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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수업 이외에 학교에서 경험한 다양한 교외 활동들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지난 6월 5일에는 학교에서 단체로 교외학습을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체험학습 가는 것처럼 단체 버스를 타고 가서 기대가 됐고 나라에 있는 헤이조궁터 역사공원에 갔습니다. 이날 교외학습은 E반과 F반만 갔지만 상위반들은 분라쿠 관람 등의 또 다른 문화 활동을 한다고 들어서 학교를 통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인 것 같아요.
나라에 가서 역사박물관을 관람하고 넓은 공원을 돌아다니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내부가 엄청 넓어 모든 공간을 충분히 둘러볼 수는 없었지만 자연과 문화를 같이 즐길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수업만 듣던 일상에서 벗어나 반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이야기하고 교류할 수 있었던 것도 좋았습니다.
또 6월 13일에는 학교를 통해서 자원봉사 활동을 갔다 왔습니다. 학교에서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해서 처음엔 일본어가 능숙하지 않은데 자원봉사 활동을 해도 될까 싶었지만 일본어 교사가 되기 위한 실습수업에 학생 역할로 참여하는 거라고 해서 신청했습니다. 나름 신청자가 꽤 많아서 이틀을 신청했는데 인원을 나누느라 하루만 가게 되었어요.
학교에서 진행한 수업도 있었지만 제가 간 날은 다른 장소에서 수업을 들었습니다. 당일에 장소를 잘못 찾아서 조금 헤매는 바람에 사진은 없지만 학교에서 듣던 수업이랑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었어요. 선생님께서 질문을 하거나 활동지를 나누어 주고 수업을 이끌어 가는 식이었고 한 수업당 약 40분씩 총 4번의 수업을 연속으로 들었습니다. 단순히 수업을 듣고 끝나는 게 아니라 학생 입장에서 느낀 점과 개선할 점을 직접 피드백하는 것이 의미 있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비교적 편한 마음으로 갔는데 막상 피드백하는 상황이 되니까 생각보다 어려웠습니다. 특히 한국어로도 쉽지 않은 내용을 일본어로 말해야 하는 게 긴장됐고 충분히 전달하지 못한 부분이 아쉬웠던 것 같아요. 하지만 이런 경험을 통해서 언어 실력을 점검할 수 있었고 실제 상황에서 활용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활동 후에는 참가 보답으로 쿠오카드를 받았어요. 편의점이나 드럭스토어에서 쓸 수 있는 카드라 사실 봉사가 아니라 아르바이트라고 해도 될 정도로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렇게 수업 외 활동들도 중간중간 있어서 단순히 공부만 하는 느낌은 덜 나는 것 같고 아직 일본어가 완전히 익숙한 건 아니지만 이런 경험들을 통해서 조금씩 쓰는 데에도 적응해가고 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이런 활동들에도 참여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첫댓글 학교에서 공부만 하는 것보다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서 스스로의 관광보다는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은듯해요^^ 특히 일본유학생활중 자원봉사를 하는 일본인도 많이 접하게 되죠~!! 본인의 시간을 쪼개서 다른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들을 접하게 되면 사고의 폭도 넓어지고 좋은듯해요. 좋은 경험담 글로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