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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스크랩 전주소고기 무한리필 생일날 온가족 다녀온 신시가지 구이쟁이
해피군 추천 0 조회 1,315 17.06.04 20:2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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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오날이 바로

코미의 버스데이거든요.

그래서

지난번에는

전주의 서울소바집에서

점심에 울 누나랑 울 마눌님이랑 

소바를 먹었다고 포스팅했는데요.

메인 이벤트는

바로 저녁때입니다.

저녁에

울 장남이랑 울 막둥이랑 모두 모여서

파~~~티를 했답니다.

코미네는 생일이되면

외식을 하는데 당연히 생일자의 취향에 따라 결정합니다.

물론 오늘은 코미의 생일이라

울 식구들은 모두 저한테 메뉴선정을 미뤄놓았답니다.

뭐 일년에 한 번의 생일에

코미가 먹고 싶은것을 먹으니 좋기는 하지만

또 식구들의 취향을 고려안할수가 없네요.

그래서

점심을 먹고 집으로 들어와서

일도 안하고 내내 

저녁에 가족들과 무엇을 먹을까 고민했답니다.

그리고

마침내 결정!

전주 신시가지에 있는 구이쟁이로 가기로 했습니다.

전주소고기 무한리필입이라니

고기를 좋아하는 코미네집은 딱이다 싶었습니다.

그러나 무한리필은

혹시 고기가 맛이 없으면 어쩌나 하는 의심과

또 무한리필인데 본전은 생각나지는 않을까 하는 의심이 들었답니다.

울 누나하고 울 마눌님의 양은 그닥 크지 않아서

무한리필이나 부페는 좀 억울한 마음이 없지않구요.

요즘은 울 막둥이가 크느라고 그러는지

양이 무지하게 줄었답니다.

그래도 코미는 소고기를 좋아하니까

모두의 허락하에 전주 신시가지의 구이쟁이로 갔습니다.


구이쟁이는 예전에 한 번쯤 갈까

생각했었던 곳이였는데

무한리필 단어의 두려움에 잠시 접어두었다가

코미의 생일을 맞아 모험을 떠났습니다.


코미네는 일찍 구이쟁이로 갔습니다.

한 서너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고 계시고

코미네는 안쪽에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물론 주문은 소고기무한리필이였습니다.

소고기 무한리필을 하면

생등심과 부채살이 무한으로 제공되고

특이하게 바다장어도 한마리 나옵니다.

또 알밥과 초밥이 된장찌게와 함께 나옵니다.

고기는 어?

생각보다 맛이 괜찮습니다.

무한리필은 질이 좀 떨어지나 싶었는데

고기 맛이 괜찮습니다.

또 부채살은 얇게 나오기 때문에

살짝 구워서 초밥에 싸서 먹으면

완전 소고기초밥입니다.

울 누나는 알밥이 엄청 반가운지

바로 비벼서 우리들 입에 한입씩 넣어주고

울 장남이 식구들 먹으라고

열심히 구워줍니다.

사실 소고기를 먹으러 가게되면

가격이 좀 있어서 고기로만 배를 채우기가 쉽지 않은데

무한리필이라 코미는 거의 고기로 

배를 가득 채웠답니다.

같이 나온 초밥에 싸서 먹으니

더 맛있었구요.

초밥의 밥도 스시처럼 먹기 좋게 잘 양념되어 있어서

고기 없이 그냥 집어먹어도 괜찮더라구요.

알밥도 무료같지 않게 알찬구성으로

아주 고소하게 먹었답니다.

또 된장찌게도 너무 진하지 않고

느끼한 입맛을 싹 잡아줄 만큼 매콤하게 맛있었습니다.

코미네는 몇 번 리필을 먹고

마지막에 바다장어까지 구어먹었습니다.

다장어의 질도 생각보다 좋아서

울 막둥이는 아주 고소하다고 먹더라구요.

그냥 소금구이이지만 고소한 맛이 나더라구요.

아무튼

생일날 온 가족이 모여서 즐거운 저녁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집에 오늘 길에 후식으로

하겐다즈에서 아이스크림을 샀습니다.

그러고보니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을 먹은지 오래된 느낌입니다.

원래 31일날 베스킨라빈스를 먹기로 했지만

이번에는 하겐다즈로 입맛을 조금 업그레이드했습니다.

사실 후식은 케? 대신이였는데

아무래도 촛불을 끌 수 없다는 이유로

울 누나가 케?을 따로 하나 사가지고 왔네요.

완전 감사 감사입니다.

덕분에 집에서 2차로 촛불 끄고 케?먹고

생일 3부로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먹고

만족스러운 생일이였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윤5월이 또 있는데,

울 마눌님이 윤5월5일도 미역국 끓여주겠답니다.

올해는 코미의 생일이 두번입니다.

그래도 나이는 한살만 더 먹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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