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컵 보면 흥분하는 흔한 13세 시튜...
종이에 싸서 줬더니 너무 빠르게 클리어 하지 뭡니까....훗....
나는 무슨 간식 접어 던지는 기계도 아니고...
빨리달라고 짖는 소리에 알파고가 되어가는거 같아서..
정말 종이컵 버릴때마다 미안하다고, 나무야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버려요.
어찌나 갈기갈기 (내 생각하면서) 찢어버리는지 재활용도 못하구요...
그래도 짱아가 좋아하는것 보면 뭐...
요래 딱 잡고...어???딱 잘 잡고...어이??
그래 딱 잡아도 순심이 한테 털리지요....
이건 뭐...몇년을 살아도 의리도 없고....장유유서도 없고....
속고 속이고...
순심년한테 털리고 난 뒤 모습...좌절..분노...
김여사님이 얼굴을 제발 돈 주고 미용시키라네요...
주인 닮아 그런지 목욕한지 일주일도 안됐는데, 머리에 기름기가 많은가 중간가르마 작렬...
쌍가르마 아니라서 다행이다...울 짱아 시집 두번갈뻔 했다 그치??
...................................................아.....너랑 나랑 한번도...못갔구나.....
첫댓글 와아 이쁜 짱아 잘 지내는구나~
짱아가 시집 한번도 못갔구나.
언니도야.ㅠㅠ
아 갑자기 슬퍼져서.ㅋㅋㅋㅋㅋ
짱아 얼굴 이쁘기만한데요~전문가의 손길이랑 다른걸 전혀 모르겠어요~
그때 업어왔을때 출산한적 없다고 하드라구요...닥터가...녀석...집에 중성화 셋,시집못간 닝겐하나, 홀엄니 한명...터가 안좋아....ㅎㅎ짱아 몸 털때마다 머리가 커져서 저는 좋답니다..ㅋㅋㅋ
ㅋ 정말 제대로 맛나게 먹네요. ^^
꼭 약올리듯이 먹는다니까요....저러다 뺏겨요...ㅎㅎㅎ
짱아, 귀 펄럭이며 날아오는 모습 보니 너무 반갑네요~♡
종이컵 얼마나 살벌하게 찢나 가슴 두근거리며 기다렸는데,
짱아네 닝겐은 동영상을 올리라~~!!!
ㅋㅋㅋ
귀 펄럭거리는 모습 꼭 이분 안닮았어요??나만 그런생각 했나??아!!살벌하게 찢진 않구요...그냥 저 사랑하는만큼 갈기갈기 찢어요...ㅎㅎㅎ짱아는 이가 없어서 잘 못하는데, 다른애들은 아주 아작을 내더라구요...짱아꺼 까지 물고와서 나 보란듯이..훗.
아컄캬컄~~ㅋㅋㅋ 간만에 크게 웃었어요~ㅋ 아고~귀여운 시츄짱아님~ㅋ종이컵만 보믄 아기같이 깡총깡총 뛰네요~귀여워라~ㅋㅋ 순심이한테 털리는 영상은 빵터졌어요~ㅋ 아이 귀여운녀석들~~어르신껄 빼았다니..안습..ㅋ
동영상보니 시츄 짱아는 나이 답지 않게 참 아기강아지 같네요~아직 정정하시구만요~! 짱아야 여기 푸들짱아도 시집 한번 못가고 짱아뫼시는 집사님도 노처녀닼ㅋㅋㅋ 서로 심심한 위로의 말쌈을 건내봅니닼ㅋ
나이많은 반려동물 모임에 화려한 싱글 부모임 생길듯요.ㅎㅎㅎ저렇게 팔랑팔랑 잘 뛰어노는데 여름올까 겁나네요.ㅜ.ㅜ
@똑순애미 우리 화려한싱글인가유?ㅋ^^;
@송양 고롬요!!ㅎㅎㅎㅎ
짱아와 순심이 의 에너지가
하늘 높이 올라 갈것 같은 마음이 듭니다!
종이컵 에게 시집 못간 한 풀이 하는것 아닐까요?
그래야 종이컵 찢는 명분이 서는데..ㅋㅋㅋ
뭘 해도 이쁘고 ..
일 만들어 주어도 좋으니
짱아랑 순심이 아프지 말고
지금 모습 그대로 ... 종이컵 무진장
찢어도 좋으니 아프지 말고
행복한 시간 오래오래 .
짱아랑 순심이 무궁 무진 하게 누리며
신나게 잘 지내 야해!!..
마흔을 훌쩍 넘긴 딸 둘이 다
시집을 안가서 칠순이 훌쩍 넘은
할망이 걱정 보따리 끌어 안을 필요가 없기에
다 놓고 살아요..
똑순맘님은 짱아랑 순심이 와의
사랑이 더 소중 하기에 ..
지금도 무지 행복한 소중한 시간이기에
시집못간 한풀이 보다는 그냥 주면 될것을 꼭 이래 줘야 하냐고 분노하는거 같아요...ㅎㅎㅎ종이컵이야 내 매일 사다 나를터이니 이리 잘 놀아주면 감사하죠
노즈워크 업ㅋ부럽습니다ㅜ
저는 시작한지얼마 안됐는덕
짱아가 신나게 종이컵가지고노는데
순심이가ㅜㅜ
괜히 속상하네요
생각도 못했는데 잽싸게 빼가길래 진짜 순심이가 잔머리 하나는....종이컵 다음에는 뭘로 해야 하나 고민중이에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