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호 친구가 알려준 공주대간
봄철이 되어 농사철되기 전에 맘 먹고 산행하기로
했다 아침 9시20분경 옥룡정수장에 나의 애마를
놓고 산행을 시작했다
한시간 정도 오르니 봉화대에 도착해서 잠시 숨을
고르고 있으니 먼저 도착한 인근 동네 사람들이 나에게도 커피를 권해서 맛나게 마셨다
그분들에게 고맙다 말하고 다시 산행을 시작해서
주미산을 앞에 두고 공주터미널에서 사온 김밥
1줄을 먹고 다시 산행을 시작해 우금치 터널쪽으로
계속 진행하는데 우금치 터널앞에서 잠시 길을
잘못들어 약 100 m 정도 갔다가 돌아와서 정상적으로
산행을 할 수 있었다 우금치 터널을 지나 다시 능선에
올라서 나머지 김밥 1줄마져 먹고 두리봉으로 올라갔다 두리봉에 오르니 약 5시간이 경과되었고 여기서
성호에게 전화해서 농담으로 종주 완주하는데
플랜카드 들고 오라고하고 내려가려고 했더니
성호가 경찰서로 온다고 해 나는 차를. 끌고오느줄
알아더니 택시를 타고 경찰서로와 만났더니
직접 손글씨로 종주 축하 플랜카드를 만들어와서
사진을 찍어주어 정말로 기뻤다 아마 손글씨 종주기념
플랜카드는 보기 힘들것이다
성호와 같이 근처 카페에서 종주기념 커피 한잔하고
정수장에 가서 내 애마를 가지고 평소 갔던 당구장에서
기분좋은 게임을 하고 헤어졌다
정말 오랜만에 장시간 산행이었다