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작..덕재~~( ̄▽ ̄)/
어느갈미산은.. 산의 형상이 비가 올 때 갓 위에 덮어쓰는 갈모와 비슷하게 생겼으므로 '갈모산→갈미산'이라 불렀다고 하는데..여기산은 어떤 유래인지~~~~
갈미~~~~~내나름은 ...내가 미~~~~~ 갈것같다...
갈미산,검마산 오름길은...쫌~~~쉽진않은.~ㅡ..ㅡㆀ
검마산(劍磨山)
검마산은 경북 영양군 수비면 신원리에 소재하며 해발 1,017m로서 울진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이 산은 태백산의 지맥이 동으로 내려와서 백암산으로 뻗어가는 중간에 위치하고 산세가 하늘높이 솟은 거산을 이루어 웅장하게 보이고 산복부이상은 흑갈색의 암석으로 형성되었으며, 산정부에는 수목이 무성하지 못하고 돌산으로서 석골(石骨)이 공중에 솟긴것이 그 형상 또한 험준하고 뾰족하여 흡사 칼을 빼어 든것 같아 검마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이 산은 향기 높은 산나물이 많이 나며 여기서 동쪽으로 약 700m거리의 산자락에는 이조(李朝)중엽 까지도 큰 사찰이었던 옛날 검마사(劍磨寺)터가 있고 현재는 불상 및 탱화를 모신 작은 암자만 남아 있다.
낙동정맥<벚어남>구간중 쉽게 허락하지 않는 오지속에 우뚝솟아 오른 일명 천사의 산(해발 1004m)이라고하는 정상아래 흰바위 유래한 백암산이다.
싸늘한 바람은 백암온천 내림길로 마음을끄는듯하나,
내려가면 시댁이 코앞이다..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입니다~ ." 하늘높이 아름답게 펄럭입니다~" 정상석에서 태극기는 첨보는데...이동네분들의 백암산에 대한애정,위상이 대단하신듯하다.
삼승령은 영양군과 창수면 경계에 위치하고 있다. 높이 514m이다. 보림, 집희암, 자무기 등에 있던 절에서 스님들이 이 고개를 넘어 "영양과 서울을 왕래할 때 반드시 3명의 승려가 동행하여 넘었다" 하여 삼승령이라 하였다 한다.
이글스님~~첨 걸음하셨으나, 산의 구력은 절대 무시못한다고
잘 가신다...
저번 구간부터 걷는 걸음,걸음 소나무의 송진채취 흔적..
저 송진은 무슨 용도일까? 참 궁금했던것 같다.
태평양 전쟁때, 군수물자 부족으로 항공기원료 파라핀유를 얻기위함이였다고 한다.. 이 구간의 소나무 생채기의 골은 더 깊은듯 하다..
경상북도영덕군의 창수면 백청리와 영양군영양읍 무창리에 걸쳐있는 고개 ·옷재~~『해동지도』(영해)에 '오령'으로 표시되어 있다. 즉 오어면(烏於面, 지금의 창수면 일부)의 '삼승령(三升嶺)과 덕현산(德峴山, 지금의 독경산으로 추정) 사이에 있는 것으로 그려져 있다. 오현과 옷재의 선후 관계는 분명하지 않다. 순 우리말 옷재를 한자로 표현하여 오현 혹은 오령이 되었거나, 반대로 까마득한 고개라는 의미를 오현으로 나타내었고 이것이 변음하여 옷재가 되었을 수도 있다.
지경에서 새로합류하신 이글스님~~남겨드린다. 미끄러운길
낙엽은 높게 깔려있고.. 간벌구간 두꺼운 낙엽길을 발길로 차는것도 마음이 지치는듯하다. 온몸의 신경을 곤두세우지만 미끄덩의연속..*6.토끼가 달에서 방아 찧는거보다...더 가관이아닐수없다.
독경산~~~유래와 무관히~~오름길 마음의 염불을 왼다.
"~~관세음보살~~~"
독경산오름길이...천등산의 팔촌길이다...
독경산 정산 통신시설,헬기장이 말끔하다.
창수령...蒼水 ... 영덕군 창수리에서 영양으로넘어가는 중요도로이자,이 고갯길이 자라목아지를 닮았다하여 "자라목이"라고도 한다.
