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A3 Sportback 런칭행사 후기 (사진많음!)

[제트스트림]

안녕하세요. 제트스트림입니다.

저는 1월 24일에 열렸던 아우디 A3 스포트백의 런칭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고진모터스의 아우디 동대문 전시장 전경입니다.

1,2 층은 쇼룸으로 사용되고 있었고 행사는 3층에서 진행되었습니다.

3층에 올라가서 명단 확인 후 간식쿠폰을 주시네요!

​행사장 한켠에 위치한 간식 바에서 사용 할 수 있었는데요. 간단하면서도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은근히 배도 차구요. 만족!

보기도 이쁘고 맛도 좋은 간식! 특히 이클레어 너무 맛있었어요 ㅠㅠ

행사는 아우디타임의 적용으로 30분 늦게 시작했습니다.

아우디 코리아의 유경욱 선수가 A3 스포트백을 소개해주시겠습니다. 해서 놀랐는데

영상으로.....ㅠㅠ

이후 후기들을 보니까 유경욱선수는 직접 강원 원주전시장에 오셨다고 하더라구요.

아무튼 경쾌하고 재밌는 A3 스포트백의 커머셜도 보고

간단한 축사 듣고 바로 언베일링 합니다.

A3 스포트백 35TDI 다이나믹 모델입니다.

일부 블랙 스타일링 패키지가 적용되어, 검은색 라디에이터 그릴 가로바, 바디컬러 도어핸들, 안개등 부분 바탕, 그린하우스 하단 , 디퓨저등이 검은색으로 바뀌어있습니다.

(라디에이터 테두리는 크롬)

35TDI Dy모델의 전면부입니다.

전면 파킹센서 , 바이제논라이트 & 주간주행등이 채용되었구요.

세단과 비슷하면서 조금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A3 스포트백은 본닛의 캐릭터라인이 그릴과 만나는데에 반해,

A3 세단의 경우 본닛의 캐릭터라인이 헤드램프의 끝단에서 만납니다. (좌우 대칭 된 사진입니다)

아우디 모델들은 비슷하게 생긴 헤드램프를 채용하였지만,

모두 다 다른 주간주행등을 채용하고 있지요. 아우디 A3의 주간주행등은 사진에서 보다시피 > 모양입니다.

바이제논램프와 블링커, 전방 안개등이 보입니다.

전시장에서는 35TDI 사양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35TDI의 기본 휠이며, 타이어는 피렐리 신투라토 P7, 사이즈는 225/45R/17입니다.

댐핑 스트로크가 적고, 자세가 낮아진 스포츠 서스펜션도 적용되어 있습니다.

 

A3 세단과 다르게 빵빵하면서도 균형감있는 후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LED 리어램프의 형상 역시 좋습니다.

후방 파킹센서 역시 채용되어 있습니다. 카메라는 없습니다.

실내 중앙에는 7인치 모니터와 MMI가 달려 있습니다.

스티어링 휠도 3스포크 다기능 가죽사양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센터펜시아는 간결하며 조작하기 편리합니다.

수동식 틸트&텔레스코픽 스티어링도 적용되어 있습니다.

알칸타라와 가죽이 적용된 스포츠시트. 럼버서포트(1열)와 전동시트(운전석)까지 가능하며 열선(1열)도 지원합니다.

선택 가능한 밀라노 가죽 시트보다 싸기도 하면서 좋은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기에 아우디의 선택은 적절해보입니다.

​조수석은 럼버서포트 제외한 수동식 시트.

전동식 보다 신뢰성도 높고 단가도 싸기도 하지만, 신속한 작동(?)이 필요할 때가 많은 조수석에 수동식 시트를 채용할 생각을 한건 진짜 최고.

전동으로 어느세월에 재끼고 있어

 

또한 윈도우 스위치에 있는 저 금속 테두리는 개인적으로 정말 마음에 듭니다.

도어트림까지 알칸타라와 알루미늄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3스포크 다기능 스티어링휠의 모습입니다.

인포테인먼트 관련 조작이 가능합니다.

세단과 마찬가지로 크루즈 컨트롤은 없습니다. 열선 핸들 또한 마찬가지로 없습니다.

 

계기판입니다.

중앙에는 컬러 드라이버 인포메이션 시스템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폭바 아우디의 특징인 속도계 80km/h까지는 10km/h단위의 간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독성또한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실린더 형보다는 평면형 계기판을 선호하는데, 아우디의 계기판 역시 딱 좋습니다.

