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인근의 산들은 거의 다녔으나 보경사를 감싸고 있는 문수봉 내연산 향로봉은 오늘 처음 산행으로 오래전 부터 오르고자 마음 먹었으나 여의치 못하여 있다가 오르게되어 참으로 좋았다. 오전에 간간이 비가 내렸으나 산행에는 별로 어려움이 없었다. 향로봉에서 하산길 출렁다리까지 등로가 급하고 등로가 상당히 험하였다. 문수봉에서 향로봉까지는 트레킹 코스로 무난하였다.출렁다리부터 많은 폭포들은 정말로 장관이였다.전체거리는 18.7km이며 소요시간은 약 8~9시간정도 소요된다.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오랜만에 보경사 주변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