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들은 이번 재취항이 캄보디아에 대한 관광객 및 투자 수요가 증가한 데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 프랑스'의 '비행넘버 247' 편은 매주 3회 운항하며, 방콕에서 한번 기착한다.
'에어 프랑스'의 장-시릴 스피네타(Jean-Cyril Spinetta) 행정본부장은 '프놈펜 국제공항'에서 기자들에 대한 발언을 통해, "파리-프놈펜 사이의 이동 시간대를 몇 시간 거리로 만듦으로써, 우리 회사는 캄보디아의 관광 및 경제를 지원하려 한다. 이런 조치를 통해 비지니스맨들의 움직임을 원할하게 해주고, 프랑스 및 유럽의 기업들이 이 지역에 더 많이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공식적인 통계에 따르면, 2010년에 캄보디아를 찾은 외국 관광객들은 250만명이었고, 유럽에서 온 관광객 수는 약 50만명 정도로, 그 중 프랑스 관광객들은 11만 3,000명 정도였다. 캄보디아에는 프랑스인 약 4,000명 정도가 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프랑스에 거주하는 크메르인(캄보디아인)'의 수는 8만명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에어 프랑스'의 피에르-앙리 구르종(Pierre-Hanri Gourgeon) 사장은, 승객비율은 프랑스인 70%, 캄보디아인 20, 나머지는 유럽의 여타 도시들에서 오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캄보디아에서는 속안(Sok An) 부총리 겸 관방장관이 목요일 오후에 최초로 착륙한 에어 프랑스 항공편을 맞이 했다. 그는 이번 새 항로가 "프랑스와 유럽을 캄보디아에 더욱 가깝도록 해줄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