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화학 탐방 노트
[키움 정유/화학 정경희]
♣️ 효성화학(298000): 아직 터널 안
1) 주가 조정과 시장의 중국 경기 부양 기대
- 동사 주가는 최근 1 년 주요 제품인 PP와 TPA 약세로 약 54% 조정
- 이와 더불어 3 월 4 일 시작된 중국 양회로 시장에서 중국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 존재
- 만약 과거 사이클의 경우와 같이 중국 경기 부양, 이에 따른 기초유화 수요 증가가 선순환된다면 동사 매입 호기로 볼 수 있음
2) ’24 년 PP와 TPA 약세 지속 전망
- 이를 위해서는 업황 회복에 따른 수익성 개선, 혹은 약 2.4 조에 달하는 차입금 감소가 필요
- 그러나 PP와 TPA는 '24년 약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
- PP의 경우 NCC와 달리 PDH를 통해 Propylene을 생산하므로 미국 프로판 가스 가격 하락이 동사 마진에 긍정적
- 그러나 러-우 전쟁 이후 상승한 프로판가스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최근 운임비 상승을 감안하면 실제 투입단가는 Spot 가격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
- PP는 '23년부터 중국 증설이 집중된 제품으로 '23년 마진이 감소, Propylene, PP의 초과 공급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
- TPA 역시 ‘23 년 하반기부터 역내 재고가 증가하였고, 원재료인 PX 는 휘발유 블렌딩 수요로 강세를 나타내며, 마진 약세를 시현
- NF3의 경우 동사가 글로벌 2 위인 특수가스 제품으로 마진이 안정적. ‘22년 기준 약 1 조원 내외 가치로 추정
- 최근 거론되는 NF3 의 부분 매각을 가정해도 ‘23 년말 기준 약 2.4 조원의 순차입금 해소에는 다소 부족. 이에 따라 펀더멘털 약세와 차입금 해소라는 두 이슈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
3) 펀더멘털 개선이 필요
- 중국 경기 부양 기대감에 앞서 펀더멘탈 개선을 확인하는 보수적인 투자가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
▶️ 보고서: bit.ly/3TnNpIU (http://bit.ly/3TnNpI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