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갑상그릴라 : 갑상선암,갑상선결절.항진증,저하증,갑상선염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나의 삶, 나의 인생 갑상선암..죽을 병 아니잖아요..?
나양~ 추천 0 조회 536 09.11.06 14:24 댓글 28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09.11.06 14:55

    첫댓글 토닥~토닥~ 아주 잘~하신거에요 평생을 지켜줘야할 사람이 이까짓것도 못지켜주면 그런사람에게 평생을 맡길수있겠어요? 나중에 더 좋은사람 만날겁니다 지금은 아무생각말고 자신의 건강관리에만 신경쓰세요 서로 죽고못살도록 좋아서 결혼해도 결혼후에 시댁으로 인하여 이혼하는경우가 많은데 결혼전부터 힘든상황이면 아예 시작도 않는것이 좋다는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힘내시고 화이팅!!!

  • 09.11.06 15:24

    에고..상심이 아주 크겠네요... 그래도 평생을 같이해야할 반려자인데...잘결정하신거에요... 힘내시구요... 건강관리에 신경쓰세요~~~

  • 09.11.06 16:18

    잘못된선택은 살다가도 헤어지는데 어쩌면 여기서 더잘된일인지 모르겠어요 다음에 더좋은사람 만나세요 인연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지금은 힘들더라도 우선 건강부터 챙기세요 화이팅 .....

  • 09.11.06 16:50

    마음이 아프시겠지만 더 좋은 인연 만나실 꺼에요. 힘내세요.

  • 09.11.06 18:40

    지금 몸을 완전히 추수리기도 힘들텐데 이런일이 ---- 서로 진정 사랑한다면 아프고 필요할때 옆에서 힘이 되어야할텐데 안타깝네요. 벌써 이러면 앞으로 살면서 장애물은 어떡하라고 --- 긴 시간을 사랑하고 함께했지만 장래가 더 중요한데 인연으로는 힘든 것 같네요. 부디 힘 내시길...

  • 09.11.06 19:15

    4년 7개월 이란 시간이 짧은 기간이 아니어서 지금은 많이 힘들겠지만 잘 이겨내세요.. 우리 병은 누구보나도 배우자의 사랑과 도움이 필요하답니다. 그 사람과는 인연이 아니었다고 생각하시고 이번 일로 혹여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기운내서 씩씩하게 잘 챙겨먹고 힘네세요..

  • 09.11.06 20:26

    결혼을 하고 자식을 낳고 사는 남편도 아내가 수술하고 나니 이혼도 하고 무심한 사람 많습니다. 하물며 결혼도 하지 않은 남자는 더하겠지요. 정말 이럴때 뭐라고 위로의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모든 남자들은 대부분 다 똑같다는 결론입니다. 콩깍지가 씐다는 말 이다음에 정말 콩깍지가 쒼 남자를 만나기를 기도할께요. 님의 아픈부분을 포근히 보다듬을수 있는 그런 남자를 만나기를 기원드립니다. 인연은 억지로 되는것이 아니더군요.

  • 09.11.06 20:49

    힘내세요. 저도 미혼이라 걱정이 많고, 더 좋은 사람 만날거예여. 기운내요. 스트레스 받으면 우리만 고생이예여. 오래되서 시간이 해결해주겠지만, 운동하시고 친구들도 만나고, 생각안나게 몰두할만한게 있었음 좋겠네요 : ) 화이팅입니다!!!

  • 09.11.06 21:40

    많이 힘드실거예요..그러나 힘내세요..그 사람은 님의 인연이 아니였던거란 생각이드네요. 하나님이 점찍어 놓으신 분이 다른 곳에 계신거죠,,,,미래에 만날 아름다운 사랑을 위해 지금...잠시 힘들더라도 기운내세요.텅빈 것 같은 마음이야 당연하죠.소지하고 있던 물건을 (이런 표현 죄송..)잃어 버려도 한 동안 허전한데 하물며..인연을 맺었던 것인데요... 인연 아닌 사람은 이런 저런 계기로 떠나니까요. 어떤 아픔없이 오는 축복보다... 더 큰 축복이 님에게 다가 올 거예요...암요.. 아픈 마음도 몸도...힘든 일도..다 지나가리라... 속히 지나가리라 생각하시고... 기운내세요.

