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첫째날:
설레이는 마음으로 라스베가스에 도착, 입국 수속이 큰 관광도시 답지 못하게 협소한 곳에서 더디게 진행된다.
입국장을 나오니 가이드가 마중나와 숙소로 가기전에 시간이 많으니 내일 갈 수없는 벨라지오 호텔 내부를 보여주겠단다.
예전엔 호텔 내부 관람이 코스의 일부였으나 중국인 관광객의 증가로 이제는 호텔 내 단체관광은 금지 되었다 합니다.
벨라지오 호텔:
천장 가득 형형색색의 유리공예 꽃들로 장식되어 있으며,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들어서는 순간 사진찍기에 바쁜 실내 정원은 그 규모에 확실하게 압도당한다. 3천여 개의 객실 규모뿐 아니라 주변에 있는 여타 호텔의 프리미엄까지 올려주는 야외 분수는 유명한 음악에 맞춰 춤추며 사람들을 반겨준다. 정말이지 벨라지오의 분수 쇼는 몇번을 봐도 질리지 않는데, 그 이유는 매번 다른 음악에 맞춰 26층 높이까지 치솟으며 보여주는 장관이 매번 다른 감동을 선사하기 때문이다.
라스베가스 도착하여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벨라지오 호텔 관람하러 왔습니다.
벨라지오 호텔 주차장에서 바라본 맞은편 파리 호텔입니다.
벨라지오 호텔 내부 전경입니다. 예전엔 여기 관람을 하였다는데 중국인 관광객들의 증가로 투숙객의 컴플레인으로 이젠 관광객의 호텔 내부 관람이 금지 되었다 합니다.
조화가 아닌 진짜 꽃(생화)으로 만든 액자랍니다.
세계에서 가장 비싸다는 벨라지오 호텔 정문의 유리 공예품으로 만든 샹들리에 입니다. 220억이라나?(가이드 말: 믿거나 말거나)
그래서인지 가이드는 호텔 내 유리 공예점이 있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니 사지 말라고 알려준다.
이 아래에서 15~30분 간격으로 분수쇼가 펼쳐집니다
맞은편은 패리스 라스베가스 호텔입니다
벨라지오 호텔 전경
분수대 앞에서 바라본 남쪽 방향으로의 거리
분수 쇼가 시작 되었습니다. 29가지 시나리오 쇼가 준비되어있어 매 쇼마다 다른 분수쇼가 보여집니다.
분수쇼를 보고 남쪽으로 묵을 숙소 LUXOR 호텔로 가는 도로에서 본 거리모습입니다.
LUXOR 호텔:
30층 높이의 피라미드식 호텔외관, 거대한 스핑커스 그리고 밤마다 피라미드에서 하늘로 올라가는 파란색의 불빛 으로 멀리서도 라스베가스를 알려주는 이 호텔은 1993년 10월 15 일 2,526개의 객실을 시작으로 현재는 4천 개가 넘는 객실을 운영하고 있는 이집트 테마 호텔입니다. 검은색 피라미드형의 외관과 호텔 정면에 서있는 거대 한 스핑크스가 인상적인 이 호텔은 만달레이 베이 리조트 그룹이 소유하고 있으며 30층 높이의 피라미드식 호텔 외관 공사비만 $375 million이 들어갔다고 합니다.
저희가 이틀 묵을 호텔 내부모습입니다.
피라미드 내부의 모습으로 만든 호텔로 피라미드 꼭대기 지점인데 원근감이 없군요.
타이타닉 배 모형이 전시되어 있어서 한 컷...
레이저 빔을 쏘고 있는 스핑크스 앞
호텔에 짐을 풀고 다시 북쪽으로 (벨라지오 호텔방향) 길거리 여행하며.....
뉴욕뉴옥호텔 전경 .. 길 맞은편엔 MGM 호텔
숙소 바로 옆의 엑스칼리버 호텔 전경
마법의 성, 동화속에서 불쑥 튀어나온 듯한
역시 라스베가스의 밤은 멋지다.
