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에 있는 건우네... 원래는 20일이엇으나 진하의 요청으로 변경됨. 그 덕으로 은숙이가 빠짐 은숙이가 못가니 현옥이도 덕분애 못가고.. 좌우당간 토욜에 애들 밥 챙겨주고 집을 나섰다. 1시경에 가수원근처에 시외버스 터미널이 있어서, 그쪽으로 갔더니, 서천, 장항, 논산 , 이런데만 있더라.. 그래서, 진하한테 전화했더니, 벌써 도착해서 짐을 풀었단다. 풀 짐도 없지만, 동부터미널에 가는 버스가 있다길래. 열심히 가는 도중에 기동이한테 전화가 왔다. 지금 예산인데, 같이 가면 어떨까 하고, 대전을 장모님댁에 김치가러 가는 중이라고, 장모님을 논산에 모셔다 드리고, 같이 가면 6시정도에 도착할수 있다고 해서, 다시 집으로 돌아와서 기둘리고 있었다.(날씨 겁나 더웠어) 1시간이 지나도 전화가 안오길래 유천동이라고 금방이라고 해서, 나와서 기둘리니, 조금 있다가 가수원 육교에 차 한대가 서고, 타니, 기동이 장모님과 딸내미 둘이 타 있네.. 큰 애로 보이는 애가 나더러 당차게 맞춰보라고 한다. 몇살인지. ㅋㅋ 키가 좀 작아보여서 4학년이라고 했다가, 틀렸다. 초등학교 6학년이란다. 이름은 은솔이 , 옆에 안경낀 동생은 초등학교 3학년 은결이 란다. 왜 따라왓느냐는 내 질문에 대답한다. 어떤애가 아빠가 솔로라고 했다는 말에 솔로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왔단다. ㅋㅋㅋ 논산이 들려서, 장모님을 모셔다 드리고, 내가 앞자리로 이동을 하니, 무쟈게 장난친다. 정신이 하나도 없다. 기동이나 나나. 운전할때, 똑같은 환경인데, 난 소리를 지르는게 다른거 같다.물론 내가 있어서 소리를 안 질렀을지도 모르지만. 당진, 대전간 고속도로를 타니 금방이다. 그래도. 6시~6시 반경에 도착한거 같다. 이름이 서해 였던거 같다. 도착하니, 건우와 진하네가 식구들과 함께 먼저 자리하고 있었다.진하네는 와이프랑, 김동국(초교 5학년), 김가은(초교4학년) , 건우에는 미영이랑, 박상은(6학년), 박혜성(?:1학년), 박은지(6살) 랑 있고, 나랑 기동이네가 앉으니, 한가득~~~ 회집에서 저녁식사를 간단히(?) 했다. 상다리 부러지게 먹엇다. 자연산이란다. 여러회가 나왓는데, 광어와 우럭하곤 차원이 다르지..ㅋㅋㅋ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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