  • 09.11.06 22:48

    참 맘이 아프네요...많이 힘들겠네요...한번 실컷 울어버리고 푸른 하늘 한번 쳐다 보세요...또 다른 내일의 태양이 떠오른답니다...만나고 헤어지고 하는 것이 우리네 인생이더라구요...

  • 09.11.06 23:12

    그동안 예쁘게 사랑한 추억 간직하시면서 슬픔은 멀리 보내버리세요. 이정도 일도 지켜주지 못하는 친구라면 장래를 약속하기엔 좀 힘든 것 같네요. 님을 이해하고 감싸줄 새로운 인연은 꼭 있답니다. 힘내시고 지금은 내 몸만 챙기세요.

  • 09.11.06 23:27

    힘내세요!! 화이팅~ 더 좋은 인연이 다가올거에요!! ^^

  • 09.11.07 00:12

    곁에 있어도 손 잡아주지 않던 사람이였잖아요... 차라리 혼자 당당히 걸어가세요.. 전 타고난 운명따윈 믿지 않지만, 세월이 갈수록 사람의 인연은 하늘에서 맺여준다는 생각이 드네요.. 곧 마음따뜻한 친구같은 사람이 찾아올꺼예요. 너무 상심마시고, 이제 잠시머물다 갈,,, 이가을에 하고싶은일 꼭 해보세요!!!

  • 09.11.07 08:44

    참 많이 힘들지요. 지금은 어떤 말도 위로가 안되겠지만 시간이 약이란 말이 있죠.시간이 흐르고 나면 그 아픈 마음도 서서히 사라질거에요. 반드시... 건강 생각하셔서 힘내시구요. 더 좋은 사람 만날거에요.

  • 09.11.07 09:28

    지금의 선택이 참잘한거여요.마음허전한건 자라온 세월만큼지나야겠지요.그땐 헤어졌음을 감사할겁니다(그세월에 같이 있다면).힘내시고 모두가 세상을 더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니 내선택이 옳았구나하시고 힘내세요.내건강을 위해 스트레스받지마시고요.

  • 09.11.07 09:31

    정말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어떻게 그런이유로 헤어질수있을까요....부모님은 고사하고 장본인이 더 불안했던건 아닌지모르겠네요....이 병은 가족의 배려가 필요한 병입니다...지금은 마음 아프겠지만 잘 견디시고 건강 잘 챙기세요.

  • 09.11.07 12:49

    어제 서울 정모에서 제 앞에 준수한 미혼 청년들이 수술 받은 후 여친과 다 헤어졌다는 말을 듣고 맘이 무척 아펐어요.(님처럼 긴 교제는 아니지만) 본인들 맘이 여친에 신경 쓸 여력이 없는 상태라 그리됐다는군요. 시간이 지나 몸과 마음이 회복돼 건강해지면 더 좋은 일들이 있을꺼예요. 운동하시고 즐겁게 몰두할 일 찾아보세요!!

  • 09.11.07 14:31

    힘내세요,,, 나양~~~~ 저같은 좋은 총각이 아직도 아주 많답니다...힘내세요~~~~

  • 토닥토닥~~~ 속상하지만 훌훌 털어버리세요... 이런일이 생겨서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그동안 몸관리 잘하고 계시면 더 좋은 분들이 줄서서 님앞에 대기하고 있을겁니다.. 화이팅^^

  • 09.11.07 19:41

    나양님. 다음에는요, 그냥 제 생각인데... 원래 매맞을거면 먼저 맞는게 좋다고 하잖아요. 그런데 전, 중학교때 단체로 몽둥이를 맞아본적이 있어요. 엉덩이에 빨리 맞는게 좋은줄 알고 정말 빨리 맞았죠. 미치는줄 알았어요. 선생님 갈수록 힘이 떨어져 결국 나중에 맞는 애들은 안아팠다고 합니다. 그게 참 많이 생각나네요. 속이자는 얘긴 더더욱 아니고, 누군가 사랑을 한다면, 그 사람이 지켜준다면, 구지 부모에게까지 밝혀가면서 결혼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그 사이 열심히 운동하시고 노력하셔서 건강해지시면 되잖아요. 아셨죠? 이미...너무 삐걱대던 관계 청산 미련갖지 마세요. 분명 그 자리, 채워줄 따뜻한 남자가 나타날

