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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백수 (주식공부방)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진도 여객선 사고를 보고.이주일씨가 생각나네요.
승부사 추천 3 조회 46 14.04.16 22:34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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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4.16 23:26

    첫댓글 이주일씨 진정한 코미디언이었어요.
    얼굴만으로도 웃겼던...
    이리역 열차사고 때 하춘화를 업고 나와 목숨을 살렸다고 하더라구요.
    그 와중에도 의사한테 수술하는김에 코좀 높여달라고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고 하던데요.
    어린 학생들이 어이없는 사고를 당해서 가슴이 아프네요.
    모든게 어른들의 잘못이라는 생각에 죄스럽네요.

  • 작성자 14.04.16 23:28

    여객선 사고를 보면서 부모 심정을 간접적으로 얘기한거예요

  • 14.04.16 23:34

    @승부사 네. 자식은 가슴에 묻는다고 하잖아요.
    저는 이주일씨 좋아했었어요.

  • 작성자 14.04.16 23:42

    어린 학생들만의 문제가 아니죠 부모의 상실감
    이주일씨도 아들을 잃은 상실감에 술 담배로 세상을 살아서 일찍 운명한거죠

    쇼무대에선 잘생겨서 죄송합니다라고 했는데 방송에선 못생겨서 죄송하다고 하더군요 ㅋ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04.17 15:17

    그마음 말로 표현이 안되겠죠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04.17 15:18

    이런때는 귀한 자식 건강하기만 바라다가도
    또 사람 욕심이 발동하죠

  • 14.04.17 06:33

    자식둔 부모 입장에서 걱정되어 여러번 잠이 깰 때마다 구조 진척 상황을 뉴스로 확인하는데 정말 안타깝군요.
    잠이 오지 않아 일천한 생각이지만 저의 직업과 관련하여 이런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물 위로 나와 있는 배 선수 바닥을 산소용접기로 커다랗게 절단하여 배 균형을 잡아주기 위해 채워놓은 물을 펌프로 품어내고 거기로 들어가 선내의 사람들을 구하면 되지 않을까?
    나름 전문가들이 많은데 못하는 이유가 있겠지만은요
    진척은 안되고 답답한 마음에 적어봅니다.

  • 작성자 14.04.17 08:12

    올해는 중소형주 장세입니다 대형주 비중을 낮추세요

  • 14.04.17 07:14

    가슴에 묻어두고 어찌 온전한 정신으로 살아갈련지..
    오빠를 먼저 보내고 ..많이 아파하시던 우리엄마가 생각납니다
    마음이 아련하네요...ㅠㅠ

  • 작성자 14.04.17 07:22

    당장 눈에 보이지 않는 후폭풍 바로 그 부모의 아픔을 얘기한건데 역시 오또기 ㅎ

  • 14.04.17 12:07

    짢한 일입니다,
    평안한 날 되세요,_()_

  • 작성자 14.04.17 15:19

    녜 슬픈 일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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