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릉천국의 이장희 가수님이 손수 중장비를 배워 땅을 파서 만든 작은 연못
을릉군 관광지도
을릉천국으로 가는 길
허름한 나무판에 아무렇게나 검정 페인트로 휘갈려 쓴 이장희 가란 표지판에 제 눈길이 머뭅니다. 1970년대 가요계의 한 축을 담당하였던 세시봉 출신 통기타 가수 이장희님의 마지막 은둔처(?)인 을릉천국으로 향하는 길은 을릉군 북면 해안도로에서 그리 멀지는 않았습니다.
그건 너,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등의 노래로 70년대 통키타 부대의 1세대로 젊은 영혼들과 늘 함께하였던 그는 1980년대 초에 미국으로 건너가 현지에서 머물다가 2004년도에 을릉도에 정착하여 일년의 반은 여행과 음악으로 나머지 반은 을릉도에 거주하며 살고 있습니다.
송곳봉
을릉천국 작은 연못 앞에서 인증 샷을.......ㅎ
송곳봉 아래에 있는 정자각
평리침례교회와 위쪽의 가수 이장희님의 은둔 자택으로 교회위에 집이 있으니 천국이라는 조영남씨의 우스개 소리도 전해져 온답니다.
을릉군에서 지원하여 짓고 있는 이장희 극장겸 기념관 전경으로 내년에 완공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평리침례교회와 위쪽의 을릉 군민인 이장희 자택
을릉군민 이장희 자택 전경
을릉천국 기념비
을릉도는 나의 천국 노래 바닥 현판 (이장희 작사. 작곡. 노래)
송창식
김세환
윤형주
이상벽 , 김중만
절친이었던 화가 이두식(작고)
개그맨 전유성
김민기
강근식
조영남
을릉천국의 정자각
|
출처: 산너울과 마루금을 좋아하는 남자 원문보기 글쓴이: 룰라
첫댓글 원래의 이장희님의 집은 마을 이장집을 구입.아래 교회가 있어 울릉천국이라 지은것은 맞습니다.
송곳봉 대신 옥녀봉이라 부릅니다.바로 밑에 사계절 마르지 않는 옹달샘이 있습니다.
그래서 연못도 파게 된거구요.
5년전만해도 연못 테크는 통나무를 둥둥 띄어놨었습니다.
정자각은 매미때 쓸려 나갔고요. 최근 다시 지었습니다.
당시 울릉군수까지 와서 축하해주는 말 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