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간 꼭 쓰겠다는 합격수기를 이제야 쓰게되니 기쁘기도 하지만
막상 쓸려하니 책임감이 몰려드내요. 안녕하세요 전 이번에 고대 한문학과에 합격한 전상하라 합니다. 이번에 운이 좋아서 합격했습니다.^^
쓰기 전에 수기쓰는 요령을 읽었는데 까먹었어요.. 제가 생각나는대로 하겠습니다~.
1. 이번 고대 점수
전 이번에 72점 6.13%받았습니다. 점수가 어중간해서 많이 걱정했어요
2.전적대와 학점
전적대는 말하기 창피하지만 많은 지방대준비생을 위해 밝히겠습니다.
전 건국대학교 충주캠퍼스 법학과 01학번 2학년 마쳤고요, 학점은 4.5만점에 4.15받았습니다. 제 소견으론 학점도 중요한것같습니다. 예를들어 면접볼때 교수님이 4점 넘었다고 칭찬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가능한한 학점관리를 잘하셨으면 합니다~
3.공부준비기간...
2학년2학기 마치고 겨울학기 시험을 준비했습니다(그전 특히 학교생활중에도 거의 영어공부안했습니다).. 12월에 김영학원에서 약 80점대가 나와서 별걱정 안하고 놀면서 공부안했죠... 결국 성대법대떨어졌습니다. 그 충격은 상당히 오래갔습니다. 특히 군대문제와 겹쳐 전 많이 방황?했죠... 2월에 군대 영장나왔는데 그걸 다시 내년1월로 미루고 맘잡고3월부터 공부시작했습니다.. 거의 하루에 10시간 이상 영어만 했습니다. 몸과 정신이 지쳤을때 가끔 일요일에 친구들을 만나거나 컴퓨터하면서 쉬었습니다. 공부도중 몰르는것이 많아서 강남모학원을 4~6월 다녔습니다. 학원이 도움이 좀 된거같습니다. 7월부터 총정리 한뒤 시험에 임했습니다^^
4. 공부방법
전 약간 게을러서 정리하는거 절대 안했습니다. 그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거 무조건 깜지하면서 외웠습니다. 나중에 팔목에 근육이 생겼더군요.. 영어는 그렇게 잘하는편이 아니라서 간단히 쓰겠습니다. 우선 영어의 중심은 문법과 단어라 생각합니다. 이 2개를 2달안에 잡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죽도록했습니다. 문법은 어느정도 단계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단어였습니다. 첨엔 의기양양 단어를 하루에 200개정도 외웠는데
지치고, 앞에 외운거 까먹어지니 점점 전의를 상실했습니다.. 결국 선택한 방법은 그룹스터디 입니다. 단어는 꼭 그룹스터디를 해 게을러지는걸 방지해야합니다. 문법은 우선 챕터별로 공부한뒤 짬봉해서 공부해야합니다. 처음엔 챕터별로 공부하고 그 뒤에 문제풀때 다 맞았습니다. 근데 막상 시험에서 문제 풀땐 짬봉해서 나오니 다 맞아보여서 어떻게 할도리가 없었습니다. 따라서 변별력을 갖추기 위해선 짬봉해서 공부해야합니다. 다음은 문장완성 문제와 독해입니다. 모든 시험내용의 70%를 차지한다고 말할수 있죠? 이걸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은 많이 풀면서 유추능력을 기르는것입니다. 특히 독해 하면서 특정분야 해석을 하는도중에 꼭 모르는 단어가 나올수 밖에 없습니다. 해석 도중 모르는 단어를 찾기보다는 문맥내용을 파악해서 유추해 보세요~그리고 기본 지식을 많이 함양하세요. 특히 신문을 유심히 읽어서 보충하시면 좋습니다. 문장완성은 단어가 기본입니다 단어많이 외우면서 독해처럼 유추연습 많이하세요.
이로서 전 제가 알려드릴수 있는 모든것을 썼어여~ 이 작은 도움이 공부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제가 한 공부방법이 정도가 아닐수 있으니 그저 참고하세요....많은 준비생님들이 합격하시길 빌며 여기서 이만 마치겠습니다.... 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