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 데칼 구매 해놓고 이제서야 완성했습니다.
석달전에 도색 부터 시작 해서 오늘 클리어 마감 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났습니다.
이번 도색은 누구의 힘도 빌리지 않고 저 혼자서 시작에서 마무리(클리어)까지 했습니다.
쉬운일이 아니더군요^^. 왜이렇게 도색 비용이 비싼지 알거 같습니다.
그래도 언젠가 넘어야 될 산이라 생각 하고 시작 하였습니다.
원래 도색 과정은 서페이서- 베이스코트(색상)-클리어 순 입니다만
저는 차량용 락카 스프레이(색상) 베이스 작업 -데칼 작업- 클리어 작업을 하였습니다.
락카 스프레이는 비추천 입니다. 저는 도색이 갈라지고 자국 생기고해서 벗겨내고 다시 칠하고
벗겨내고 다시 칠하기를 수도 없이 반복 했습니다. 한마디로 여러번 삽질 했죠^^.
싼맛에 이용해 봤는데... 영~~아니올시다 입니다.
락카 도색 표면을 #1000 사포로 살짝 문지르고 데칼 작업중 한컷 입니다. 이거 역시 쉬운 작업이 아니더군요.
어찌나 접착력이 좋던지 위치 잡기가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선체 표면에 스프레로 물을 흥건히 뿌리고 작업 했는데도
어렵더라고요^^. 진땀 꾀나 흘렸지요^^;;
전사지가 워낙 큰 관계로 물을 큰 쟁반에 담아 사용 했습니다.( 빈 전사용지만 덩그러니~..~)
하이드로리프터 마크를 붙여야 하는자리 입니다.
이때만 해도 한숨이 절로 나오는군요.. 왜이리 굴곡이 많은지...ㅠㅠ
짜잔~~ 거의 한시간을 씨름 한끝에 붙이는데 성공 하고 오늘 클리어 마감 상태 입니다.
아직 덜 굳어 손대면 안됩니다^^.
억션에서 판매 하는 2만원 짜리 에어 스프레이건을 이용 했습니다.
클리어는 역시 억션에서 판매 하는 4만2천원 짜리 우레탄 클리어를 구매 했습니다.
이 두제품을 이용 하여 정성껏 뿌렸습니다. 썩 맘에 들지는 않지만 그래도 68점 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암튼 여러 우여곡절 끝에 완성 모습을 보게 되니 기분은 좋군요^^.
2~3일 후에는 분해 했던 기자재를 슬슬 올려야 겠습니다.
조립 완성 되면 동영상도 한번 올리지요.
여러 회원님들 즐보팅 하세욧~~^..^~~
첫댓글 제 카타도 지금 도색의뢰중인데........기존 도색이 스티커라..고생을 먹고있다는 후문이 들리고 있습니다... 저도 도색끝나는대로 빠르게 한번 나가보고쉽네영--ㅋ
도색 끝나면 꼭 보여 주셔야 해요^^.
이런 멋진넘을 소장하고 게시는군요...
감사합니다^^. 이넘 땜시 총알 많이 허비 했습니다.밧데리 구매가 가장 큰 부담이더라구요^^.
전동으로 잠깐 눈을돌렸을때.. 카타마란이 멋있어서 대충견적뽑아도..어마어마한돈이던데.. 어쩔수없이 해외 카타마란 구입해서 변속기 두번태워먹고.. 전동이 엔진보다 더 빡시구나 느꼈습니다..
저도 엔진 알씨를 처음에는 많이 즐겼습니다만. 요즘에는 거의 전동으로 몰아 가는군요^^. 보트는 독일애들 전동으로 하는거 보고, 소리에 맛이 가서 총알을 허비 하고 있습니다. ㅎㅎ 아~~"팁/팁" 에 보시면 "까타마롼"님이 선체사이즈, 모터,밧데리,변속기,스크류에 대해 정리 하신게 있습니다. 담에 전동을 다시 하시게 되시면 참조 하세요^^. 많은 도움이 되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