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부운(人生 浮雲)💨
인생 부운(人生 浮雲)인것을.
누군가가 청춘(靑春)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나,
바람이라고 말 하리
누군가가 인생(人生)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나,
또한 구름이라고 답(答)하리라
바람처럼 왔다가 가버린
내 청춘(靑春) !
누가 그 바람을 돌릴 수 있을까,
구름처럼 정처(定處)없이
흘러가는 인생(人生),,
그 누가 저 구름 을 붙잡으리오.
오늘,
내몸에 안긴 봄 바람도
내일(來日)이면,
또 다른 바람이 되어.
계절(季節)따라
내곁을 떠나 가리니..
저 하늘!
무심(無心)이 흘러가는 저 구름도
무량세상(無量 世上)으로
두둥실 떠가는 것을..
“잘 난 청춘(靑春)도,
못 난 청춘(靑春)도,,없다!
스쳐가는 바람 앞에
머물지 못하고 가나니...
저 못난 인생(人生)도,,
저 잘난 인생(人生)도,,없다!
흘러가는 저 구름과 같을 진데...
세상(世上) 한켠에
둥글둥글 딩굴다가
바람따라 구름따라
홀연(忽然)히 사라져 가면 되는 것을..
무엇이 청춘(靑春)이고
그 무엇이 인생(忽然)이라고
말을 하리까..
그저 부는데로 흐르는데로
순응(順應)하며
모든것 하나 하나 다 비우고
그 어느날 고요히 빈 손 쥐고
온 곳으로 돌아가면 그만인 것을..
(세사부운 하족문(世事浮雲 何足問) )
세상(世上)일 뜬구름이니
어찌 물을 가치 있겠는가
-인생덕담( 人生 德談)-
- 좋은글 중에서-
Have a nice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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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生 희로애락/ 새옹지마-
🌊인생 부운(人生 浮雲)💨
용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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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02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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