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최애한테 특별한 존재이길 바랬나봄 사랑을 보답받고 싶었음 이전보다 사랑이 너무 커져서 무리해서 플로워갔음 가면서 최애랑 눈맞춤 한번은 할줄알았음 내 앞으로 많이 지나가긴했는데 눈맞춤은 못함ㅋㅋ 욕심이 과했지 끝나고 나니까 나 한번 봐달라고 슬로건 ㅈㄴ 흔들던 내가 쪽팔리고 현타옴 버블만 하니까 현실을 잊었음 너무 허탈해…
참고로 더보이즈는 이번 콘서트 4시간에 앵앵콜까지 엄청 열심히했음 더보이즈 욕하지말아라..내가 ㅂㅅ임
+댓글 하나하나 다 잘 읽어봤어 고마워 수능 끝나고 내 하루는 매일이 더보이즈로 시작해 더보이즈로 끝났는데 이제는 내 사랑을 잠시 접어두고 운동도 하고 밀린 웹툰도 보면서 나한테 집중하려고.. 더보이즈! 덕분에 고삼생활 행복했어 멀리서 항상 응원할게
난 이해 가... 나도 전본진 마음 식기 시작했던게 스탠딩 갔더니 사람들이 존나 밀지 그래서 힘들어죽겠는데 몇시간을 그러고 서 있지 무대에 집중도 안됐음 끝나고나니까 현타오고 내가 얘넬 엄청나게는 사랑하지 않는구나 느꼈었어 ㅋㅋ 예전엔 그마저도 행복했을텐데 걍 자연스레 식은듯..
그리고… 변해버린 콘서트 문화도 한몫함 솔직히 코로나 이전에는 핸드폰 촬영도 몇몇 사람들만하고 개인슬로건도 이렇게 많이 들지 않았음 + 최애 멘트때 갠멘하는것도.. 문화가 바뀌면서 콘서트때도 눈맞춤,인사,하트 이런걸 해주고 찍고 성덕이라고 관심 받으니까 무리해서 콘서트가고 다른사람만큼 팬서비스를 못받으면 허탈하고 상실감이크게오는듯.. 그냥 노래를 즐기고 색다른 콘서트 편곡을 즐기는 사람들이 이젠 정말 몇 안되는거 같아ㅠㅠ 찍고 올리느라 소리도 안지르고 즐기지도 않음ㅠㅠ 콘서트는 팬+아티스트가 함께하는게 큰건데
첫댓글 콘서트 보다는 팬싸가 진짜.. 현타오드라
콘이야 같이 즐긴다는 느낌으로 가면 그래도 뭐 문화생활같고 좋은데 팬싸는 돈 개쓰는데 그 몇 분 만나고 가는거라..... 현타 씨게 옴.. 콘서트도 그렇긴 한데 그냥 좀 내려놔여돼..
나는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한테 딱히 특별한 한사람이고싶은 욕망이 없어서그런가... 공감은 안되지만 무슨말인진 알거같다. 그냥 가수로서 좋아해도 충분히 행복하니까 나중에 꼭 행복한 취미로 남길
근데 이게 진짜 어쩔 수 없는 것 같아 나도 진짜 최애랑 단 한번도 3일 동안 눈 한 번 못 맞추고 심지어 내가 있던 블은 잘 오지도 않았음 .. 현타도 많이 왔고 .. 그럼에도 불구하고 걔가 신나하고 사랑 받는 모습에 그나마 위안 받음.. 그나마..
뭐든 너무 깊게 들어가면 안됨 나도 덕질하지만 덕질과 현생 구분짓고 가볍게 즐겨야해 그래야 건강한 덕질이 가능함
무리해서 가는것도 한 몫했을거같다..
