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쇼 ㅠ,.ㅠ
이거야 말로 백미다!
우리를 향해 쏘는데 정말 무대에 저 사람들하고 나 딱 둘 (아니 셋이군!) 밖에 없는 기분이 들었다
완전 묘하다
이 편에는 전설이 두 개가 나오는데, 하나밖에 잘 모르겠다;; 나머지 하나는 미안 ㅠ,.ㅠ (저 레이저가 나머지 하나 같은데 ㅠ,.ㅠ)
옛날 아미산에 도를 쌓은 두 마리 뱀이 있었는데,
백사(白蛇) 백소정(白素貞)과 청사(靑蛇) 소청(小靑) 이였다.
둘은 다채로운 인간세상을 동경하며 인간이 되고 싶어 했다.
어느 날은 여인으로 변신해 서호에서 놀고 있는데, 갑자기 폭우가 쏟아져서 몸을 피할 곳을 못찾고 있는 것을 '허선(許仙)' 이라는 젊은 남자가 우산을 주고 가는 것이였다.
백소정은 허선에게 반해 끊임없이 그에게 구애를 하다 결국 둘은 결혼을 하였다.
둘은 '보화당(保和堂)'이라는 약방을 차려 행복하게 살았다.
이때, 금산사(金山寺)에 법해(法海)라는 스님이 있었는데,
백소정이 천년묵은 여우라는 사실을 알고는 허선에게 알려준다.
허선은 믿지 못하고 있다가 법해의 말대로 단오에 백소정에게 웅황주(雄黃酒)를 마시게 했더니,
정말로 백소정은 뱀이였다.
허선이 놀라 죽자, 백소정은 옥황상제의 정원에서 몰래 약초를 훔쳐다가 허선을 다시 살려놓는다.
이를 안 법해가 금산사에 허선을 감금한다.
백소정은 법해가 허선을 내놓지 않자 분노하여 용왕의 장병들을 불러들이니,
금산사는 물로 가득차 많은 생명체들이 죽고 만다.
금산사 (물 떨어지는 거 보이시죠? ㅠ ㅠ 대단!)대단!)
허선은 겨우겨우 금산사를 탈출해 백소정을 만난다.
소청과 함께 3사람 모두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보내던 와중,
허선은 길에서 '금풍관金凤冠'을 사다가 백소정에게 선물하는데,
이 금풍관은 법해스님이 만들어만들어 놓은 덫이였다.
금풍관은 백소정의 머리를 끊임없이 조여왔다.
법해는 백소정을 마음껏 이용할이용할 수 있게 되었고, 법해는 백소정을 데려다 뇌봉탑(雷峰塔) 아래 가두었다.
뇌봉탑에 갇힌 백소정백소정
항주에 뇌봉탑도 있지요!
청사 소청은 백소정을 구하기 위해 무술을 끊임없이 연마하였고,연마하였고,
법해와 삼일밤낮을 싸우다 결국 소청이 검으로 뇌봉탑을 두동강이 내어 백소정을 구해내었다.구해내었다.
백소정과 소청은 합심하여 법해와 싸웠고 법해는 서호까지 도망쳤다.
숨을 곳이 없을없을 까 하다가 법해는 게의 배꼽아래 빈 공간을 발견하고는 그 안으로 들어가들어가 숨고는 절대 다시는 나오지 않았다한다.
이 이야기는 뇌봉탑때문에뇌봉탑때문에 나온 전설인데,
뇌봉탑은 975년에 왕비 황씨가 득남한 것을 축하하기 위해 세운세운 탑으로 본래 이름은 '黃妃塔' 이다.
혹시, 이거 그 이야기 아니야? 하시는 분들 있으실 것이다.
맞다~ 영화 '청사(靑蛇 - 장만옥, 조문탁, 이가흔 주연)' 가 바로 이 설화를 바탕으로 만든 것이다.
첫댓글 백사.... 소청..... ㅎㅎㅎ 아미산.... 아!!!! 무협지 보고싶네요. ㅎㅎㅎㅋㅋㅋ
프리티는 글씨가 많아서 사진만 봤어요 잘봤습니다 사진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