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간다정의당 입장에서 대박 노리다가 중박되는거니 손해볼게 없기는 하죠. 그리고 민주당 의석수가 적으면 적을수록 본인들 힘이 필요할테니 어찌보면 더 나은 선택일수도 있구요. 정의당이 항상 주장하길 민주-자한이 거대 양당 공생관계라지만...나름 노통때 민노당-한나라 밀월관계 역사도 있고... 은근 둘도 공생을 많이 하죠.
전 비례민주당만드는순간 이번선거는 민주당 무조건 진다고 생각합니다... 정치에는 명분이 필요한데 김어준이 너무 경각심을 줄려고 모든표가 비례한국당으로 간다고하는데 일단 미례통합당 지지율이 지금처럼 안나올것이며... 지금 콘크리트30프로 얘기하시는데 여기에 친박당으로 쪼개지고 민주당에서 꼼수당으로 네거티브하면 30프로로는 절대 TK를 제외한 모든 지역구에서 손해볼수밖에 없습니다...오히려 민주당이 비례정당 만드는순간 민주당이나 한국당이나 똑같은 놈들이다 양비론 나오는순간 중간층들이 분산되는데 그것이 민주당한테는 훨씬큰 타격이 될껍니다....
민주당은 비례정당 만들면 망합니다. 자한당이 이런 짓을 벌이는 명분은 '우리는 선거법 개정 반대했다. 니들이 우리 빼고 선거법 개정해놨으니 우리는 선거법 무력화 꼼수로 간다' 라는 건데 민주당이 똑같이 나가면 '니가 개정한 선거법 니가 무력화 하고 앉아있냐' 라는 비판을 나머지 야당들과 온 언론들한테 다 받아야 해요. 남은 두달동안 온갖 십자포화 맞고 당의 전체 지지율 빠지면 득보다 실이 훨씬 큽니다. 어떻게든 현재 민주당의 비례득표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정면돌파 해야죠.
민주당에선 그냥 지역에서 확실하게 이기려고하는게 더 편합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데 위성정당 투표하기가 생각보다 어려워요. 비례는 미래한국당, 지역은 미래통합당 줘야하는데 이거 생각보다 어려운 미션이에요. 농담이 아니라 저기 노인들 당이름 계속 바뀌는것도 헷갈릴테고 1번 2번도 헷갈릴텐데, 비례랑 지역 확실하게 구분해서 한다? 어렵다고 봅니다. 그냥 역풍맞을생각하지말고 순리대로하는게 맞다고생각해요.
@동갑내기짱말씀하시는분들은 열혈지지자인데 결국 열혈은 아닌 사람들이 과연 저 미션을 쉬이 통과할까요? 저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열혈지지자들은 저 미션이 없던 있던 별 차이가 없을 사람들이지만, 결국 노인중에서도 소프트하게 지지하는사람들이 문제에요.(그분들이 중도라는게 아니라 막 시위에 참여할 수준의 적극성을 가지지 않으신 분들) 그분들에게 저 미션을 설명하고 하도록해야하는데 이게 역설적입니다.
안일하게 생각한 건 아닙니다. 이미 4+1 협의체로 선거법 협상할 때부터 위성정당 얘기는 돌았구요, 그래서 민주당에서도 그 위기감 때문에 비례의석 줄이고 캡 씌워야 한다고 밀어붙인거죠. 위성정당과 상관 없이 민주당에게는 손해인 선거법인데도 불구하고 검찰개혁때문에 내준 겁니다. 예상되는 리스크를 다 떠안고 자기 손해를 감수해가면서까지 검찰개혁을 추진한 것은 박수받을 일이죠. 결국 위성정당 위기감때문에 캡 씌우는데는 성공했지만 이러한 방안을 극구 반대했던 건 정의당과 바미당이었죠.
뭔가 낙관하지 말자는 취지라면 공감합니다만, 너무 비관할 필요 없다고 봐요. (그리고 비관이 전염되면 그 자체로도 안좋다고 보기에...) 지지자들이 걱정하기 보다 힘써서 우리 득표율을 최대치로 뽑느게 더 낫다고 봅니다. 그리고 다들 간과하신게 저번지선때 민주당이 올 싹쓰리한 부분입니다. 이게 왜 중요하냐면(특히 지역구) 지선에서 싹쓰리한 기초의원들로 비롯되는 힘이 달라요. 완전 한쪽이 쏠리는 거면 몰라도 여론이 비등비등하면 결국 이 세력에서 유리한 민주당이 더 이길가능성이높다고 생각합니다. 비례에서 어느정도로 쏠릴지는 몰라도... 저는 위에서 서술한대로 생각보다 맘대로 안될거라고 보기도하고, 혹여 그렇다고 한들
첫댓글 어떻게 보십니까??
민주당도 위성정당 만들어야할까요??
들리는얘기로는 개총수쪽(시민모임)에서 만든다는 얘기가 있는데
이대로가면 민주당 뺒길거같은데요
이 정도면 민주당도 가야하는 것 아닌가 하네요.