경상북도 영양군 영양읍 무창리와 영덕군 창수면 창수리를 잇는 고개. 창수령..태백산맥을 넘으며 해발 700m이다. 현재는 왕복 2차선으로 잘 포장된 918번 지방도가 지나간다.
조선시대 이전에는 읍령(泣嶺) 혹은 울티재라고 불렸다고 한다. 실제로 현재의 창수령 남쪽에 비포장 울티재가 남아 있다. 고개가 너무 험해서 울면서 넘었다는 뜻이며, 후삼국 시대 때 왕건과의 전쟁에서 패한 궁예 부하들이 울면서 넘어 도망간 고개라는 설과 조선시대 백성들이 관리들에게 세금으로 바칠 곡물 등을 짊어지고 울면서 넘어간 고개라는 설이 있다.
일제강점기 때 인근 동네 이름인 창수리를 따서 창수령이라고 이름붙였다. 일제가 군 경계선을 확정지을 때 정상보다 600m 정도 서쪽으로 그었고, 따라서 군 경계선과 창수령 정상 사이의 구간[1]은 태백 산맥 서쪽이지만 행정 구역으로는 영덕이며 창수령은 창수리 한가운데 있는 고개가 되었다.
그리고 이문열이 1981년 발표한 소설 젊은 날의초상을 발표하면서 소설 속 배경으로 창수령을 집어넣어 유명해졌다.
『사람의 아들』, 『젊은 날의 초상』 등의 소설을 지은 이문열은 영양군 사람이다.
이문열이 태어나 태를 묻은 영양에서 영덕군 창수면으로 넘어가는 고개가 창수령인데, 이문열은 소설 『젊은 날의 초상』에서 창수령을 이렇게 묘사하였다.
창수령 해발 7백 미터, 아아, 나는 아름다움의 실체를 보았다. 창수령을 넘는 동안의세 시간을 나는 아마도 영원히 잊지 못하리라. 세계의 어떤 지방, 어느 봉우리에서도 나는 지금의 감동을 다시 느끼지는 못하리라. 우리가 상정할 수 있는 완성된 아름다움이 있다면 그것을 나는 바로 거기서 보았다. 오, 그 아름다워서 위대하고 아름다워서 숭고하고 아름다워서 신성하던 그 모든 것들······.( ̄▽ ̄)
시간이 지난지금,이문열이 극찬한 창수령의 아름다움은 글로만 느낄수있는듯하다.창수령이 영덕과 영양을 연결하는 고개로 영양군민들이 영해시장을 찾을때 많이 이용하나, 해발고도가 높아 강설,추위결빙로인한 사고도 무시는 못하는바,현재 영덕~영양창수령 (자라목재)간의 터널설치가 가시화되고있다고 한다..그렇다..상황은 변한다...
사람들은 그걸 시간이라 말했고,시간은 흐른다.
첫댓글 스케치 잘 그리네요
아~`그렇구나
혜린님이 미대 출신인걸 이제사 알았네요.ㅋㅋ
ㅋㅋ
산행기가 신선합니다
낙동 5구간 스토리 재미있네요
남은 구간도 즐겁게 재미난 이야기 거리 많이 만드시고
힘찬 발걸음 이어가세요
감사합니다
매 산행기마다 멋진 작품을 만드시네요. 역시 미대출신 오스칼님은 다르십니다.
대구담님 빠른 회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정맥 5차님들은 다들 학구파?~ㅋ수행중님을 이어 혜린님까지~ㅎ
저는 읽을때는 아~~하지만~ 돌아서면 까묵어서~ㅎㅎ
정성이 대단합니다. 자료 찾고 올리고~
그것도 핸드폰으로 모든걸 다하시니~
그러면 그냥 읽어 내리는 것보다야 많은걸 담고 있으시겠습니다.ㅎ
아무쪼록 걸음걸음과 정성들여 찾은 자료들 다 내꺼로 만들기 바랍니다.
정성과 노력에 박수 보냅니다.
그리고 혜린님이 미대출신이군요~학교는 다르겠지만 달똥!~ㅋ
매번 다른 느낌의 산행기 잘보고 갑니다.
공부 열심히 하께요..정맥하면서..국사..이번엔..문학까지..
J3정맥 유니버스티~~~ ㅡ..ㅡㆀ
나중엔..학계 논문 씁니다.ㅋ
정성스런 산행기로군요..
