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태어난 금화리
내가 이곳 금화리에서,
우리나라가 해방되던 해에 태어나
오늘까지 고향을 사랑하며 살아왔습니다.
지금도 고향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앞만 보고 열심히 하루하루를 살아갑니다.
금화개곡은 깊은 골짜기와
맑은 물이 사시사철 흐르고,
여름이면 자연의 소리가 골짜기에 울려 퍼지는,
아직 오염되지 않은 청정지역입니다.
금화리는 크지도 작지도 않은 마을이지만,
그 안에는 명당 중의 명당에 자리
잡은 금곡사라는 사찰이 있습니다.
많은 불자님들이 발길을 멈추고 기도를
드리는 이 금곡사가 바로 제 고향에 있습니다.
산 높고 물 맑고, 골짜기 깊은 자연이
주는 복을 누리며 살아온 저는,
이 명당에 태어난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여러분께서 아실런지요.
첫댓글 금화숲에서 여름 산행하여 우거긴 숲속을 거닐어든
기억이 나네요 한30년 되여지요.지금도 숲이 있는지..
산 높고 물 맑고 공기 좋은 곳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