  • 작성자 09.11.07 20:23

    글쓴이입니다..오늘 머리를 짧게 짤랐습니다...긴 머리였는데..잘리는 건 한 순간이더라구요..무참하게 잘려나가는 머리카락에 전부 다 묻어서 보내버렸습니다..기분도 좀 나아졌구요. 아무튼..많은 댓글들을 보고 사실 깜짝 놀랬어요^^ 모두들 격려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저 뿐만 아니라 여기 계신 모든 분들 전부 화이팅해요~!!!^^

  • 09.11.08 23:53

    훌훌 털어 버리세요...말 못한 남친 떠나 보낸 남친 미워 하지 마시고,,마음 아프지만 웃으세요,,,저도 부모지만 알면 누구나 반대 했을 겁니다,,그래서 말 안 했을 거예요,,,모든 내 입장에서 판단하면 화가 나지만 저쪽 입장도 생각해 보면 이해 되지요,,,이미 지나간 일.. 앞으로 좋은님이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행복한 나날들만 있길 기도 해요,,,

  • 09.11.09 01:54

    아웅.....나양님 입장도...사실 남친입장도 모두 이해가 되네요....그렇지만 결혼은 해보니 당사자들만의 사랑만으로는 안되는 그 무엇이 많더라구요...어른들이 왜 양가의 결혼이라고 하는지..살아보면 더 확실히 알겠더라구요.....물론 결혼 상대자가 젤루 중요하지만 그 가족도 결코 무시못합니다...힘든 결정이셨을테고...또 돌이킬 생각이 없으시다면 깨끗이 잊으시고 몸 건강히 좋은 생각만 하세요...결혼은 정말 인연이 따로 있더라구요.....

  • 09.11.09 08:25

    지금은 그 어떤말로도 위로가 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그런 상황이라면 지금 그만두는것이 훨씬 낫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아마 더 좋은 사람이 나타날꺼예요. 지금의 이 모든 슬픔을 다 감싸안을수 있는 그런 사람... 그것이 바로 운명이겠죠. 힘내세요. 지금은 건강만 챙기세요. 건강해야 좋은 사람도 만나는 거니까 지금은 회복하고 건강하게 몸을 추스리는 것이 더 현명한 방법일 것 같아요. 힘내요!!!!

  • 09.11.10 15:18

    병때문에 헤어진게 아니구 사랑이 없었어요. 더심각한 병도 사랑으로 결혼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 09.11.11 10:19

    더 좋은 사람을 만나려 아마도 아픔을 격으신듯하네요 기운내세요~~더 좋은 행운이 올거에요~~아자 홧팅^^*

  • 09.11.13 16:16

    아.. 맘이 아프네요.. 저도 28미혼의 나양이예요 ㅎ 지금 동의원소치료기다리는 중인데 참 마음이 복잡하네요. 사람들이 죽을 병아니라고 말하니 그런가보다 하는데 정작 나를 이해해 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 보통 사람들처럼 살 수 있을까 걱정도 되구요ㅡㅡ 솔직히 이런 병이 내 잘못은 아니지만 병이란게 있으니 자신감도 떨어지고 이성을 만남에있어 맘에 걸리기도 합니다. 님처럼 꼭 속이는것 같은 기분도 들구요... 그래서 님의 글이 남일 같지 않아요 ㅡㅡ 그래도 다른 사람들 말처럼 이런 아픔을 이해해 줄 수 있는 사람을 꼭 만나리라 믿을려구요 님도 용기잃지말고 힘내요 ... 우리 나양들 홧팅이예요 *^^*

  • 09.11.16 12:58

    죽을병 아닙니다. 걱정마세요...전 좌측 우측 각각 갑상선암으로 두번이나 수술 받았는데 진짜 암치고는 괜찮은 암입니다.나양님 이 싸이트를 통해서 여러 정보 얻으시고 치료 잘 하시면 됩니다. 저도 이 사이트 안지 얼마 안되어서 우수회원 되려고 노력중입니다. 힘내시고 용기 잃지 마세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