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월) 충남역에서는 긴급하게 한국인 납치사건 소식을 듣고 저녁 7시 천안터미널 앞(야우리 백화점)에서 50여명의 단체회원들과 함께 김선일씨 무사귀환과 파병철회를 위한 촛불집회를 진행하였습니다.
긴급하게 제안되어 준비는 부족하였지만 민주노동당 선춘자 부위원장의 사회로 엄숙하면서도 결의있게 집회를 진행하였습니다. 김선일씨 누님이 천안시민인 것 처럼 이라크 파병은 바로 우리주위에서부터 재앙으로 다가오고 있다. 반듯이 파병을 막아내고 김선일씨가 무사히 석방될수 있도록 열심히 투쟁하자는 결의를 모아내는 장이었습니다. 그리고 퇴근시간 집으로 가시는 많은 천안시민들이 함께 하여 주셨습니다.
이라크파병반대충남도민행동에서는 이번주를 파병철회 총력투쟁 주간으로 상정하고 오늘 22(화) 저녁 7시 천안야우리백화점 앞에서 2차 촛불집회를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