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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암봉(칼바위,마애불) 오봉산 용추폭포 망월봉(쌍봉)
▣ 25. 2. 2. 일. 구름많음. 2~9℃. 미세먼지 좋음
산어귀산악회 2월정산(41명), ₩45천∋조식&하산식
※ 나홀로, 산악회 진행코스 중 백바위와 조타봉을
생략하되 쌍봉(망월봉)을 추가 진행함.
▣ 총거리 : 9.44km (나의 실행거리)
- oruxmaps 도상거리 : 8.13km
▣ 총시간 : 4시간44분 (10:16 ~ 15:00)
- 지형도상 제 주요지점 확인 및 중식 등 포함
▣ 산행의 주요 통과지점
◎ 칼바위주차장(전남 보성군 득량면 해평리 산76-4)
- (화장실)&기남천 출렁다리 왕복-다라3703-
◎ (☫)풍혈(209m/氣받기)-(♎)동굴(273m)-
◎ ▲검암봉(劒岩峰295m/칼바위/마애불상<원효대상상>)
- 돌계단-삼거리-
◎ ❊전망대(297m)-❊전망암(319m/남해&칼바위 조망)
- 삼거리복귀-(☫)풍혈(283m)/(☫)풍혈(293m)-
◎ ▲오봉산(정상석344m/돌탑)(탑신구-남근바위 조망)-
- 전망데크(중식)-돌탑삼거리(좌조타봉/右용추폭포행)
◎ ❊전망대(176m/폭포전망데크)-돕탑-기남천(계곡)
◎ (⚎)용추폭포(182m/세줄폭)-전망데크지나 삼거리복귀
- 계곡건너 右上登-통정대부묘-용추산성터(주릉접속)
◎ ▲용추봉(돌탑정상석359m)-로프급내리막-거암右우회
- 거암봉 右측우회 올라-❊전망암(349m/뒤로올라)
- (조망: 뒤 용추봉 능선, 앞 망월암봉, 下 해평지)
- 등로左 잡목급비탈 치고올라-거북손군락-암장올라-
◎ 국지원지형도상 ▲쌍봉(382m)(안내도상 “망월봉”)
- (되내려와)左행-돌탑&이정목(현위치“윗사그점골”)
- Y삼거리右下-가선대부묘-S형내림길-산죽-전나무군
◎ 기남천 계곡건너-(용추폭포길)-☗암괴류와 돌탑군-
- 구들장우마차길(유래문)-목교-사방댐-右용추골길
◎ (수해경보기탑)-左계곡건너-기남천시멘다리 건너
- 주차장 (원점회귀 종착/산행종료)
▣ 후기
◎ 오래동안 함께한 산어귀산악회의 젊은 산대장들이
열정적으로 고군분투해, 할 일이 별로 없는 “고문”
이란 정기산행이라도 자주 참석해야 할 것이나
- 잦은 기행지 코스로 반복진행이 되기에 뜸하다가
이번 2월 산행에는 동참함.
◎ (칼바위-오봉산-백바위-조타봉-용추봉-용추폭포)
산악회 진행코스이나, 나는 백바위와 조타봉을
생략하되
- 안내도에 抒情的으로 표기된 망월봉望月峰,
국토지리정보원지형도상 쌍봉을 찾기로 한다.
- 급비탈 수풀잡목을 헤치고 길 없는 암릉을 올라
“맑음”님 시그날 반기는 암봉에서 뿌듯하였으나
길 없는 암릉 내려올 때의 그 난관으로 이 나이에
다시는 혼자서 이런 모험 하지말자 다짐 또 다짐.
◎ 산행주차장에서 버스로 15분거리의 보성군 득량면
예당리 소재 ‘한우명가 예당식육식당’에서 삼겹살과
음료 등으로 하산식후 귀가하니 늦은 밤 9시30분.
▣ 실제산행 기록트랙 GPS파일
▲참고지도와 실제 산행기록지도▼ (전체지도와 주요구간 세부지도)
해평지둘레길 가는 출렁다리를 보고 오봉산칼바위주차장에서 길건너 야자매트 깔리 산길로 출발
암괴류와 돌탑들 그리고 기받는 곳이라는 풍혈, 속으로 들어가 보고 밖을 향해 사진도.