뽀족한 성탑이 보라, 노랑, 주황으로 빛을 밝히며 아우라를 풍기고 있다.
웬 자유의 여신상이.....
육교 위 철망 사이로 바라 본 북쪽방향의 거리 모습
저희가 묵을 호텔은 잊을 염려가 없어요. 하늘로 레이저 빔을 쏘고 있기에...
길거리에는 이런 아가씨들이 사진 모델 해주며 돈을 받아요
여기서 2개의 분수쇼를 더 보았는데 형형색의 빛이 없어 조금 단순해 보일 수도 있어요.
그래서인지 제 느낌으로는 일산 호수 분수쇼보다는 화려함이 덜 한 것 같아요.
이 할머니는 이러한 자세로 조금의 미동도 없이 1시간 이상 서있었던 것 같아요. 밑에 받쳐주는 보이지 않는 물건이 있는지 확인해 보네요.ㅎㅎ
세번째 분수쇼를 보고서 숙소로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첫댓글 와우~~사진을 쭈욱보니 저도 다녀온곳여행경로가 저랑같았네요.ㅎ저는2006년도에 미국서부여행했지요.저도 벨라지오호텔앞 분수쇼가 지금도 잊지못할만큼 감동이었습니다.키가작아 키큰사람들틈여끼여 보느라 힘들었어요.버스타고 돌아오는데 다시분수쇼를해서 이사진을 버스안에서 찍은거랍니다.다시 여행다녀온느낌입니다.여행여독 풀리지 않았을텐데 사진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새벽에 LA로 부터 도착하였는데 여독을 풀 시간이 조금 부족합니다.서부여행 다녀 오셨었군요. 벨라지오 분수쇼는 동영상으로도 찍었는데 카메라로는 처음 찍어본 동영상인지라카메라 셋팅도 잘못되고 촛점도 못 맞추고 흔들리고하여 맘에 들지 않아 올리지 못했습니다.저희가 볼 때는 프리몬트 전구쇼장 보다는 여행객이 덜 붐비는 것 같았어요.답글 | 수정 | 삭제
@청목 오늘새벽에 도착하셨군요?피곤하실텐데 사진올리시느라 쉬지도 못하시고~저도 전구쇼보고 거기서도 감도받았어요.한귀퉁이에 LG라고써있는 작은글씨가 제겐 얼마나 자부심이 생기게 던지요.그큰나라에 도시한복판에 우리나라 제품이 있다는게말예요.분수쇼 이사진을 벽에붙이고 순간 순간 그때그감동을 느끼곤한답니다.지금도 그때생각하면 가슴이뛰어요.ㅎ
청목님..여행 다녀오셨군요.느림보 산행에 안오셔서 바쁘신가 했습니다.등산복이 아닌 여행복 차림이 약간 낯설기는 하지만 두 분이 여행 모습 참 좋아보입니다.세상에 보고싶은건 많고...시간도 돈도 많이 필요하고..ㅎ여행 사진 즐감합니다^^
11일간 휴가를 내고 여행다녔는데 나머지 19일 가지고 이번달 스케쥴 소화 하려니 정신없이 바삐 나갑니다.그래서 이번달은 집에서 쉬는 날이(휴가일 제외) 다른 달에 비해 거의 없어요.이번 달 산행은 25일 한번 가능할 지 모르겠습니다.즐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청목님의 자상한 설명에 6년전? 여행했던 추억이 새롭습니다ᆞ당시 준비없이 떠닌 여행이라 그랬던지 이제사 알게된 부분도 많네요ᆞ마눌과 저 그랜드캐년을 떠나며 아쉬운 마음에 다음에 콜로라도강?까지 자유 트레킹하자고 했었는데 아직 못갔습니디ᆞ 여행가면 시간괴 비용,준비 등 제약이 있으므로 모든것을 보고 느낄수 없어 항상 아쉬움이 남고 그래서 좋은 추억이 되는 것 아닐까요ᆞ 내가 사는 곳도 잘 모르는 곳 많잖아요. 우리도 같은 산이래도 코스나 계절 , 산우 등에 따라 느낌이 달라 여러번 가는 거죠. 물론 사람마다 다를수도 있겠지만 ...전문가가 찍은 사진이라 아주 보기 좋네요. 감사..
