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6(금) 저녁식사 쏜다

[김의수]

(보도자료)

김의수 교수팀의 공개철학세미나(제3회)

5월 26일(금)에 열려

「산업․애국주의인가, 과학․생명주의인가?

- 황우석 사건의 파장을 점검한다 -」

  전북대 철학과 김의수 교수팀이 주관하는 제3회 공개철학세미나가 2006. 5. 26(금) 오후 4시 전북대 진수당 최명희홀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 주제는「산업․애국주의인가, 과학․생명주의인가?- 황우석 사건의 파장을 점검한다 -」이며, 교수와 학생, 그리고 시민 단체, 전문가, 기자 등 약 300여명이 모여 열띤 토론을 벌인다.

 김의수 교수팀은 지난 2005년에 제 1회 공개세미나「시대와 철학 -하이데거, 황장엽, 송두율을 말한다-」, 제 2회 공개 세미나 「성매매 - 근절인가, 축소인가?」로 학내외에 적지 않은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교수와 학생의 발제, 시사성 있는 주제, 그리고 토론식 강의 내용 공개(영상) 등으로 신선한 충격을 심어주었기 때문이다.

 이 번 세미나는 전북대학교 인문과학대학 철학과와 전주환경운동연합 초록시민강좌가 공동 주최하고, 철학과 강의자들(김의수, 박병섭, 양승호) 및 수강 학생들 그리고 전주환경운동연합 활동가 및 시민들과 의사 등 전문가가 함께 준비했으며, 황우석 논문 사건의 보도현장에서 핵심 인물 중 하나였던 프레시안의 강양구 기자도 발제자로 참가한다. 자원봉사 영상팀과 세미나 후원모임도 함께 한다.

황우석 논문조작 사건은 MBC 피디수첩을 통해 일반에게 알려지고, 서울대 조사위 발표와 검찰 조사 발표로 일단락되었지만 그 여파는 상당한 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과학계의 성수대교 사건”이라고 비유된 이 사건이 한국사회와 국민들에게 던지는 문제의식은 복합적이고 심층적이다. 학생들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개세미나에서 합리적인 토론과 심도 있는 성찰의 기회가 마련될 것이다.

 20년간 토론식 강의를 유지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김의수 교수는 (1)강의방식을 공개하여 대학사회에 공유하고, (2)나아가 매번 새로운 사회이슈를 선정하여 시민들과 함께 토론하는 공개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제3회를 맞는 이번 공개철학세미나에 대학과 지역사회의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교수-학생-시민이 함께 하는 공개철학세미나(제3회)

산업․애국주의인가, 과학․생명주의인가?

- 황우석 사건의 파장을 점검한다 -

󰏚 공개세미나 개요

  ○ 일 시 : 2006. 5. 26(금) 16:00 ～ 18:30

  ○ 장 소 : 전북대학교 진수당 「최명희홀」

  ○ 대 상 : 대학생, 시민

  ○ 인 원 : 300명

  ○ 공동주최 : 전북대학교 인문과학대학 철학과

                전주환경운동연합 초록시민강좌

󰏚 공개세미나 일정

  진행 : 양승호 박사

시   간	소요시간	내    용	비 고
16:00～16:05	5	개회 인사말	김의수교수
16:05～16:10	5	세미나 영상 자료 1	영상팀
16:10～16:20	10	황우석 사태 전말과 쟁점	A 팀(학생)
16:20～16:30	10	애국주의인가, 연구윤리인가?	B 팀(학생)
16:30～16:40	10	미래산업과 생명주의	C 팀(시민)
16:40～16:55	15	언론인 발제 : “사이버 논쟁의 중심에 서서”	프레시안 강양구기자
16:55～17:05	10	세미나 영상 자료 2	영상팀
17:05～17:50	45	종합토론	사회 : 김의수교수
17:50～18:30	40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
	150분

[김성숙]

금요일은..6시까지.진안에 있어서 참석하기가 어렵습니다. 가고싶지만.못가는 거죠.

[김성숙]

저녁식사는.공부한 사람만..가야겠죠?

[나무]

무슨 말씀이세요. 공부한 사람만 밥 먹으라는 법 있나요? 공부와 무관하게 밥은 밥이죠! 저녁 드시러 오세요. 제 밥이라도 나누어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