무리해서 돈을 내가 이만큼 쓰니까 무조건 눈맞춤이나 팬서비스를 받고싶은거고 거기서 못받으면 현타랑 실망감이 오는거고... ㅠㅠ
사람마다 다른거지 찰나의 만남으로 저렇게 탈덕할 수도 있고 찰나의 만남에 더 덕후가 될수도 있고
나는 좀 다르게... 내 앞만 안 지나가는 거 같다고 정병을 존나 먹음... 돈주고 콘서트 갔는데 자유동선 때 내쪽만 안 돌아주는거같다고..... 정병 먹다가 스스로에게 현타도 존나 느끼고 걍 오빠 몸이 12개였으면 좋겠어
무슨말인지 이해된다 그래서 괜히 가볍게 / 가성비 덕질 이런 말이 생긴게 아님…
너무 사랑해서 그럼
나는 콘서트에서 진짜 200프로 즐기는 사람이라서 내 최애콘서트 엄청 기대하고 갔는데 사랑하고 좋아하는만큼은 못 즐기더라
맞아맞아!!!!!
덕질은 나를 위한 것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함.. 내가 즐겁기 위해서 하는 거임 !! 오직 나를 위해서 !!!!!!!
난 저런 이유랑은 조금 다르지만 뽕을 못뽑으면 현타올 것 같아서 일부러 플로어 안감.....ㅎ 좌석만 가면 오히려 그냥 더 즐기기 편하고 그래....토롯코 하나도 돌면서 타이밍 안맞아서 내 쪽 안보면 뭔가 아쉽고 그래서
나도 그래서 콘서트 갈때 최애영접보다
내가 좋아하던 노래들 즐기고온다 !! 이걸로 갔어 ..
별개인 얘기지만
근데 지금은 완덕햇음
난 이해 가... 나도 전본진 마음 식기 시작했던게
스탠딩 갔더니 사람들이 존나 밀지
그래서 힘들어죽겠는데 몇시간을 그러고 서 있지
무대에 집중도 안됐음
끝나고나니까 현타오고 내가 얘넬 엄청나게는 사랑하지 않는구나 느꼈었어 ㅋㅋ 예전엔 그마저도 행복했을텐데 걍 자연스레 식은듯..
그리고… 변해버린 콘서트 문화도 한몫함
솔직히 코로나 이전에는 핸드폰 촬영도 몇몇 사람들만하고 개인슬로건도 이렇게 많이 들지 않았음 + 최애 멘트때 갠멘하는것도.. 문화가 바뀌면서 콘서트때도 눈맞춤,인사,하트 이런걸 해주고 찍고 성덕이라고 관심 받으니까 무리해서 콘서트가고 다른사람만큼 팬서비스를 못받으면 허탈하고 상실감이크게오는듯.. 그냥 노래를 즐기고 색다른 콘서트 편곡을 즐기는 사람들이 이젠 정말 몇 안되는거 같아ㅠㅠ 찍고 올리느라 소리도 안지르고 즐기지도 않음ㅠㅠ 콘서트는 팬+아티스트가 함께하는게 큰건데
2222 요즘 콘서트 포함 오프현장에서 다들 폰찍하려는게 너무 심해서 같이 즐기고 응원하는게 없어져서 안타까움 ㅠㅠ폰으로 잘찍어야지만 성공한 스케줄이고 못하면 하루 날린 느낌
나도 이해해 너무 사랑해서 그래…
무리해서 플로어 간게 한몫한듯.. 남들보다 돈 더 썼으니까 그만큼 더 보상받고싶고 더 인정받고싶었겠지ㅜ
콘서트 갔다와서 저런 감정 느끼고 덕질 멈추는 경우 생각보다 많더라
이해돼 ㅠㅠ
그냥 원가도 아니고 무리해서 간거면 ㅠㅠ…나도 콘서트 플미로 가면 그만큼 더 내가 기대할거고 그거에 충당이 안되면 현타올걸 알아서 절대 플미로 안 감……… 차라리 3층가서 옆자리 팬들이랑 즐기는게 정신건강에 좋음
깊이 들어가면 안좋음..
이해 돼.. 진짜 특히 한겨울 한여름에 사녹이 진짜 ㅋㅋㅋㅋ...
이해돼.. 그래서 난 오프 잘 안감..
서운한 맘이 드는건 이해가 가지만..
나도 오프갈때마다 그래서 이해 돼 특히 사녹이 젤 심한거같고.. 근데가수가 문제가 아니고 그냥 시스템? 이나 상황이 ㅜㅜ
팬싸 제외한 오프는 얼굴보러 간다고 생각하지 말고 걍 노래들으러 간다 즐기러간다 이 마음으로 가야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