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과(15.06.02)-지침, 통계
지침은 지침이며 통계는 통계일뿐ㅠㅠ
오늘 보건소 흉부 엑스레이 촬영차ㅡ직원 및 의사와 심층 디스커션
통계상 활동성 결핵환자 1명이 100명을 잠복감염시키고, 그 중 5명은 1~2년내에 활동성 결핵으로 ㅠ 또 5명은 라이프타임 디지즈 리스크가 있다(면역력만 떨어지믄 발현된다ㅡ언제 나타날지 모른다)
우리나라만 한해 2천명씩 죽는다ㅡ통계상 잡힌건만ㅠㅡ메르스보다 강력하다ㅡ신종플루 사망자가 2백명이었고
통계상 10프로에게만 영향 준다는 통계다..90프로는 모르고 살거나 인지하지 못한다 ㅎㅎ
빳뜨, 내가 경험한 현실은 활동성 결핵과 접촉한 사람 100프로 걸렸다 ㅡ특히 난 이그라 검사로 최근 감염으로 확진 통보
우리팀 나머지도 통계 인원 고려시 40프로 감염
피부반응검사는 비씨지(불주사)를 맞았거나 방해물질이 있으면 오류가 나오나, IGRA 피검사는 오류가 없다는ㅠ
* IGRA (이그라)-인터페론 감마 분비능 검사
난 이그라(IGRA)검사시 수치가 1.08ㅡ수치가 0.3이상은 잠복결핵감염ㅡ그것도 최근 감염 수치
보건소 갈때만 해도 나는 건강하니 아니겠지? 했으나 아는게 병이라고ㅎㅎ
맘을 돌려먹고 1차 약제치료 신청ㅡ이소니아지드(상품명 아이나)로 9개월간 복용
간독성때문에 1달에 한번 간수치 간기능 검사 병행ㅡ또 몇달 뒤 엑스레이 추구검사
부작용 때문에 40세 이상은 권고만 하고 강요하지 않는다ㅡ약 먹고 죽으나 결핵으로 죽으나 비슷하니 그런가?
여튼, 아이나 알약 두달치 받아오고 엑스레이, 간기능 검사를 위해 피 뽑고ㅡ큰 바늘이라는것은 뽑고 말해줬다ㅎㅎ
나같은 일들이 안생기게 미리미리 조심들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