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동영상에서 빠진 정보들이 있어 후쿠오카 여행기 추가로 올립니다.
동영상 : https://youtu.be/OKejYAzHyh4
1월 13일 저녁비행기로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 택시를 탔습니다.
공항이 후쿠오카 시내와 가까워 하카타역 근처 ANA 크라운 프라자 호텔까지
20분 택시요금은 1500엔 나옵니다.


이때는 비수기 JAPAN 윈터 패키지 특별요금 1박 11만원 꼴이라 비교적저렴하게 묵었습니다.
IHG호텔 플래티넘 회원이라 클럽플로어의 조금 큰 트윈룸으로 배정되어 일본 호텔 방 치고는
넓은 편이지만 그래도 중국이나 미국 호텔방들에 비히면 작지요.

호텔에서 5-10분정도 걸으면 하카타역이 나옵니다.

하카타 역 뒤편 빌딩 음식점들은 밤 11시가 넘어서도 영업을 합니다.

유명한 하카타 라멘 : 650엔. 면이 가늘고 일본 라멘이라 좀 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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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4일

하카타역안의 여행안내소로 갔습니다.
후쿠오카에는 한국관광객들이 많이 오기 때문에 많은 곳에 한글 표지판, 한글 책자들이 같이 있어
편리합니다.

여행안내소에서 820엔 주고 하루동안 후쿠오카 시내의 버스와 지하철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후쿠오카 투어리스트 시티 패스를 구입. 지하철 개찰구 들어갈 때 지하철역 직원, 버스에서 내릴 때 버스기사에게 보여주면되고 관광지 입장료도 할인됩니다.

하카타역 빌딩 옥상 루프가든.


하카타역 위쪽으로 10분정도 올라가면 OLD 하카타 거리가 나오고 도죠지, 무덤들이 있는 묘라구치 등 크지 않은 사찰들이 몇 개 연이어 있습니다.

OLD 하카타를 나와서 강쪽으로 가면 카와바다 아케이트가 나옵니다.
한국 관광객들이 많아 걷는동안 여기 저기서 한국말이 들려옵니다.

카와바타 아케이트 입구의 나카수 가와바타역(4번 플랫폼)에서 지하철을 타고 텐진,아카사카,다음역인 오호리 공원역에서 내립니다.

오호리 공원




오호리 공원 아랫쪽에 일본식 정원이 있습니다.
후쿠오카 투어리스트 일일 패스보여주면 입장료 할인 해서 190엔.


근처에 후쿠오카 성터가 있습니다.

성터 정상으로가면 후쿠오카 시내 전경이 보입니다.

버스를 타고 텐진역으로 갑니다. (텐진역과 하카타역이 후쿠오카 시내 번화가 입니다.)

600엔. 그런대로 먹을만 했습니다.



오른 쪽이 아크로스 후쿠오카 빌딩.

아크로스 후쿠오카 빌딩 뒷편은 식물들이 심어져있고요.

탠진역 1B정류장에서 후쿠오카 타워로 가는 1번 버스를 타면
버스 종점이 후쿠오카 타워앞입니다. 전망대 폐장기간이라 올라가 보진 못했습니다. .
타워 길건너의 모모치 해변



303번 버스를 타고 하카타역으로 돌아와


하카타역 지하 식당가에서 일본 짬뽕 작은 것 + 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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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5일

하카타역 인포메이션 부쓰에서 1일 Tourist city pass를 산 후 안내원이 알려준대로 역건너 F
버스정류장에서 99번버스를 타고 종점인 하카타 포트 타워로 갔습니다.


bayside빌딩안에 커다란 수족관이 있어 그안에는 가오리, 작은 상어, 커다란 바다 거북, 바다 뱀, 그리고 여러 종류의 물고기들이 같이 살고 있습니다.

하카타 포트타워. - 전망대 무료입니다.


텐진역행 버스를 타고 텐진역으로 와서
한국에 잘 알려진 Parco백화점 지하식당가의 아곳 키와미야 함박을 먹어보러 갔으나 대부분 한국사람인듯 한 사람들로 꽉 차있었고 6명정도의 대기자들도 대부분 한국사람이었습니다.
웬지 기다렸다 먹고싶은 생각이 들지않아 그 앞의 식당에서 세금포함 만엔 정도인 비프 스테이크를 점심으로 먹었습니다.


그 옆 붕어빵 파는 곳이 있어 200엔주고 팥 붕어빵 한 개를 사먹었는데 팥이 진하고 맛있었습니다.



텐진역에서 캐널 시티(Canal City)행 버스를 타고 캐널시티로 왔습니다.



저녁 7시부터 매시간 있는 분수쇼가 볼만합니다.

캐널시티 뒤 쪽 강가.

강가에 포장마차 거리가 있습니다.
시간이 없어 후쿠오카 시내만 둘러보고 왔지만 후쿠오카 근교에 다지이후, 유후인,벳푸 온천등이 있고 후쿠오카에서 나가사키도 그리 멀지 않다고 합니다.
첫댓글 아내를 데리고 여행 갈때 참고할 내용이 많아 고맙습니다.
네. 즐거운 여행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