동굴과 동굴 뒤로 보이는 기암 칼바위의 위용
칼바위에서 돌계단을 오른 297m전망대에서 본 검암봉 칼바위 전경
다시 돌아오른 319m전망암 바로 아래에서 다시 본 칼바위. 이 수직바위 위는 우측으로 돌아 암벽타기해야 하기게 사양.
전망데크에서 남해 득량앞바다 조망
연이은 풍혈지 두 곳. 이 겨울엔 따뜻한 바람이 나오고 여름엔 냉기가 나온다.
▲좌측 비조암(飛鳥岩)과 로프가드 위로 올라 가야할 앞쪽의 돌탑이 보이는 오봉산 조망(조금 당겨도 보고)▼
오봉산 정상의 돌탑 탑신구 속으로 보면 건너편 남금바위가 보인다.
남근바위와 당겨본 바위
정상석 뒤로 전망데크에서 중식
산악회 정규코스는 오봉산 정상에서 좌측 조타봉 방향으로 가지만 나는 일단 우측 용추폭포 쪽으로 내려간다.
176m전망대 데크는 용추폭포 전망대다. 폭포를 보기 위해 계곡 아래로 내려간다.
고운 최치원선생의 시가 폭포 우측에 음각되어 있다지만 거의 식별하기 어렵다. 폭포 물소리나 들어보자
폭포에서 올라와 전망대를 지나 삼거리로 복귀하여 우측 폭포상단의 물을 건너 산길로 올라간다. 능선 위에서 우측으로.
▲능선따라 오르면 용추산성터 삼거리로 좌측 조타봉으로 돌아오는 주능선과 만나 우측 용추봉으로 진행▼
▲생략한 백바위는 퍼온 사진으로 대체하고, ▼용추봉 정상석이 돌탑 가운데에 박혀있다. 오봉산은 정말 돌이 많다.
조타봉으로 돌아서 온 산악회코스는 여기 용추봉에서 다시 산성터로 되내려가 폭포쪽으로 갈 것이나 나는 직진 급비탈 하강
내렸다 바위 우측으로 우회해서 오른 능선마루에서 앞에 보이는 높이솟은 암봉은 349m전망암으로 우측으로 우회해서 올라.
▲349m 전망암에서 되돌아 본 지난 용추봉 능선과 앞으로 가야햘 망월봉(쌍봉)과 아래로 해평지 조망▼.
길따라 가다 놓칠새라 좌측 수풀 급비탈 입구의 시그날 위로 치올라야 쌍봉이기에 모험을 무릅쓴다.
암릉의 바위틈새를 잡고 밟고 힘겹게 오르면 보성군의 등산안내도에 표기된 망월봉(지형도상 쌍봉)
여기 좌우와 지나온 앞쪽은 모두 낭떠러지 절벽이라 달맞이 망월봉이랄 수도 있겠지만 다소 실망.
암봉 암벽은 겨우 올라가지만 내려오기가 어려웠다. 네발과 엉덩이까지 접착릿지행으로 겨우 내려와 우측으로 돌아내려.
돌탑이 보이고 내려가는 길이 뚜렷하자 안심이 된다. 이 나이에 이젠 모험하지 않겠다 다짐하면서도. 또 다짐다짐하자.
삼거리에서 이정목이 가리키는 우측 용추폭포로 내려간다. 산죽군과 전나무군락를 지나고
기남천 계곡을 건너면 우측의 용추폭포에서 내려오는 길과 만나 좌측으로 내려가면 건너편도 절경이다.
너덜 암괴류와 돌탑군을 지나면 석축길
목교지나 큰 길두고 우측 용추계곡로 진행, 사방댐도 지나고. 여름이면 알탕하기 딱 좋은 곳인데.
앞에 산길로 오르는 계단이 보이는 데 경보기탑이 보이는 좌측 계곡을 건너 큰 길로 조금만 가면 바로 주차장 원점회귀
산행종료후 화장실에서 세면 및 갱의후 하산식당으로 이동. 하산식
오늘도 무한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