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7시에 일어나 얼른 씻고 큰아이를 깨워 준비시킨다음 데려다 주고 작은 아이 깨워
또 준비시킨다음 아빠를 깨웠더니 어제 늦게 주무셨는지 일어나지를 못하네......에궁
둘째도 어린이 집 셔틀버서에 태워 보내고...... 이제는 막내 차례~~~~~~
에고 에고 바쁘다. 바뻐.
서둘러 준비를 하고 아빠 출근하는 길에 은평 회관에 내려 달라고 해서,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구근회 소장님의 연설을 들을 수 있었다.
귀에 쏙쏙~~~ 참으로 명 강의~~~~~~
다행히 우리 막내도 얌젼히 있어 줘서 필기도 할 수 있었다.
어쩜 그렇게 연설을 잘 하시는지......... 나 자신이 고칠점이 참으로 많다느걸 깨달았다.
그리고 잔소리를 늘상 달고 살다시피 했는데..... 그것이 백해무익이라니.......헐~~~
다음은 연설 내용을 요약한 것입니다.
참고만 하시고 더 좋은 연설은 직접 들으시거나 다시 보기로 보세용~~~~~~~~~
* 부모코칭 3대 요소
1. 역지사지-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
2. 일체 유심조- 모든 것은 오직 마음이 만든다.( 모든 것은 마음 먹기 나름, 부모가 실천하면 자녀도 실천한다.)
3. 솔선수범- 부모가 먼저 작은 목표라도 세우고 실천하는 모습을 보이면 아이도 따라서 목표를 세우고 실천한다.)
ㄱ. 목표는 자녀의 행복이 우선
ㄴ. 자녀 주도적
ㄷ. 자녀, 부모가 함께 실천
ㄹ. 쌍방이 함께 실천- 한 번 말하고, 2번 듣고, 3번 맞짱구를 쳐줘라~~
4. 이상적인 부모 코칭
선수( 자녀) - 스스로 동기 부여
- 꾸준한 노력
- 도전적 자세
감독(전략가-아버지) - 자녀 유형 파악
- 자녀 능력 파악
- 비젼 목표 설정 ( 비젼은 낮게 설정후 점점 높게 )
코치(전술가-어머니) - 생활 관리
-건강 관리
-학습 체크 *아이가 스스로 정한 것을 꼼꼼히 관리
5. 부모의 유형분류-내 아이를 위한 사랑의 기술 ( 존 가트만 박사 )
ㄱ. 축소 전환형- 자녀의 감정을 축소해 버리며 재빨리 화제를 전환
ㄴ. 억압형- 자녀의 감정을 무시, 자신의 뜻대로 명령
ㄴ. 방임형- 자녀의 감정은 공감하지만 그 이후 방향 제시가 없음
ㄷ. 감정코치형- 자녀의 감정을 함께 공감하고 자녀가 감정을 잘 이겨 내도록 길잡이 역할을 한다.
* 감정 코치형 부모가 되어라
6. 감정 코치형 부모가 아이와 소통하는 법
자녀의 감정 포착 - 친해지는 계기로 삼기 - 감정살려 들어주며 공감하기 -
감정 표현하도록 도와 주기 - 스스로 문제 해결하도록 이끌어 주기
* 아이의 성적은 부모가 좌우한다.
7.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다.
. 아이와 대화하기 전에 부부가 먼저 대화하라.
. 일기라도 써라.
성공 vs 실패의 코칭 태도
1. 위협하지 말고 설득하라
2. 매수하지 말고 동기 부여를 하라. (ex) ... 해 줄께 뭐 해라~~~~~ 절대 NO
꼭 필요하다면 스티커 모으기 ....
3. 헛된 약속 하지 말라 - 뭔가를 요구할 때 쉽게 사주지 말고 왜 필요한지 부모를 설득하도록 유도
4. 빈정거리지 말고 격려를 하라. - 비아냥 거림은 자존감을 상실케 한다.
2) 아이를 망치는 부모 습관
1. 잦은 부부싸움
2. 비교, 비난, 비아냥 (3비)
3. 약속 안 지킴
4. 의지력 부족- 목표를 세웠으면 꼭 지켜라.
5. 정리 의식 부족
3) 공부 못하는 아이 부모가 부른다.
4) 잔소리의 원인과 결과
. 잔소리의 원인은 부모 자신에게 있다.
. 성급하고 조급, 부정적일 때
* 사랑은 발견, 기다림, 솔선 수범이다.
. 잔소리가 잦아질수록 자녀들은 어른들의 말을 무시한다.
. 잔소리는 집중력과 이해력을 악화시킨다.
5) 아이가 싫어하는 엄마 잔소리
. 자존감을 무너뜨리는 말
. 자신감을 무너뜨리는 말
. 비교
. 변명하는 말
. 화를 돋우는 말
. 대화를 단절시키는 말
. 가정의 화목을 깨는 말
. 공부를 미워하게 하는 말
6) 현명한 잔소리 3단계
1단계- 타이밍 찾기. 이유 경청. 부모 감정 상태 알리기 ( 나를 주어로)
2단계- 아이 인격이 아닌 행위. 짧고 굵게. 자존심 건드리지 말것
3단계- 대안 제시. 나를 되돌아 보기 (역지 사지). 잔소리 다이어리를 만들고 기록하기.
7) 현명한 잔소리 테크닉
. 정보를 알려 주는 계기로.
. 명확한 언어를 사용
. 절대라는 말은 하지 말라.
