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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들꽃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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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꽃과 수염 세삼이 ..
나그네 추천 0 조회 84 08.07.24 12:05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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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7.24 13:32

    첫댓글 나그네님, 오랫만이군요.. 새삼은 실새삼과 새삼이 있고 바닷가 순비기나무를 숙주로 하는 갯실새삼이 있지요. 요 친구들은 자생종으로 농사에도 큰 해는 안 줍니다. 개체가 적기 때문인데, 문제는 '미국실새삼'이지요. 실새삼이 주로 콩과식물만 대상으로 삼는다면, 이 미국실새삼은 모든 식물, 심지어 목본성에도 기생할 수 있어 농작물에 꽤 많은 피해를 주지요.. 위의 아래(3,4번)는 바로 이 미국실새삼으로 보입니다. 길 가에 가장 흔하지요.. 그리고 위의 둘(1,2)은 새삼입니다. 새삼은 훨씬 굵고, 줄기가 붉은 편이지요. 꽃은 실새삼류가 7~8월에, 새삼이 조금 늦은 8~9월에 피므로 아매 지금 쯤 속으로 피울 준비를 서두르고 있을 겁니다

  • 08.07.24 13:39

    이것들 특히 미국실새삼을 손으로 거두어서 말려서 가루내어 환을 지어 먹으면 강장제로 몸에도 좋으니, 나그네님이 한번 나서시지요.. (효소재료로도 좋습니다.) 보세요.. 위의 새삼은 콩과식물에 덮여 있지만 아래 미국실새삼은 아무 식물에나 붙어있지요?

  • 작성자 08.07.24 19:32

    아 감사 합니다 역시 명쾌한 답변에 반 합니다 ㅎㅎ 미국산 실새삼은 이미 술에 퐁당 햇는데..새삼은 ..새삼인가 민가 해서 ㅎㅎㅎ 머뭇거리다가 더운 여름이라 효소를 죰 담았읍니다 ㅎㅎ 그러면 새삼 씨앗이나 줄기를 같이 이용 하여도 될련지요??

  • 08.07.24 19:59

    새삼의 꽃, 줄기, 씨앗, 기주식물을 통째 이용해도 좋습니다. 새삼 씨앗이 바로 '토사자'이니 늦 여름에 말려서 믹서기에 가루내어 탕재나 환으로 지으면 됩니다.씨앗을 맺을 때엔 기주식물이 말라 있어 따로 분리하기 어려운 점은 있으나 적당히 털어내고 쓰셔도 무방합지요... 시원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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