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대한수의사회 지부장협의회(회장 이승근, 이하 협의회)는 현행 길고양이 중성화사업(TNR)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담은 건의문을 지난 1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공식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부장협의회는 서울·경기 등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지부와 군진지부로 구성된 지역 수의사회 협의체다.
11일 협의회에 따르면 체중 2㎏ 미만 개체와 수유 개체의 중성화수술을 '전면 금지'한 현행 규정은 국제기준에 맞지 않고 수의학적인 근거도 없다.
이들은 농식품부가 해당 규정을 삭제하지 않으면 지역별 수의사회를 통해 올해 TNR 사업 수행을 보이콧하는 방안까지 불사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국내에서 20년 이상 시행돼 온 TNR 사업은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에 실패했다는 것이 협의회의 주장이다.
TNR을 통해 고양이 개체 수 증가를 막으려면 지역 내 중성화수술 개체 비율이 75% 이상 돼야 한다. 하지만 서울시를 비롯해 부산, 광주 등 6대 광역시의 길고양이 중성화 비율은 평균 약 13% 이하(2020년 기준)에 그치고 있다.
협의회는 "정부가 국제적 기준에 따른 TNR 정책을 도입하지 못한 채 길고양이 관련 민원 해소용으로 혈세를 허비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첫댓글 참나
돈에 눈멀었노
작은애기들이랑 수유냥이들을 중성화시키라는거냐
너무하네진짜
참나...에휴
2키로 미만 개체까지 중성화하게 해달라고? ㅋㅋㅋ 으이구
아니 인간만 지구에 살아? 돈벌려고 막 그런다는 기사도 전에 본거같은데...
내가가는동물병원선생님은몸무게꼭체크하고하라고하시4던데애기한테위험하다고...이게뭐야
돈더달라는거지?
이야 우리애 다니는 고양이 미용실은 2키로면 목욕도 안시켜준다.....
어쩔요
저딴새끼들은 수의사 자격 박탈하면 안되나?저런새끼들한테 진료맡기고 싶은 반려인들이 어딨겠냐고ㅡㅡ
2키로 미만을 어떻게....하....
양심적인 수의사도 많지만 동물들 돈벌이로만보는 놈들도 개많음...에휴
부모님 사시는 동네가 촌이라 동물병원이 한군데 밖에 없거든? 부부가 하는곳인데(남편이 수의사, 부인은 테크니션 같은느낌인데 자격증있어서 하는느낌은 아님) 길고양이 수술하고 아무데나 던져놓는다고 말하심.... 우리엄마 그거 들을때마다 경악해
그리고 원래 암컷 같은 경우는 72시간 후 방생이 맞는데 입원실 부족하다고 바로 내보내는 경우도 많음 ㅡㅡ 그 말 듣고 경악해서 내가 받아가지고 일주일 케어한담에 방생함 ㅡㅡ 진짜 그렇게 바로 방생시키면 수술부위 벌어지거나 하면 어쩌려고 진짜 너무해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