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온 山野가 綠色의 새옷을 갈아입어 사방 어디를 봐도 視野가 즐겁다.오랜만에 生薑茶 供給이 끊겼다고 섭섭한 멘트를 날리자 최 총무가 도착하는 친구들을 自販機 커피 머신으로 안내하여 뜨거운 커피를 대접한다. 도우미 아줌마가 婦人 케어를 위해 집을 비우자 생강차 공급 차질 뿐만 아니라 조거사님 外貌와 服裝까지 格이 떨어졌다고 주 船將님이 一針을 가하니 모두가 同意한다. 하루빨리 조거사님이 제자리로 回復되기를 바란다.
장미 공원은 이곳저곳 幼稚園에서 逍風나온 아가 天使들이 꽃보다 예쁘고 아름답다. 벤치에 둘러앉아 본격적으로 "홍탁 잔치"를 펼쳐 이런저런 時局談부터 최근 他界한 "박치기 왕" 친구 얘기까지 또 코로나로 3년여 열리지 못했던 37 同窓會 月例會가 5월 중에 열릴 것이라는 기쁜 消息도 전해진다.
가장 관심을 끈 豫告는 다음 금요일이 어린이 날이라 전 완묵 카사노바의 提案을 좇아 다음 주 수요일(5월 3일 ) 일산 호수공원에서 열리는 엄청난 볼거리 잔치인 國際 꽃박람회를 觀覽하는 것이 어떠냐 하는 의견에 滿場一致의 박수를 보낸다. 노인 혜택이 없어 一人당 입장료 12000원은 公費로 처리하기로 하고 오늘 不參한 맞형님 參加 與否는 총무가 알아보기로 결정했다. 여기에 모두를 즐겁게 해주는 朗報가 날아든다. "자기 동네 가까이로 친구들이 來訪하는 것이니 그 날의 점심 값은 내가 쏜다!"라고 전 완묵 카사노바가 한 마디 한다.
두 번에 걸친 庤瘻 手術로 고생해면서도 친구 챙기는 따뜻한 마음은 변함이 없구나! 이에 질세라 이 두훈 機長님이 "오늘 점심은 참석 인원수가 가장 많은 오늘 내가 지갑을 연다"라고 조용히 의견을 披瀝하니 모두가 즐거움에 즐거움을 더하는 表情들이다.
우리 이제 열심히 친구들을 위해 지갑을 열 날도 얼마나 남았을까하는 생각을 하니 오늘의 雰圍氣를 이해할 만 하다.
오늘도 늦은 시간에 도착해서인지 명동 칼국수 집은 우리를 위한 食卓을 여유있게 차지할 수 있었고 맞형님에게 짜릿짜릿한 電場을 보내던 젊은 서빙 아줌마가 달려와 반갑게 우리를 맞는다. 李機長님은 친구들에게 한 쪽이라도 더 먹이려고 녹두 빈대떡 수를 평소보다 늘이려 하지만 친구들 반대로 무산되고 본격적인 빈대떡을 곁들인 해물 칼국수 잔치가 벌어진다. 시원한 소맥으로 渴症을 해소하고 未盡했던 對話의 아쉬움을 달래며 얘기 보따리를 풀다보니 3시가 가까워 온다.
오늘 생강차 대접의 아쉬움을 달래보려 茶 전문 담당인 조 원중 거사님이 재빨리 일어나 8잔의 커피를 들고와 일일히 分配하는 봉사 정신을 발휘한다.
오늘의 행복한 자리를 마련해 준 이 두훈 기장님에게 고맙고 感謝했다는 뜻을 拍手로 答하고 다음 주 수요일 일산 호수공원의 국제 꽃박람회에서 만나자는 인사를 나누고 전철역으로 향한다.
"오늘도 우리 백수 멤버들은 멋진 小確行을 누렸구려!"
[오늘 함께한 멤버들] 김병철,조남진,주재원,이두훈,전완묵,최기한,조원중,한현일
[다음 주 모임 豫告] 5월 3일(水曜日) 3호선 일산 정발산역 1번 출구 11時 정각, 안 나오면 온라인으로豫買한 티켓 값 12000원(1人當) 公費 날아가요!(자세한 집합 장소 등의 안내는 5월 2일 최총무님이 전화로 確認해드립니다.)
아래 映像은 조 남진 회장이 폰에 담아 카톡으로 보내온 것입니다. 感謝합니다!
첫댓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는 어린이 공원으로, 늙은이는 늙은이 공원으로 각기 제 갈 길을 갓거늘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늙은이들을 불쌍이 겨기사 더 좋은 꽃받 천성길을 열어주셨도다.
천성길 가는 꽃길 그림으로 보니 회원들이 맏형님처럼 늙어도 걱정헚겠어요. 그때는 형이하학적인 육체적 등산은은 하닌을 시켜 대리만족 하고 백수회 노 인들은 영상으로 등산하면서 영상으로 할매집 가면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