 

운전석 무릎 에어백까지 채용하고 있습니다. 에어백 장착 갯수는 총 7개입니다.

운전석&조수석 전면과 사이드에어백, 운전석 무릎, 좌우 커튼에어백. 

운전석 좌측에는

전방안개등, 후방안개등, 로터리식 라이트 컨트롤 (오토라이트 지원), 계기판 밝기조절 다이얼이 있습니다.

6단 S트로닉 듀얼클러치 가죽 기어봉과 버튼시동, EPB&오토홀드 , MMI 컨트롤러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센터펜시아에는 7인치 모니터와 드라이브 셀렉트, 오토스탑 off, 열선시트, 공조 조절 파트가 위치합니다.

듀얼 존 공조기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후면 통풍구와 시거잭 또한 위치해 있습니다.

센터터널은 낮지 않은 편 입니다. 5인 승차는 힘들어 보입니다.

레그룸은 체급 특성상 넓지 않은 편이지만, 헤드룸은 체급 특성상 넓은 편입니다.

상체가 긴 180cm의 저도 머리가 닿지 않는 쾌적한 자리를 자랑합니다.

도어 소재와 형상 역시 아쉽지 않습니다.

독일 브랜드의 차종에서도 유럽 외에서 만들어지는 차종이 많습니다.

A3 스포트백은 독일 잉골슈타트와 헝가리에서 만들어지는데, 국내에는 독일생산분이 들어오네요. 진골입니다!

알루미늄 루프랙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과거와는 다르게 요즘에는 슬림한 루프랙을 장착하는 것이 트렌드입니다.

여담으로 블랙 스타일링 팩이랑 알루미늄 루프랙은 일반 소비자들은 같이 선택할 수 없는 품목인데, 당당히 달려서 들어왔네요. 좋은 선택입니다.

확실히 스포츠 서스펜션 적용으로 낮아진 차고가 보기 좋은 모습은 연출해 냅니다.

또한 17인치 알로이 휠 역시 좋은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A888 2.0 TDI(150마력 34.7kg.m)와 6단 S트로닉 조합으로 해당 연비를 나타냅니다.

균형잡히고 당당하고 빵빵한 모습이 같은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을 장착한 골프랑은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시선을 옮겨 A3 세단으로 가봅니다.

하얀색 A3세단 역시 같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후면부는 A3 스포트백이랑은 조금 다른 모습입니다. 리어램프를 얇게 디자인 하여 좁아보이지 않는 효과를 냅니다.

또한 해치백과 세단의 이질감이 크지 않은 것 또한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K3과 프라이드는 정말이지..

깔끔한 디자인의 17인치 알로이 휠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타이어는 던롭 스포트 맥스. 225 45R 17의 사이즈입니다.

내부 디자인 역시 A3 스포트백이랑 비슷합니다.

다만 알칸타라/가죽의 스포츠시트가 아닌 일반 가죽시트가 적용되었습니다.

세단의 경우 공기흐름이 해치백보다 더욱 좋기 떄문에 더욱 좋은 연비를 자랑합니다.

아래는 A3 스포트백의 가격표와 주요 옵션 사양입니다.

	가격	주요옵션
A3 25TDI	3650	컴포트 키 & 엔진 스타트 스탑 버튼, 16인치 알로이 휠(205/55 R16),  선루프, 바이제논 헤드램프 & LED 주간주행등, 5.8인치 컬러 디스플레이(MMI 모니터), 앞좌석 열선 시트 및 전동식 허리지지대, 운전석 전동시트 , 후방주차 보조시스템, 수동식 틸트&텔레스코픽 스티어링, 4스포크 스티어링 휠
A3 35TDI Dynamic	4290	4링크 후륜 서스펜션, 17인치 알로이 휠(225/45 R17),듀얼존 오토 에어컨, 터치패드 내비게이션, 다기능 컬러 운전자 정보 시스템, 7인치 MMI 모니터, 전방+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스포츠 서스펜션,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알칸타라+레더 스포츠 시트, 다기능 3스포크 스포츠 스티어링 휠, 알루미늄 루프레일 , 10스피커 아우디 사운드 시스템 (180W)

추가 )) A3 스포트백 스포츠 에디션 - 4670만원 (100대 한정)

마치며..

이번 행사의 경우는 과거 A3 세단의 런칭과는 달리 일부 전시장에서만 소소하게 진행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점은 25TDI 모델을 같이 전시하면 더 괜찮지 않았을까 생각도 해보구요.

