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몬트 사또 프롱트낙 호텔

페어몬트 사또 프롱트낙 호텔은 퀘벡시티 여행의 가장 매혹적인 랜드마크이다. 세인트 로렌스강이 내려다보이는 높은 곳에 있어 퀘벡 시내 어디에서든 사또 프롱트낙 호텔을 볼 수 있다. 호텔이라기보다는 유럽의 오래된 고성처럼 기품과 위엄이 느껴진다. 르네상스 양식의 특징인 청동 지붕과 붉은 벽돌로 만들어져 오랜 역사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시또 프롱트낙 호텔은 1893년부터 건물을 짓기 시작하여 차곡차곡 건물을 늘려나갔다. 1899년에는 시타델 윙(Citadelle
wing)이, 1908년에는 몽 카르멜 윙(Mont-Carmel
wing)이, 1920년에는 세인트루이스 윙(Saint-Louis
wing)과 1924년에는 투어 센트럴(Tour
Centrale)이 지어졌다. 1993년, 클라우드프라테 윙(Claude-Pratte
Wing)의 완성으로 현재의 모습으로 만들어졌다. 무려 100년이나 걸려 지금의 호텔을 완성해냈다는 점에 경외감마저 든다. 사또 프롱트낙 호텔의 이름은 프랑스 식민 시대의 총독이었던 프롱트낙 백작 이름에서 딴 것이다.
페어몬트 사또 프롱트낙 호텔은 우아한 외관에 걸맞은 격식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평판 좋은 레스토랑과 스파숍, 자연을 만끽하는 다양한 액티비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사또 프롱트낙 호텔에는 611개의 객실과 스위트룸을 포함해 럭셔리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다. 호텔에서는 투숙객의 이름이 쓰인 어메니티와 더불어 개개인에 맞춘 특별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1608 와인 & 치즈 바(1608
Wine& Cheese Bar)와 정찬 레스토랑인 르 샹플랭(Le
Champlain)에서는 세인트 로렌스강을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르 샹플랭에서는 토요일에는 애프터눈 티를, 일요일에는 브런치를 즐길 수도 있다. 호텔의 클럽 라운지인 페어몬트 골드 라운지(Fairmont
Gold Lounge)에서는 투숙객들을 위해 특별한 다과를 제공한다.
사또 프롱트낙 호텔은 역사 속 셀러브리티들이 방문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역사 속 인물들의 방문과 에피소드들을 들려주는 호텔 가이드 투어가 있을 정도이다.
1939년에는 조지 4세(King George
Ⅳ)와 엘리자베스 여왕(Queen
Elizabeth)이 호텔을 방문했다. 1943년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의 대통령인 프랭클린 루스벨트(Frankiln D.
Roosevelt), 영국 수상인 윈스턴 처칠(Winston
Churchill), 캐나다의 매켄지 킹(Mackenzie
King) 수상이 만나서 회담이 열리기도 했다. 모나코의 그레이스 켈리(Grace
Kelly) 왕비, 프랑스의 샤를르 드 골(Charlse De
Gaulle) 대통령, 미국의 로널드 레이건(Ronald
Reagan) 대통령 등 세계의 유명 지도자들이 샤또 프롱트낙 호텔에서 묵었다. 그 외에도 미국의 비행사 찰스 린드버그(Charlse
Lindbergh), 가수 셀린 디옹(Celine
Dion), 가수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Leonardo
DiCaprio)가 방문했다. 최근에는 tvN 드라마 ‘도깨비’ 촬영을 하면서 퀘벡과 인연을 맺은 배우 공유와 김고은이 사또 프롱트낙 호텔을 찾은 유명인사에 이름을 올렸다.
점심 식사를 위해 호텔 레스토랑 중 하나인 비스트로 르 샘(Bistro Le
Sam)을 찾았다. 최근 레노베이션을 통해 전통과 모던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인테리어로 독특한 분위기를 낸다. 레스토랑에 들어서면 세인트 로렌스강(St.
Lawrence River)이 여유롭게 흐르는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점심 코스 메뉴가 $20부터 시작한다.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훌륭한 풍경을 감상하며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목요일과 금요일 저녁 시간에는 라이브 음악도 들을 수 있으며, 토요일 밤에는 DJ가 신나는 밤을 선사해 우아한 낮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로 즐길 수 있다.
Sand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