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4일 강원연구원에서 강원연구원과 강원도 및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하고, 강원일보, 농촌사랑농도상생포럼 및
한국생활자치연구원이 후원하는 『강원도 주민·마을 생활자치 활성화방안 정책토론회』가 개최되었습니다.
풀뿌리 지방자치로서 강원도의 주민과 마을의 생활자치 활성화를 위한 읍면동별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새로운
전환점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을 연 것입니다.
토론회의 개최에 앞서 강원연구원과 강원도, 강원일보, 농촌사랑농도상생포럼 및 한국생활자치연구원이 강원도의
주민·마을 생활자치 제도개선과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는 상호 업무협역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로써 각 기관이 상호협력 및 우호관계를 증진하고 공동의 발전을 위한 각종 교류협력 사업에 대한 필요사항을
정하고 협력하기로 하였습니다.
주요 협력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강원도 주민·마을 생활자치 진흥을 위한 정책연구 및 조사, 그리고 컨설팅 협력
2. 강원도 지역 및 주민간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활성화와 협력증진에 관한 공동수행업무 추진
3. 공동수행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상호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4, 대외 경쟁력 확보를 위한 상호간 활발한 교류와 제반사항에 대한 공동 대응
5. 기타 각 기관의 협의에 의한 합의사항 준수
MOU행사를 마친 후에는 본격적인 정책토론회를 시군과 읍면 및 지역의 주민자치위원회, 농촌마을주민 및
우리포럼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하였습니다.
우리포럼마을에서는 햇살마을에서 유회수 팀장과 솔내마을에서 김창기 대표께서 참석하였고, 포럼회원으로
김주원 박사와 김기업 부장, 박미리 대표, 어재영 센터장, 이복수 교수 등이 참석했습니다.
토론회는 송두석 강원도 부지사, 육동한 강원연구원 원장, 박진오 강원일보 전무이사, 김병국 한국생활자치연구원
원장, 최진혁 한국지방자치학회 회장의 인사말씀에 이어, 김순은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부위원장께서
'현정부 주민마을 행활자치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의 기조강연이 있었습니다.
이어진 주제발표는 곽현근 대전대학교 교수가 '풀뿌리 민주주의 주민자치활성화', 김필두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선임연구원이 '자치분권시대의 주민자치회의 바람직한 역할' 그리고 김주원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원이 '강원도
주민마을 생활자치 활성화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최진혁 회장을 좌장으로 8분의 지정토론이 있었는데, 곽도영 강원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
권자경 강릉원주대학교 교수, 김기업 한국농어촌공사 지역개발부장, 김병국 한국생활자치연구원 원장,
김찬동 충남대학교 교수, 박종관 백석대학교 교수, 여중협 행정안전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추진단
기능개선총괄팀 팀장, 조경숙 원주시주민자치위원회 원주시협의회장께서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했습니다.
특히 각 시군 및 동리와 읍면의 주민자치회 소속 회장들의 질의와 전문가들의 답변이 지속되는 등 행사의
분위기와 의미가 깊고, 꼭 필요한 정책토론회였음을 모두가 공감했습니다.
1시 30부에 시작된 행사는 주제발표와 토론의 진지함으로 예정시간 5시를 1시간 넘긴 6시가 다되어서야
마무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