 산행의 진미는
뱀이 또아리를 틀은 것 같은 굽이굽이 돌고 돌아가는 동강의 강줄기를
능선 따라 계속 조망할 수 있는데 있다.
3. 굽이굽이 도는 동강 조망이 일품이다
2012년 6월 하순에 다른 산악회를 따라 이곳 산행을 처음 즐긴 경험이 있다
그런데 산행지로 가는 동안 산악회에서 제공한 아침식사를 먹은 것이 잘못되어 배탈이 생겨
정상으로 향하는 급경사 오르는 2시간 남짓 큰 고통을 받았던 좋지 못한 경험이다
그 후로는 버스에서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버릇이 생겼다
오늘은 늦가을에 굽이굽이 돌아 흐르는 동강 조망을 제대로 즐겨보기로 예상한다
나뭇가지에 잎들이 낙엽으로 떨어졌을 것이며 또한 날씨가 맑을 것이라 했기에
점재교에서 동강을 담는다
우측에 보이는 암봉이 처음으로 오를 전망대이다
정면에 보이는 암봉은 두번째 오를 620봉이다
가운데 높은 봉이 정상이다
전망대가 우측 가까이 보인다
620봉 올려보다
전망대 오르다
전망대에서 동측 점재교 내려보다
전망대에서 남측 동강 내려보다
다시 병매기고개로 내려오다
첫번째 계단 앞에 이르다
620봉 오르는 암릉이 급경사이다
전망대와 동강 내려보다
두번째 계단 오르다
바위 위에 기형나무가 보인다
바위 틈새에서 자랐던 고사목이다
전망대의 절벽이 날카롭다
무슨 꽃일까? 허리굽혀 얘기나누자 하네
770봉 향해 오를 암릉길
770봉 돌아보다
나무가지가 어찌 이렇게 자랐을까?
드디어 백운산(882.6m) 정상에 오르다
얇은 바람막이 점프를 넣어 왔어야 했다
금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란다. 바람이 너무나 세차게 불어댄다
체감온도는 분명히 영하권이다
정상에서 굽이굽이 흐르는 동강 내려보다
이곳 아래 안부에서 중식 먹으며 잠시 쉬어가다
상상할 수 없는 나무이다
고사목 그루터기에서 산행대장을 담다
동강 한 굽이를 지나 소동마을있는 곳이다
정상 암봉을 돌아보다
우측 봉이 칠목령이다
동강 쪽으로는 계속하여 절벽을 이룬다
무명봉을 오른다
동강을 6개의 암봉이 둘러 있다
저 아래로 하산지점인 제장 마을과 제장교가 보인다
방금 내려온 암봉이다
칠목령과 제장마을 내려보다
내려가는 계단이 아주 급하다
겨우살이가 자라는 나무가 있다
겨우살이를 당겨 담는다
산행로 전 구간에 낙엽이 드텁게 쌓여 여간 위험하지가 않다
심상치 않은 돌탑이 있구나
젊은 여성 산악인의 추모탑이다
산행로 좌측 동강 쪽은 계속하여 매우 위험하다
칠족령에 도착하다
정상부 동강 건너다 보다
제장으로 향하는 산행로도 매우 급하다
제장마을 어귀에 도착하다
초대형 매실밭이 있다
대문이 매우 인상적이다
개나리가 아직도 피어있다
초대형 밤나무로 알고 있다
날머리 사과밭을 너머 백운산 올려보다
금년 가을을 지나면서 가장 추운 날이라지만 산행하기에는 좋은 날씨였다
다소 바람이 거세게 불어 차가웠지만 산행로를 덮은 낙엽이 고통을 주었다
아무쪼록 험로 산행을 즐산할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기록을 접는다
오늘도 하나님 감사드립니다!
-*-
-* 방문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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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휘돌아 흐르는 동강따라여울지는 산자락자연의 하모니 가슴에 깊이 들고정상봉에 내려 보이는 선계머물고 시~퍼~라~즐감 감사 합니다.
동강의 구비구비 조망이 아름다운 백운산***곡선미의 소나무도^^^오랜만에 영상속으로 거닐다 갑니다~~~
또, 아름다운 산이네.동강은 래프팅rafting하러 가는 곳이기도 하며 물놀이 하기 좋은 곳.
동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려고노란 개나리가 철모르고 나왔나 봅니다.늘 건강하게 자연을 벗 하심이 좋아보입니다.
첫댓글 휘돌아 흐르는 동강따라
여울지는 산자락
자연의 하모니 가슴에 깊이 들고
정상봉에 내려 보이는 선계
머물고 시~퍼~라~
즐감 감사 합니다.
동강의 구비구비 조망이 아름다운 백운산***
곡선미의 소나무도^^^
오랜만에 영상속으로 거닐다 갑니다~~~
또, 아름다운 산이네.
동강은 래프팅rafting하러 가는 곳이기도 하며 물놀이 하기 좋은 곳.
동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려고
노란 개나리가 철모르고 나왔나 봅니다.
늘 건강하게 자연을 벗 하심이 좋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