. 선택의 기회를 준다. ( 공부할래, 청소할래 )
* 10세 이하 어린이는 꾸중보다는 칭찬이 더 효과적
8) 도움되는 칭찬 VS 도움 안되는 칭찬
1. 유대인의 유아 교육
. 주입식이 아닌 질문식 대화법
. 우리 아이는 다르다.
. 넘어지면 스스로 일어나게 하라.
. 잠들기 전 책을 읽어 주거나 이야기를 들려 주라.
2. 오바마의 자녀 교육법
* 성공을 위한 5가지 힘
. 긍정의 힘, 표현의 힘, 타협의 힘, 절약의 힘, 나눔의 힘
3. 스즈기신이치의 재능 교습법
. 능력은 개발하는 것이다.
. 과정을 칭찬하고 희망을 담은 칭찬을 하라.
. 부모,선생님의 지속적인 성장
. 학습을 놀이로 받아 들이도록
. 열심히 공부하라고 말하는 것 보다는 부모가 먼저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 줘라.
4. 보리스시다스의 칭찬 교육법
. 종합 교육 - 예능. 체육. ...
. 규율은 천성을 억압
. 아이의 모든 질문에 답하도록 하라.
5. 세계의 교육
독일- 놀이 중심 - 자연을 통해 배우도록 놀이를 통한 사회성 교육
프랑스- 감정을 표현한 감성 교육
미국- 창의성 교육 - 교과서가 없는 초등 교육
6. 엄친아에겐 특별한 엄친이 있다.
* 전국 최상위 1% 자녀를 둔 세 엄마 ( 생략) 죄송 ^^*
. 내 아이의 특징을 존중하라.
. 학습의 원칙을 지키라.
. 답을 스스로 찾게 하라.
. 엄마 스스로 본보기가 되라.
. 자녀 인생의 멘토가 되라.
* 엄친 공통점- 독서광
*편견과 선입견은 아이를 죽인다.
이하 중략~~~~~~~~ ㅎㅎㅎ
선생님 연설 너무 너무 잘 듣고 깨달음도 많이 받았습니다.
문제는 지식이 아니라 어떻게 실천하는가가 관건이겠지요.
열심히 실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선생님의 훌륭한 연설을 제가 잘못 전하지나 않았는지.... 부끄럽지만 저를 위해 용기를 내어 적어 봅니다.
복습 차원에서 기록한 것이니 너그럽게 그리고 귀엽게 봐 주세욤~~~~
혹 실수한 부분이나 잘못 전달된 부분이 있다면 시정해 주시고 보충해 주세욤~~~~~~~ ^^*
항상 행복하세요~~~~~~~~~~~~~~
첫댓글 어쩌면 이렇게 요약을 잘하셨는지요? 헉교 다니실 때 공부 잘하셨겠네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도 강연회에 참석하고 싶습니다.
공부는 잘 못했지만, 선생님께서 너무 열강을 하셨고 단지 모니터를 보고 노트한건데..... 칭찬해 주시니 기분이 좋습니다. 하늘지기님두 열심히 활동하셔서 다시보기를 보시길 바랍니다.
우리 애기아빠도 감동이었다고 하더군요
네 학교행사가 겹쳐서 참석을 못했다는 분이시군요. 남편분도 자녀에 대한 사랑이 각하신가 보군요. 존경스럽습니다. 남편분에게 많이 들으시고 좀더 열심히 글 올리셔서 다시 보기를 보시길 바랍니다. 너무 감동적이고 유익했거든요.
솔비님 덕분에 강의 잘 들었습니다.(봤습니다) 이렇게 요약까지 잘해주시니 저도 강의 들었는것 같아요. 구대표님 정말 강의 잘 하시죠? 저도 TV로 보다가 기다렸다가 직접 강의들었습니다. 감동~! 내용도 중요하지만 져~ㅇ말 중요한 건 실천하고 피드백인것 같아요.. 이런 정보는 책에서도 많이 봐서인지 아는건 많지만 막상 작심3일 이라 끝까지 밀고 실행하는 힘이 부족해서 문제인것 같아요.. 솔비님은 이렇게 열정적인신것 보니 잘 하실것 같습니다.
저역시 그렇습니다. 우리 자녀들을 위해, 그리고 나 자신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자구요.
어제 강의을 듣고 왔는데 다시 강의을 듣는 것 같아요. 요약을 너무나 잘 하셨네요.
구선생님 강의를 다시 듣는것 처럼 머릿속에 정리하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와~ 솔비님 인상은 여려 보이시던데 참으로 다부지십니다.^^ 아이들 위하는 마음뿐인 분들과 비교하면 어머님은 진정 실천하고 솔선수범 하시는 멋진 어머니 이십니다. 분명 세 따님들 훌륭한 아이로 성장 할 것이라 믿습니다. 오름과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요~~
좋은 인상으로 기억해 주시니 너무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점이 너무도 많은데 좋게 봐 주시니 부끄럽습니다. 하지만 노력하는 모습은 보여 드리고 싶습니다. 많은 지도 부탁드립니다.
아이 데리고 열정적으로 듣고 강의까지 올리고 멋져요. 고모 안내해주길 참 잘 한것 같아요. 아이들에 대한 열의가 팍팍 느껴져요.
이렇게 좋은 곳을 소개해 주셔서 오히려 제가 더 감사해요.
솔비님 쪽지 받고 바로 글 읽어보았습니다. 사실 다른 글들 읽어보기 바빴거든요 ^^ 가보고 싶은 강의를 참석할 수 없어 섭섭했는데 솔비님께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놓으셨네요. 정말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솔향님두 조금만 더 글 올리시면 다시 보기를 볼 수 있겠네요.하세요. 그리고 꼭 다시보기로 강연을 듣길 바랍니다. 너무 좋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