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정월 대보름날~!!!
날씨가 별 도움을 주지 못했지만
그래도 계획한 일정을 취소할수 없었기에
정구사랑님들과 척사대회를 빗속에서 치뤘습니다.
올해는 남성분들이 모든걸 준비해 주셔서 덕분에 공주가 되어 봤습니다.
윷놀이는 A,B,C,D 4개조 로 나누어서 모두 같이 던지기로 했더니 시끌벅적 난리부루스...
천막위로 내리는 비는 점점 소리가 커지고 그때문에 윷놀이 하는 우리들 목소리 더 커지고...
윷가치는 공평하지 않게 A조에만 모가 몇번씩 나오게해서 윷놀이 우승은 A조,준우승은 C조.
이어서 제기차기는 두번씩 차서 더 많이 찬 숫자를 인정...
여자부터 처음엔 7개 동점이 3명(정경숙,안종순,최현화)이 나왔고 다시 재경기 해서 안종순우승!
남자분들도 옛날엔 30개를 찼네 40개를 찼네 하면서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열심히..
여자분들에게 한번 더 기회를 주어 제가 10개를 기록 준우승 했죠.(비공식 정경숙 12개 기록)
하여튼 문화상품권 하나씩은 다 돌아가게끔 운영진에서 배려를 해주셨습니다.
준비한 음식들 나누어 먹고 2부행사는 이종철님 승진 축하 특별자리가 있었으나
죄송하게도 가족이 기다리는 집으로 돌아와야 했습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정구사랑님들의 열정이 있는한 용인정구는 분명 많은발전이 있을겁니다.
올해는 정구동호인이 더 많이 늘어서 이모든 즐거움을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3월10일 폴리스 정구동호회 발대식이 있습니다. 화,목 야간반 레슨도 시작하고
3월24일~25일 강원도 횡성 대한정구협회장기대회에도 용인선수들이 출전합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 그리고 아낌없는 응원 있으시기 바랍니다~용인정구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