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부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장애아동의 교육권리에 대해 알리고, 모나미 펜을 D.I.Y(Do it yourself / 소비지가 직접 원하는 물건을 만들 수 있도록 한 상품이라는 뜻)로 직접 조립하며 장애아동들의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전하는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왼-D.I.Y 펜 조립키트 / 오-완성된 펜으로 응원메세지를 적는 모습)
지난 8월에는 인천의 척추관전 전문병원인 주안 나누리병원과 함께 해당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주안 나누리병원을 찾은 어린 아이들은 고사리같은 손으로 펜을 직접 조립하고, 장애아동이 하루 빨리 건강해져 학교에 다닐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응원메세지를 적기도 했습니다.
(왼- 주안 나누리병원 피용훈 원장 / 오- 체험활동에 참여중인 아이)
“장애인식개선 활동들이 앞으로도 인천지역에 있는 많은 병원에서 진행되며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주안 나누리병원이 주안점으로 두고 있는 의료를 통한 인간 존중, 나눔을 통한 사회 기여를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진행하며 병원 이용객들과 함께 ‘나눔활동’을 진행할 수 있어 매우 보람찼습니다.”
-주안 나누리병원 진료협력/사회사업실 최규남 실장
또한 9월에는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도 D.I.Y 조립체험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선선하게 부는 가을바람과 함께 많은 학생들이 직접 펜을 조립하고, 장애아동들의 치료와 더 건강한 내일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메세지를 작성해주었습니다.
(체험활동에 참여중인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학생들)
“평소에 장애아동들을 떠올리면 자연스럽게 재활치료 등의 의료적 필요성만 생각났던 터라 교육에 대한 욕구는 생각해보지 못했습니다. 모나미펜 D.I.Y 조립체험 활동을 통해 장애아동들의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알게 되었고, 아이들이 원하는 공부와 장래희망이 장애로 인해 좌절되지 않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야하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대학생
D.I.Y 조립체험에 참여한 아이들과 학생들이 장애인에 대한 바른 생각을 가지고 차별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주춧돌들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하며 밀알복지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장애인식개선활동을 더 많은 곳에서 시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