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전 보일러룸이란 영화를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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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대 젊은 청년들이 주식으로 돈버는 밝은 분위기의 영화인줄 알고 빌렸는데 알고 보니 전혀 다른 분위기의 스릴러(?) 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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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애플렉이 나온다기에 기대를 가졌었는데 알고 봤더니 엑스트라 수준이더군요.(특별출연인가?) 참고로 저는 비디오 케이스에 인쇄된 벤애플렉사진을 보고 빌렸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도그마에서의 벤의 모습인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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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주연을 맡은 지오바니 리비시의 연기도 괜찮았고 또 극 초중반에 나오는 스크림의 랜디, 제이미 케네디도 좋았습니다.(비중은 없었지만...그의 팬인 나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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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주식에 관련된영화이다 보니까 조금 무리하는 면도 있었습니다. 특히 부자간의 갈등이 주제에 융합되지 못하고 따로 노는 듯한 인상을 남겨주었습니다. 그리고 조금은 지루한 이야기 전개가 따분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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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독립영화를 사랑하시고 주식에 대해 잘아신다면 보셔도 괜찮을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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