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대표 문화단체들이 2024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 홍보와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뭉쳤다.
‘하나의 강원! 글로벌 강원! 문화의 향기로 강원을 노래하다’ 행사가 지난 2일 강릉에서 열렸다. 이날 월화거리 은행나무 앞에 마련된 행사에는 최찬호 강원민예총 이사장, 권성동 국회의원, 권혁열 도의회 의장, 김기영 강릉시의장, 김별아 강원문화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지역 문화예술인들을 격려하고 2024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의 문화올림픽 개최를 다짐했다.강원민예총과 강원예총, 강원특별자치도문화원연합회가 처음 공동개최한 행사다. 올해는 강원민예총의 주관으로 강원문화예술을 대표하는 3개 단체 소속 회원들로 구성된 예술인들이 ‘세계 속 강원의 문화를 꽃피우다’라는 주제 아래 무대를 꾸몄다.
예총에서는 소프라노 정혜원과 테너 민현기, 민예총에서는 하슬라 댄스와 재즈-셔플, 도문화원연합회에서는 전통무용팀 더 얼쑤 등이 함께 했고, 홍광임 무용가, 팝페라 그룹 ‘더 보이스’, 국악가수 권미희 등의 초청공연도 진행됐다. 이날 김별아 이사장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김진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