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함께 감수성훈련을 받으면 내 삶이 어떻게 변할까 기대를 가지고 참여했어요
정말 부족한 사람들끼리 만나 30년을 살아오면서 좋은 시간도 많았지만 그만큼 힘든 시간도 많았거든요
함께 훈련에 참여 하신 분들이 너무도 좋은분들이라 마음 놓고 내 문제를 내려 놓았던거 같아요
마음을 읽는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게 되었고
그래도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며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그 사람들의 마음을 읽기 보다는 상황을 이해하려고 했던 것은 아닌지 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이 훈련을 받고
무엇보다도 내 마음을 읽고, 가장 가까운 남편의 마음을 읽고, 자녀들의 마음을 읽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갖게 되었습니다
유풍님이 하신 지금 그 사람 마음은 어떨것 같아 하는 말씀이 귓가에 맴도네요
그리고 그 말을 하는 그 사람은 어떤 사람일 것 같아 하는 말씀도요
귀여우신 바다님이 제게 개인적으로 주신 조언도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함께 한 한분 한분이 떠오르네요
어쩜 이렇게 좋은 분들을 만나게 되었을까
이 분들이 이 감수성훈련을 받고 얼마나 더 행복한 모습으로 살아가실까 기대가 되네요
첫댓글 길지 않은 글에 기대, 그간의 노력, 힘들었던 시간, 희망, 기쁨, 후련함, 뿌듯함, 잔잔함, 다른 사람들 행복까지 바라는 마음이 전부 실려오는 건 자유님의 힘 같아요. 지혜롭고 영민하고 따뜻하고 강인한 분이세요! 믿음직스러워요. 장에 없을 때도 제 생각 하셨다는 말씀에 전 오늘까지 행복해하고 있어요ㅎㅎ 응원하고 많이 애정해요 자유님!
자유님이 우리와 함께하신 감수성훈련으로 현재마음을 더 자유롭게 표현하시게 되어 원하시는데로 더 큰 자유로 마음의 평화로 행복으로 가득차시게 되실것으로 믿기에 뿌듯하고 기쁜마음이 듭니다.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자유님~~^^
온화한 미소로 편안한 분위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려요.
엄마미소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후기를 보며 반갑고 기쁘고 자유님이 자랑스러웠어요.과거에서 조금은 자유로워지신것같은 자유님을 뵈며 기뻤고, 오랜시간 인내하고 관계를 유지하기위해 공들이며 살아오신 모습에 자랑스럽고 존경스러웠습니다. 한편꼭 저희엄마를 보는듯해서 안쓰럽기도 했습니다.자유님은 배움에 임하는 모습에서, 자식들게 좋은 모델이되고자 어머니로 노력하는 모습에서 헌신적이고 대단한 분이신것 같습니다. 상황을 이해하기보다 마음을 이해하려 애써야겠다는 말씀속에서 작아 보이지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게되었다는 깨달음의 기쁨도 묻어나고, 이제는 대화에 다르게임하겠다. 더 마음을 알아주는데 애쓰겠다는 의지가 느껴졌어요. 사랑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