행사 자체도 길지 않은 행사였기에, 30분 딜레이는 정말 크게 느껴졌네요.

그래도 맛있는 케이터링 덕분에 즐거웠네요 :)

감사합니다.

by 제트스트림

덧붙임말 ) 처음 가본 행사였습니다. 운이 좋게 당첨되서 가게 되었습니다. 차 살 여력이 없는 뚜벅이가 신차 출시 행사 가는게 웃긴 일이긴 하지만 말입니다. ^^ 갔다 와서 느꼈지만 사전 정보 부족, 글재주 부족, 사진 경험부족, 사진기 스펙부족을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이런 행사 기회가 된다면 자주 다녀도 재밌을 것 같네요. ㅎㅎ 서울 간김에 강남에 현대모터스튜디오도 가보고, 가로수길 볼보 팝업스토어도 갔다 왔어요. 두군데 모두 갈 만 합니다. 따로 포스팅으로 올려드릴게요.^^

[일산맨]

A3세단 보다는 훨씬 멋진 A3 해치백 관련 글이라, 흥미로운 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제트스트림]

훨씬 멋집니다. 스포츠 시트까지 있어요!

[후스]

저도 행사를 분당쪽으로 다녀왔는데 담당 과장님과 친분쌓고 돌아왔네요.
행사도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차도 35 TDI를 시승했는데 역시 독일차 특유의 기본기는 있더군요.

[제트스트림]

저도 도곡로나 분당쪽으로 갈 걸 그랬습니다.ㅎㅎ
전 따로 시승을 못했어요. 일단 차만 중점적으로 살펴보았어요.ㅎㅎ

[후스]

언제 한번 시간적 여유가 되신다면 시승해보세요.
벤츠가 엔트리급이라 내놓은 CLA, GLA보다 품질이 좋고 운전도 조금 더 재밌더군요^^

[제트스트림]

넵. 전 사실 키보드 드라이버라서요...... :)

[후스]

저도 운전 잘 못하는지라 카페 고수분들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긴 합니다.
그래도 타보시면 느낌이 와닿으실거에요^^

[스케치북]

우리 카페에도 이제 신차 론칭행사 후기가 올라오네요. 아주 좋은 현상입니다. ㅎㅎ 부디 더 많은 분들이 이런 행사를 경험할 수 있었음 좋겠네요. 더모터스타 회원들이 더 많이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저도 신경(?)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제트스트림]

감사합니다. 저도 처음이라 어리버리 소심모드였어요. :) 앞으로는 사전조사도 좀 하고 가야겠습니다.

[써니]

잘 읽었습니다. 역시 스포트백이 훠~~~얼씬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하...나중에 저런 해치백 세컨카로 한대 몰고 다니고 싶네요...

[제트스트림]

옙 아주 매력있는 차입니다만 골프가 역시 관건이겠네요!

[휴이[최석환]]

잘 봤습니다. 확실히 제트스트림님의 글은 잘 읽힙니다.

[제트스트림]

감사합니다. 요새 잘 읽히는 글이 가장 쓰기 어렵다는 것을 깨닫고 있습니다 ㅠㅠ

[호원]

헐.. 골프 GTD하고 가격 차이가 거의 없는거 같은데요?
팀킬 아닌가요?
흐음.....

[제트스트림]

GTD와는 가격이 같지만 엔진은 TDI와 같아요.
골프 2.0 프리미엄이랑도 25TDI가 가격이 비슷하구요.
동일플랫폼,동일파워트레인인 두 차종이 어떻게 상호간섭을 피해갈지도 재밌겠네요.

[폴로]

정말 잘 올려주셨습니다! 덕분에 저도 잘 봤어요.
정말 해치백은 보면 볼수록 매력적입니다.

[제트스트림]

감사합니다. 더 잘 올리고 싶은데 카메라와 구도가 마음같지 않네요 ㅠㅠ

[김동호]

잼나게 잘 봤습니다 ^^

[제트스트림]

감사합니다!

[닥신]

잘 봤습니다
기회되면 시승기도 좀 ^^

[제트스트림]

제가 요즘 나오는 왠만한 차를 타면.. "오 좋은데" 이 얘기밖에 안나올 것 같아요.
시승기는 역시 많이 타본 분들이 더 잘쓰시는것 같아요. 저는 여기에서 꽝이에요 ㅋㅋ

[야생마2]

아주 잘보았습니당 ^^

[제트스트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