잘보고 갑니다.
한구간 수고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오스칼님 낙동시작 벌써 삼승령까지 내려가셨네요. 다음구간도 비교적 추운날씨가 아니어야할텐데 쌀쌀해져서 걱정이네요. 한구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몽몽이님께서도 한파에 굳건히 버티시길...
매서운 겨울 길지 않을꺼예요.
산행기 이제는 교재용 책을 만드시는군요.. 공부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11년6월 요구간중 백암산 다음부터 빨래판능선에 물부족으로
신나는 산행 기억납니다..산행하시랴 산행기쓰시랴 수고 많으셨습니다.
발걸음으로 걷는길~~공부도더 마니해야될것같습니다. 선답자님들이 가르치고 가르쳐주시고 하네요..감사할따름입니다.
미모의 자태에서 예술가 포스가 느껴지더만 미술을 전공하신 분였네요.
참신하고 아날로그 시대를 살던 560대 마음을 잘 표현한 작품사진 같군요.
추운겨울 고생 많으셨습니다.
가끔은 빈티지 소박한 정갈함이 좋을때도 있는듯합니다. 나지사모님을 한번도 뵙지못한듯..어떤분이신지 궁금합니다.
5팀 에는 인재들이 많다는걸 다시한번 확인하면서 , 5팀 화이팅.^-^
^^
정다운님캉.함산해야 댈낀데요..바쁘단 핑계로 이카고 있습니다요..ㅎㅎ
전 산행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고 느껴져요..
열심히 이해 하려하며 읽고 있지만 돌아서면 기억나는건 지명 이름 밖에*는~~
역시 저용량의 한계를 드러내고 ...
암튼 그림은 신선하고 좋으네요
저도 저용량...업그레이드 할려고하지만..
체력,정신적 업그레이드 어렵네요.ㅎㅎ
체력&정신력은 자꾸 경험을 쌓는방법이 최고죠!.
일단 들이대기..
"미"를 추구하시네요~~
작은 책으로 완성시킨 후기는
정성으로 가득 담겨있네요!
정맥6차팀도 가야 할 길이기에
푹 빠져봅니다...
계속 엮어주시면 열공하겠습니다.
또 한구간 수고 많았습니다^^
즐겁고 알찬 정맥길되시길 바래요.
산행기 잘 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 ̄)/
12월 중순인데 눈도 없고 바람도 잔잔하여
비교적 수월하게 넘었지요?
정맥 5차팀의 발걸음이 한사람 걷는 듯 하여
기쁘고...구간이 더 할수록 팀간의 정도 깊어지니 함께 걷는 걸음이 더 가볍게 느껴집니다.
이 걸음 그대로 쭉쭉 정맥길 안전하게 이어가길 바래 봅니다. 또 한구간 수고하셨네요.
다음구간에서 봅시다.
다음구간에서 뵙겠습니다.
캬오~~~~ 혜린님.. 산행기 완전 멋쪄요~ 완전 만화속 역사소설같은~~~.. 짱짱..
^^
ㅎ ~
산행기가 특이하니 눈이가네요.
재주가 참아깝습니다.
앞으로 더좋은곳에서
자신의 끼를 발산하셧으면
십네요.
늘걸으면서 느끼는 거지만
자연은 참위대하다는걸 느낍니다. 늘안산 즐산합시다.
잘봤습니다. 담주에뵈요^^
날씨가 춥네요.. 감기조심하세요.
색다른 산행기라서 읽기가 아깝군요.
낙동정맥길을 아주 즐겁게 진행하시는 것 같군요.
한구간 완주하시느라 수고많이하셨습니다.
이제 겨울산행 준비하셔서 진행하셔야 하니 안전하게 산행하세요.
수고많이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공부마니하겠습니다..
벌써 네구간이나 접수하셨네요. 수고 많으셨구요~~연말 잘 보내세요, 따스한 산행기 즐감하고 갑니다. ㅎㅎ
동그리님도 따뜻한 연말보내세요..
ㅎㅎ 미대출신? 재미있네!
늘 안전산행 부탁드립니다.
열심히 그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산행이 늘어 가면서 산행기 또한 깊이가 더해지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
솔별대장님...6차님들도 항상 안전산행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