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김진원 바람 속에서 꽃들이부서지고 있고금빛으로 닳아가는마지막 집에 축일을 가늠하던어머니의 손이 고여 흐르고 있다 눈 안으로 들어오던 나비무너져 내리는 담 쪽으로무슨 화석인가 되어가고종일 산 바닥을 뒤지던 시간이빗장 쪽으로 걸어가고 있다.🍁
첫댓글 바람속으로 스며드는 시간들을어찌 잡을수가 있단 말인가요현실에서 감사하며살아야 겠습니다 예방접종 꼭 하시고항상 강건하세요
어머니를 생각하면서 쓴 詩입니다.
첫댓글
바람속으로 스며드는 시간들을
어찌 잡을수가 있단 말인가요
현실에서 감사하며
살아야 겠습니다
예방접종 꼭 하시고
항상 강건하세요
어머니를 생각하면서 쓴 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