왜 개싸움을 안하나 모르겠네요. 뭔 선비짓인지...저지해볼거 다 해보고 안되면 똑같이 해줘야지 손 놓고있다가 1당 뺏길지도요...
저도....왜 개싸움을안하는지..이슈도안되고...
뭐 그렇게 합의해준 민주당도 잘못이겠지만...연동형 30석을 끝까지 주장한 정의당 욕심이 화를 부르네요.
저 계산기 예측으로는 정의당은 이번에도 교섭단체 못되네요.
어쩔수없는선택이라고 봅니다 공수처와 검경수사권문제로인해
다만...김어준말대로 정의당은 정말 삽질했죠 그리고 정의당은 정말 정말실망입니다
@KIDD JJANG 자기들은 손해볼것 없다고 생각한다니 뭐ㅡㅡ
@KIDD JJANG 내일 뉴공에서 윤소하가 뭐라고 할지 궁금하네요
@그래도간다 정의당 입장에서 대박 노리다가 중박되는거니 손해볼게 없기는 하죠.
그리고 민주당 의석수가 적으면 적을수록 본인들 힘이 필요할테니 어찌보면 더 나은 선택일수도 있구요.
정의당이 항상 주장하길 민주-자한이 거대 양당 공생관계라지만...나름 노통때 민노당-한나라 밀월관계 역사도 있고...
은근 둘도 공생을 많이 하죠.
개싸움 가야죠.. 위성정당 만들어서
가장 심각한게 제1정당 뺏기는거 아닌가요? 똑같은놈이러고 욕먹을지언정,,,, 차라리 개싸움 벌이고 타이틀 안뺏기는게 나은거같은데
시뮬레이션일 뿐이겠죠. 아이러니긴 합니다.
이러다 지면 무적권 민주당 탓 하죠. 개싸움 갑시다. 정봉주 손혜원 정청래 등등 막강 인사들 많은데.
그리고 비례민주당 만들면 민주당이 싹쓸이 한다는 초기 분석도 있었죠 아마.
개인적으로는 개싸움을 바랍니다.
전 비례민주당만드는순간 이번선거는 민주당 무조건 진다고 생각합니다... 정치에는 명분이 필요한데 김어준이 너무 경각심을 줄려고 모든표가 비례한국당으로 간다고하는데 일단 미례통합당 지지율이 지금처럼 안나올것이며... 지금 콘크리트30프로 얘기하시는데 여기에 친박당으로 쪼개지고 민주당에서 꼼수당으로 네거티브하면 30프로로는 절대 TK를 제외한 모든 지역구에서 손해볼수밖에 없습니다...오히려 민주당이 비례정당 만드는순간 민주당이나 한국당이나 똑같은 놈들이다 양비론 나오는순간 중간층들이 분산되는데 그것이 민주당한테는 훨씬큰 타격이 될껍니다....
민주당은 비례정당 만들면 망합니다. 자한당이 이런 짓을 벌이는 명분은 '우리는 선거법 개정 반대했다. 니들이 우리 빼고 선거법 개정해놨으니 우리는 선거법 무력화 꼼수로 간다' 라는 건데 민주당이 똑같이 나가면 '니가 개정한 선거법 니가 무력화 하고 앉아있냐' 라는 비판을 나머지 야당들과 온 언론들한테 다 받아야 해요. 남은 두달동안 온갖 십자포화 맞고 당의 전체 지지율 빠지면 득보다 실이 훨씬 큽니다. 어떻게든 현재 민주당의 비례득표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정면돌파 해야죠.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결국 프럼조던님 말씀대로 정면돌파로 가야 하는데...머리가 아프긴 하네요....정면돌파 한다면 지난 지방선거처럼 여당 싹쓸이는 이미 불가능하구요 ㅠ
지극히 개인적으로는 모든 상황이 현재의 민주당에게는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성 정당은 만들어도, 안 만들어도 힘들다고 봅니다.
어우, 총선에서 자한당이 이긴다는 상상을 하니 벌써부터 아찔해지네요.
총선에서 패한다면, 바로 레임덕이고, 윤총장이 버티고 있는 한 문 대통령 퇴임 후가 두렵네요.
또 지극히 개인적으로 이번 총선은 문 대통령을 지키느냐 못 지키냐의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검찰총장 보장된 임기는 2년일겁니다. 그전에 정리해야죠 ㅎㅎ
이번에 총선에서 민주당이 지면 한국의 외교력은 급감하게 됩니다.
어차피 외교력이라는게 지지율을 기반하지 않으면 동력원 자체가 상실됩니다.
일본도 아베가 위기상황이라 한국 4월 총선결과를 지켜보고 있을텐데 자한당이 집권하면
다시 한번 경제도발할 수 있는 여지가 생기고, 미국도 현정부가 힘 빠졌다고 보고 일본편을 들어줄 가능성이 커집니다.
