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유구색동수국정원꽃 축제를 다녀 와서~
지난 6월27일(금)부터 6월29일(일)까지 3일간 공주시 유구읍 유구천 일원에
서 공주시 주관으로 제4회 유구색동 수국정원꽃축제가 열려 토요일 잠시 다녀
왔습니다. 대전에서 그리멀지 않은 곳이라 첫번째부터 금년 4회 까지 매년 참
석하게 되었다. 해가 거듭할 수 록 행사는 더욱 아름답고, 풍성하고, 방문객도
많아진 모습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축제장도 더욱 화려하고 짜임새 있게 운
영되고 있었다. 철저히 준비된 행사였다. 수국꽃은 활짝, 그리고 풍성하게 피어
방문자들을 즐겁게 만들었고, 모든 사람들이 그 아름다운 모습을 스마트 폰으
로 사진에 담느라 여념이 없었다.
부제로 " 유구 화(花)원, 일상의 즐거움"
대전을 출발, 당진 방향고속도를 이용, 유구 인터체인지를 빠져나가 국도에 진
입하자 마자 축제장으로 향하는 차들로 2차선 도로는 정체가 시작되기 시작헀
다. 기존 주차장 6곳 및 임시주차장 4곳까지 추가로 선정, 운영되고 있었지만
주차장은 대부분 만차였다. 겨우 겨우 차를 주차하고, 축제장으로 향하는 길.
유미교량을 건너 유구천 양 측에 조성된 축제장. 수국꽃들. 아름답고, 화려하고,
경이롭기까지 했다. 크기가 주먹만한 여러 색의 수국꽃들이 가득 피었다.
이번에는 유구천에 돗단배도 여러 척 만들어 띄워 놓았는데~, 그 모습 또한 색
다른 인상을 주었다. 천변 길 따라 수국꽃을 감상하며 걷는 길~~~.
포토존에는 기념사진을 찍기위해 길게 줄이 서 있고, 수국꽃 향을 맡는 분, 먹거
리, 기념품 구매에 즐거움을 만끽하는 젊은이들, 수국꽃 화분 판매소에는 예쁜
꽃을 구매하느라 모두들 즐거운 표정, 함께 데리고 온 애견들도 신났다.
축제장에는 품바, 노래와 춤이 빠질 수 없나보다, "영심이 예술단"의 신나는 노
래판이 열렸다, 노래하고, 춤추고, 장구치고 북치고~~, 어깨춤이 덩실~~ 덩실~
~, 관람객들이 빠져들었다. 유구전통시장 주무대에선 공주가수협회 공연이 별
도로 열리고 있었다.
색동시화전도 열리고, "꽃이 된 노래, 시가 된 마음"이란 주제로 나태주 시인의
시(詩)와 음악이 함께 하는 뮤지컬 콘서트도 열린다고 안내장에 나와 있다.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전국사진 공모전도 열리고, 공주시에서 3만원이상 사용 영수
증을 제시하면 에코백 기념품을 제공하는 행사도 함께 열리고 있었다.
유구천엔 맑은 물을 유유히 흐르고, 천변에 천만송이 수국꽃이 활짝 펴 아름다
움을 숨긴없이 뽑내고, 사람들은 꽃 사잇 길을 걸으며 꽃의 향연을 만끽한다.
날씨도 구름이 태양 빛을 가려주어 더욱 신나는 축제장 분위기를 만들었다. "찰
각~찰각~~" 사진전문 작가들도 수국 꽃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느라 분주하다,
벌써 마음은 내년을 기다린다,
내년엔 얼마나 더 아름다운 수국축제가 될까? ♧
첫댓글
아...
유구란 지역이 공주에 있군요
걸린 제목으론 유구가 먼가? ㅎ
수국이 참 예쁘다는 생각이 든답니다
공주의 유구 동의 수국 축제
지역을 다시 알게 되기도 합니다
네 공주시 유구면으로 마곡사가는길목에
있답니다요
@행운
오늘이 7월 첫날이네요 ㅎ
6월 마지막 날인가 했는데 ㅎㅎ
@양떼 음 6/7이고,윤달이 한달 더있는
어정칠월의 첫날로 장마도 지나가서
이젠 폭염에 열대아까지 , 그래도
저는 요즘에는 추운것보다는 더위는 결딜만한데 한겨울을 지내기에는 버겁고
감내하기가 나이탓인가 게으른탓도
다분한데 불편함이 많아서 10월 상달에는
마라톤 풀코스를 신청 해놓고 매일 워밍업
중이랍니다요.
@행운
아...
올해가 윤달이 있어요
그러시군요
저는 여름에도 땀흘리는 것을 몰랐는데
이제 땀 흐르는것이 싫어요 ㅎ
하여 저는 겨울이 더 좋긴 하더라고요
미끄럼만 잘 방지 하면요 ㅎㅎ
아이구
이 삼복에 마라톤이라
호흡 잘 하셔요
더위에...
아휴...
@양떼 이젠 채계화 되어서 한번 뛰고나면
힐링도 되고 삶의 활력을 가져와서
2~3일산행에서 얻는 즐거움의 쾌감과
희열에서 마약과도 같은 중독성은
달려본 사람만이 느낄수가 있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