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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우선 원도심권인 송도해수욕장에 18억5천만원을 투입해 해양레포츠 장비 보관실, 탈의실, 샤워실 등을 갖춘 해양레포츠센터를 건립키로 했다.
다대포해수욕장에도 2억9천만원을 들여 요트와 윈스서핑, 카이트보딩 교육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또 서부산권인 낙동강 화명지구에 50억원을 들여 올해말까지 요트와 윈드서핑, 드래곤보트 등을 즐길 수 있는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서낙동강의 해포분교 폐교부지에 19억5천만원을 투입해 강 레포츠 스쿨을 건립해 청소년 해양문화체험 교육장으로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원도심권인 광안리해수욕장의 해양레포츠센터는 지난해말 완공돼 올해 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