지소미아 종료는 꿈도 못꿀 수도 있어요. 검찰도 더욱 날뛸거고요.
이제 한국은 국내정치 뿐 아니라 외교가 그 이상으로 중요해진 상황이라
민주당이나 지지자들이나 어떻게든 현상황을 돌파해낼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근데 정의당이나 민통당은 비례 표주기는 싫고 참....
민주당에선 그냥 지역에서 확실하게 이기려고하는게 더 편합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데 위성정당 투표하기가 생각보다 어려워요. 비례는 미래한국당, 지역은 미래통합당 줘야하는데 이거 생각보다 어려운 미션이에요. 농담이 아니라 저기 노인들 당이름 계속 바뀌는것도 헷갈릴테고 1번 2번도 헷갈릴텐데, 비례랑 지역 확실하게 구분해서 한다? 어렵다고 봅니다. 그냥 역풍맞을생각하지말고 순리대로하는게 맞다고생각해요.
노인들 이런 경우는 안 헷갈립니다. 쉬운 미션이에요.
선거를 얼마나 잘아는데요. 정치뉴스는 젊은층보다 위죠.
@동갑내기짱 말씀하시는분들은 열혈지지자인데 결국 열혈은 아닌 사람들이 과연 저 미션을 쉬이 통과할까요? 저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열혈지지자들은 저 미션이 없던 있던 별 차이가 없을 사람들이지만, 결국 노인중에서도 소프트하게 지지하는사람들이 문제에요.(그분들이 중도라는게 아니라 막 시위에 참여할 수준의 적극성을 가지지 않으신 분들) 그분들에게 저 미션을 설명하고 하도록해야하는데 이게 역설적입니다.
통합당 찍고 다른데 찍을 노인분들 얼마안될듯
아 이러면 참... 질 거 같네요. 암울한 시간이 시작될 거 같아요.
와 앉아서 34석이나 ㅡ,.ㅡ
저도 방금 뉴스공장 보고 충격 받았습니다.
반격해야합니다. 명분 찾다가 저봐야 나중에 잘했다는 소리 눈꼽 만큼도 못듣습니다.
민주당은 위성정당 절대 못만들겁니다. 자한당은 옳든 그르든 위성정당 만드는 것에 대한 명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이 위성정당 만드는 것은 자기 논리를 부정하는 일이죠.
처음에 설마 그렇게야 하겠냐고 너무 안일하게 생각한게 아닌가 싶네요.
안일하게 생각한 건 아닙니다. 이미 4+1 협의체로 선거법 협상할 때부터 위성정당 얘기는 돌았구요, 그래서 민주당에서도 그 위기감 때문에 비례의석 줄이고 캡 씌워야 한다고 밀어붙인거죠.
위성정당과 상관 없이 민주당에게는 손해인 선거법인데도 불구하고 검찰개혁때문에 내준 겁니다. 예상되는 리스크를 다 떠안고 자기 손해를 감수해가면서까지 검찰개혁을 추진한 것은 박수받을 일이죠.
결국 위성정당 위기감때문에 캡 씌우는데는 성공했지만 이러한 방안을 극구 반대했던 건 정의당과 바미당이었죠.
민주당이 위성정당을 직접 만드지는 못할테고 아마 경선에서 진 사람들 중에 일부가 불복하고 나갈 경우
당을 새로 창당해서 만들수는 있을 겁니다. 그런 시나리오라면 가능하겠죠.
경선탈락->탈당->신당창당 테크타고 무소속 의원들 몇 흡수하면 명분도 생기겠죠.
뭔가 낙관하지 말자는 취지라면 공감합니다만, 너무 비관할 필요 없다고 봐요. (그리고 비관이 전염되면 그 자체로도 안좋다고 보기에...) 지지자들이 걱정하기 보다 힘써서 우리 득표율을 최대치로 뽑느게 더 낫다고 봅니다. 그리고 다들 간과하신게 저번지선때 민주당이 올 싹쓰리한 부분입니다. 이게 왜 중요하냐면(특히 지역구) 지선에서 싹쓰리한 기초의원들로 비롯되는 힘이 달라요. 완전 한쪽이 쏠리는 거면 몰라도 여론이 비등비등하면 결국 이 세력에서 유리한 민주당이 더 이길가능성이높다고 생각합니다. 비례에서 어느정도로 쏠릴지는 몰라도... 저는 위에서 서술한대로 생각보다 맘대로 안될거라고 보기도하고, 혹여 그렇다고 한들
지역구에서 더 가능성이 높다고 보기에.... 무튼 너무 비관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꼼수보다 정공으로 가야합니다 진짜로
궁금해서 글 남깁니다. 이번 총선은 투표를 몇개 하는건지요?
지역구 1표 / 비례 1표 이런건가요?
그렇게 될 겁니다^^
그냥 빡세게 민주당만 보고 갑니다
정의당 이것들이 이 사태를 알고 그렇게 캡을 반대했을거란걸 알기에 짜증나네요. 사표되든말든 민주당 비례 찍어버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