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만큼 성숙해 진다는 것도 다 시간 지난 뒤의 얘기지. 지금은 그냥 아픈 만큼 망가지는 것 같아. 아무나 붙잡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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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의 맹세도 행복한 인생의 기대도 다 사라졌습니다. 실연은 배부른 슬픔이었네요. 내 인생은 여기서 끝인 것 같습니다. 내 인생이 끝나면 무엇을 해야 할까요? 걷고 보고 들을 수 있으니 끝은 아닌가요? 매일 아침 일어나 두 다리로 걸어갈 곳이 없고, 보이는 건 날 제외한 모든 사람들의 행복한 웃음... 지금 내가 스물두살이라면 이렇게 다리가 후들거리진 않을텐데... 마흔두살이 아닌 걸 다행으로 여겨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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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찾아온 것 같습니다.. 끝을 모르고 떨어지던 낭떠러지 맨 밑바닥에, 푹신한 실크쿳션이 깔려있을지도 모르는게 인생입니다. 사랑이 찾아왔습니다. 행복합니다. 하지만 지금 난 일을 찾아야합니다. 일을 찾으면 또 사랑이 떠날까요..
드라마『결혼하고 싶은 여자』중에서
夢中人 몽중인 / 蔡 琴 채금
月色那样模糊
大地笼上夜雾
我的梦中的人儿呀
你在何处
远听海潮起伏
松风正在哀诉
我的梦中的人儿呀
你在何处
没有蔷薇的春天
好像竖琴断了弦
活在没有爱的人间
过一日好像过一年
夜莺林间痛哭 我的梦中的人儿呀
你在何处
몽롱한 달빛, 밤 안개에 덮여 있는 대지, 나의 꿈속의 님이여, 그대는 어디에 바다 물결치는 소리 아득히 들려오고, 솔바람도 구슬피 호소하는 듯 나의 꿈속의 님이여, 그대는 어디에
장미 없는 봄날이요, 현 끊어진 하프라 사랑하는 그대 없는 이 세상은 하루가 일년 같아라 나이팅게일 숲 속에서 슬피 울고, 풀잎에 구슬 같은 눈물 맺히는데 나의 꿈속의 님이여, 그대는 어디에
대만 음악계의 상록수라 불리는 중견가수이다 蔡琴(채금) 입니다.
이곡은 중국민요로 우리나라 가수 현인 씨가 '꿈속의 사랑' 이란 노래로 번안해 사랑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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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엇일까?..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무엇인지 모르겠어요.. 알아보려고 해도 다들 자기가 누군지도 모르면서 저한테 뭔 대답을 해 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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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수들이 이러저런 편곡을 많이 하고 자기색깔을 입힐려고 하지만..
본 바탕이 아름다우니 아름다울 수 밖에 없는 거 같아요..
들꽃은 어느환경 어느자리에서도 본바탕을 잃지 마시고...
많이들어본 멜로디?~~
ㅎ예.. 현인의 '꿈속의 사랑'으로 이미 알고 계시잖아요..
에이~~
오늘 여름님이 기쁨과 슬픔을 넘나드게 하네요....
제가 좀 머리가 잘못되었나 봅니다,,ㅎ.. 그냥 한가지로 밀고 가야 하는데..
비오는 숲속공원길~
저렇게~하염없이 비내리는~
저길...
그언제엿던가..?
수줍은 그와 첨으로 ~
팔짱 끼던날~~~
그의체온은~
빗물을~한웅큼 들어냇으니~
따스한 온기~~
노래마저~~
저 그림속 비오는거리로~
날 데려다 주네용~ㅎ
그대가 없는 하루는 일년 같아라~~!
앙꼬 없는 찐빵 넘 맛없당~~힛~!
수줍은 젊은 날에 떨리는 가슴으로 사랑을 시작하셨군요,,
나이가 들어도 수줍움도 같이 나니들었네요..
앙꼬가 없으면요.. 앙꼬를 찍어드시는 것도 고려해 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