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존불교는 부처에게 공양을 해서 자기스스로 성불하는것이 아니다라는 식의 말을 하는데요. 대표적으로 불상에 절하는 것이라고 합니다만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라디오불교방송을 들으면 성불하십시오라고 인사말씀을 하시는데 기존불교도 스스로 성불하기 위함이라고 봅니다. 불상에 절하는 것은 하심을 갖기 위함이라고 봅니다. 스스로를 낮춰서 겸손함을 배워야 일단 배울자세가 되죠. 자기 자만심에 가득차 있으면 배울자세가 안되고 진리를 찾으러 하지도 않겠죠.
2. 석가부처님의 예언중에 자기의 힘이 2000년후에 사라지고 새로운 부처가 나온다고 하는데요. 새로운 부처의 불교를 대놓고 SGI라고 말하진 않지만 그렇게 인식하게 하는것 같더라구요.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석가부처님이 자기의 힘이 다할때가 불교간에 서로 다투고 막나갈때라고 봅니다. 이 때는 진리고 뭐고 서로 헐뜯고 싸우는 시기라고 보는데요. 석가부처님하고 상관없이 싸우는 그 자체가 불교의 힘을 약하게 하는 거라 봅니다. 특히 SGI는 일본의 닛켄종 박멸기원을 하는데요. 제가 알기로 닛켄종에 대한 안좋은 소문을 조작한것도 상당히 있는걸로 아는데요. 그렇게 까지 서로 헐뜯는 것을 이해할수가 없군요.
또 진정한 훌륭한 종교라면 상대방이 잘못했더라도 서로 자비심으로 올바른길로 가길 바래야 하는데 박멸타도를 외치면 기독교 vs 이슬람 같은 중동전쟁상황과 다름이 없고 아수라장이나 마찬가지죠.
닛켄종 타도를 외치는 이유도 스님의 세력에서 독립해서 이케다회장자신의 세력을 키울려고 하는 의도 같습니다.
3. 이전경은 아무 필요가 없고 오직 남묘호렌게쿄만이 진리이다.
이전경은 SGI에서 법화경을 제외한 옛 경전들을 말하는데요. 석가부처님이 법화경을 설할때 이전경은 다 아무것도 아니고 법화경만이 진실이다라고 말했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자기들이 믿는 법화경만이 진실이다고 하고 이전경을 믿는건 잘못이라고 말하네요.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설령법이라도 집착하지 말라고 가르치는데요. 뗏목의 비유를 예로 들자면 강을 건널때 뗏목을 타고 건너지만 강을 건너고 나면 뗏목은 필요가 없죠. 뗏목은 불경같은 진리의 가르침을 주는 것이고 강은 번뇌를 상징하고 강건너편은 깨달음을 상징하는데요. 열심히 수행해서 진리를 얻고나면 불경마저도 버리고 어느것에도 집착하지 말라고 하는걸로 아는데요.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여라는 말도 어떤것에도 집착하지 말라는 뜻 같은데요.
이런말을 SGI회원에게 했더니 그것은 이전경의 말이므로 거짓이라고 말하는거 같더라구요.
첫댓글 한마디로 말씀 드리면 SGI의 주장은 수준이하라서 대꾸할 가치조차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