첫댓글 와우~~
사진을 쭈욱보니 저도 다녀온곳
여행경로가 저랑같았네요.ㅎ
저는2006년도에 미국서부여행했지요.
저도 벨라지오호텔앞 분수쇼가 지금도 잊지못할만큼 감동이었습니다.
키가작아 키큰사람들틈여끼여 보느라 힘들었어요.버스타고 돌아오는데 다시분수쇼를해서 이사진을 버스안에서 찍은거랍니다.
다시 여행다녀온느낌입니다.
여행여독 풀리지 않았을텐데 사진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새벽에 LA로 부터 도착하였는데 여독을 풀 시간이 조금 부족합니다.
서부여행 다녀 오셨었군요.
벨라지오 분수쇼는 동영상으로도 찍었는데 카메라로는 처음 찍어본 동영상인지라
카메라 셋팅도 잘못되고 촛점도 못 맞추고 흔들리고하여 맘에 들지 않아 올리지 못했습니다.
저희가 볼 때는 프리몬트 전구쇼장 보다는 여행객이 덜 붐비는 것 같았어요.
답글 | 수정 | 삭제
@청목 오늘새벽에 도착하셨군요?
피곤하실텐데 사진올리시느라 쉬지도 못하시고~
저도 전구쇼보고 거기서도 감도받았어요.
한귀퉁이에 LG라고써있는 작은글씨가 제겐 얼마나 자부심이 생기게 던지요.
그큰나라에 도시한복판에 우리나라 제품이 있다는게말예요.
분수쇼 이사진을 벽에붙이고 순간 순간 그때그감동을 느끼곤한답니다.
지금도 그때생각하면 가슴이뛰어요.ㅎ
청목님..여행 다녀오셨군요.
느림보 산행에 안오셔서 바쁘신가 했습니다.
등산복이 아닌 여행복 차림이 약간 낯설기는 하지만
두 분이 여행 모습 참 좋아보입니다.
세상에 보고싶은건 많고...
시간도 돈도 많이 필요하고..ㅎ
여행 사진 즐감합니다^^
11일간 휴가를 내고 여행다녔는데 나머지 19일 가지고 이번달 스케쥴 소화 하려니 정신없이 바삐 나갑니다.
그래서 이번달은 집에서 쉬는 날이(휴가일 제외) 다른 달에 비해 거의 없어요.
이번 달 산행은 25일 한번 가능할 지 모르겠습니다.
즐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청목님의 자상한 설명에 6년전? 여행했던 추억이 새롭습니다ᆞ당시 준비없이 떠닌 여행이라 그랬던지 이제사 알게된 부분도 많네요ᆞ마눌과 저 그랜드캐년을 떠나며 아쉬운 마음에 다음에 콜로라도강?까지 자유 트레킹하자고 했었는데 아직 못갔습니디ᆞ 여행가면 시간괴 비용,준비 등 제약이 있으므로 모든것을 보고 느낄수 없어 항상 아쉬움이 남고 그래서 좋은 추억이 되는 것 아닐까요ᆞ 내가 사는 곳도 잘 모르는 곳 많잖아요. 우리도 같은 산이래도 코스나 계절 , 산우 등에 따라 느낌이 달라 여러번 가는 거죠. 물론 사람마다 다를수도 있겠지만 ...
전문가가 찍은 사진이라 아주 보기 좋네요.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