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사이팅 격투스포츠 MKF 2016 무한도전이 시작된다
기사입력 : 2016 , 04, 07 PM : 17 : 10 -----MKF 프로모션-----
익사이팅 격투스포츠 MKF가 오는 4월 30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MKF ULTIMATE VICTOR .02 대회를 개최한다.
김 세기(38, 세기짐), 이 지원20, 팀EMA)이 국가 대항전에 진 시준(25, 싸이코 핏불스), 정 지수(27,안산 투혼짐),손 준오
(싸이코 핏불스/팀 MC), 박 부건(20,팀 EMA)이 수퍼파이트 경기를 펼친다.
3년만에 복귀전을 갖는 김 세기는 투혼을 불사르는 경기를 펼치고 싶다. 나이 먹어서 김세기도 빼네 하는 평은 싫다.
상대가 누구일지 몰라도 화끈하게 한판 붙고 싶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상대는 이번주내로 확정 될 예정이다.
이 지원의 상대는 홍콩의 유 아유 플이(22, RAYS MUAYTHAI GYM) 저돌적인 인파이팅 선수다. 체력을 바탕으로 시종일관 상대를 압박하며 밀어 붙이는 스타일이다. 이 지원은 지난 MKF 얼티밋 빅터.01 대회에 계체오버로 경기를 갖지 못했다.
많이 반성하고 선수로서 가장 치욕스런 모습을 보였다. 이번 경기를 통해 지난 대회에 치욕을 제대로 설육할 생각이다.
상대가 압박으로 인파이팅을 구사하는 선수라 하는데 격투기가 힘으로만 하는 경기가 아니다. 격투기의 기술이 무엇인지
제대로 느끼게 될 것이다. 시합날만 기다리고 있고 빨리 링에 오르고 싶다.
국가대항전 보다 더 박진감이 넘칠 경기가 수퍼파이트 경기다. 어떻게 보면 이 성현이 빠진 메인경기라 해도 손색이 없는
매치다. 진 시준 VS 정 지수, 묘한 긴장감이 흐르는 경기다. 두선수는 서로가 원하는 매치다. 누가 이길지 승부를 겨루고
싶었다. 이번에 그 결과를 보게 될거다. 서로가 승리에 대한 자신감이 대단하다.
진 시준은 공개되지 않은 재야의 강자다. 일본 무대에서 활약하면서 많은 경험을 쌓은 배터량선수다, 현재 누구와 경기를
가져도 쉽게 지지 않을 관록의 파이터다.
정 지수는 187CM 장신에서 나오는 예리한 공격이 일품이다. 니킥이 주특기인 정 지수는 진 시준에 비해 해외 경험은 부족하나 타이틀을 보유한 실력자다. 쉽게 누구의 승리를 예상 할 수 없는 경기가 펼쳐 질 것이다.
또하나의 수퍼파이트 박 부건 VS 손 준오, 박 부건은 MKF를 통해 자신의 기량을 인정 받고 있다.
지난 MKF 얼티밋 빅터.01대회에서 이 한별선수를 맞아 4R 플라잉 니킥에 의한 KO로 KTK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어린 나이에도 여유를 부리는 심장이 강한 겁없는 파이터다. 이에 맞서는 부산의 손스타 손 준오는 부산에서는 쾌 인지도가 높은 선수다. 정기적으로 태국에서 훈련을 하고 이번 대회 또한 태국에서 훈련으로 경기를 준비 하고 있다.
물러섬이 없는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같은 영남권에 자존심이 걸려 있는 경기이니 만큼 신경전 또한 대단하다. 서로가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누구의 승리로 결정 될 지는 현장에서 확일 할 수 있다.
MKF는 2015년 부터 메이져 단체로 재도약을 시작했다. 국내에 잠재돼 있는 파이터들의 본능을 자극 시켜주며 선수들을 링위로 불러 들이고 있다. 2015년에는 이 성현, 오 두석을, 2016년에는 김 세기를 링위에 올려 보낸다. 생계를 위해 파이터의
꿈을 접은 선수들에게 희망을 주고 격투기 팬들이 그리워 하는 선수들을 출전 시키며 관심을 이끌고 있다.
MKF는 선수와 팬들이 바라고 즐기는 대회를 지향한다. 격투기는 프로 스포츠다.
프로는 선수가 멋진 경기로 관중들을 만족 시켜야 하고 관중들은 그런 경기를 보기위해 경기장을 찾아야 인기 스포츠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것 이다. 지금은 작고 미약하지만 MKF가 포기하지 않고 프로스포츠의 진리를 고수 한다면 그 전망은 밝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