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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l+ 철도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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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게시판 (정보, 잡담) 잡담 천안행 급행열차 무궁화호를 이기다
백운역 추천 0 조회 834 11.03.21 13:50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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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3.21 22:18

    첫댓글 저는 일요일 19:23에 영등포를 출발하는 새마을을 탔습니다만, 영등포역부터 호남선 KTX에 추월당한 새마을이 김천에서 회복을 달성하더군요. 뭐 간혹 그런 날도 있는 겁니다.
    실제로 천안-영등포간 일반열차 운행 밀도는 생각보다 낮기 때문에, 해당 구간 무궁화와 급행전철의 소요시간 차이를 고려하면 1회 추월은 통상적인 것으로 봅니다.

  • 11.03.21 23:49

    경부선 새마을호열차는 현재 운전시분이 상당히 넉넉하여 회복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서울-대전 간을 예로들면 운전시분은 15분이나 여유가 있어서 풀가속이 아닌 100~110km/h의 저속(?)으로 운행하기도 합니다. 회복하는것은 기관사의 의지에 달린것인데 적극적인 회복의지가 없이 그저 주어진 운전시분동안 주파만 하면 된다(구간정시)는 생각을 가진 기관사라면 회복은 요원한 반면 회복을 해야겠다는 불타는 의지를 지닌 기관사는 선로최고속도로 달려서 마구 회복을 하지요 현재 정차역만 가지고도 열차경합만 없다면 서울-부산간 새마을호 소요시간은 4시간 35분이면 충분히 주파가 가능합니다

  • 11.03.22 23:56

    말씀하신 대로 충분히 지연회복이 가능하도록 다이어그램이 짜여진 반면, 그날그날 열차 운행은 다르죠. 본문같은 일도 가끔씩은 벌어질 법합니다. 제 경우 거의 매주 일요일 해당 열차를 타는데, 보통 구미에 내릴 때 5~7분 지연을 먹곤 하죠. 그 중 서울역이나 영등포역 출발지연이 되고도 구미에서 회복하는 건 처음 겪어봐서 특기해 보았습니다. 문제는 아무래도 언급하신 경합같습니다.
    가령 영등포역의 경우 1분 수준 정차로 되어 있는데, 영등포역 탑승인원을 보면 1분은 커녕 3분에도 간신히 태웁니다. 그러다가 까딱하면 후발 KTX에 추월당하죠. 이건 설정에 문제가 있습니다.

  • 11.03.21 23:45

    10분지연먹은 열차가 무궁화호 한대 추월했다고 명예회복 한셈이 되나요? 흠 그런가보군요 그리고 전동차랑 디젤무궁화랑 동시에 출발하면 당연히 전동차가 멀찌감치 무궁화호를 따돌릴수 있지요 그러나 그때한번뿐입니다 글쓰신대로 평택에서 어느정도 거리까지는 전동차가 훨씬 앞서서 가지만 전동차는 최고속도가 110인데 반해 무궁화호는 평택 인근 구간에서는 135~140까지 냅니다

  • 11.03.23 16:12

    4~5년쯤 전에는 급행전철을 타면 무궁화호 열차와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었는데 요즘에는 무궁화호 열차의 기관차가 전기기관차로 바뀌고 정차역이 예전보다 줄어들어서 이런 광경을 보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 11.04.12 20:07

    요즘장항선도 전동차에딸리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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